2일 생보업계가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 추가 인하 시점을 두고 논쟁이 뜨거웠다.오늘 내일 공지될지 모르는 금감원의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추가 조치' 시행 시점을 앞두고 생보업계에서는 오는 8일, 10일, 12일 또는 4월 1일 설이 난무하고 있다.◇ 금감원, 생보업계 추가조치 가능 일자 5일까지 제출 요구금감원은 생보업계에 5일까지 단기납종신보험에 대한 추가 조치 이행 가능시점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금감원이 생보사들에 요구한 단기납종신보험에 대한 추가 조치사항은 △모든 종류의 보너스를 포함한 환급률이 계약자적립액(보너
SNS에 노출된 광고물을 두고 에이플러스에셋이 1인 GA를 도입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이번 이슈의 발단은 1인 GA의 대표 격인 더블유에셋의 K센터장이 에이플러스에셋으로 이직하며 온라인상에 올린 광고물 때문으로 추정된다. 더블유에셋은 최근 조병수 대표가 퇴임하고 자회사 대표로 이동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 대표를 따라 자회사로 옮겨가는 FP도 있지만, 에이플러스에셋이나 인카다이렉트로 이동하는 FP 도 상당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최근 더블유에셋 K센터장을 영입했으며, 소속을 옮긴 K센터장은 1인
오늘 예정된 금융당국의 보험사 상품담당임원 간담회가 갑자기 취소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상품담당임원들을 소집해 최근 과도한 보장경쟁으로 치닷고 있는 생보 ‘암통원비’와 손보 ‘상급종합병원 암통원비’에 대한 의견조율을 가질 예정이었다. 보험상품에 대한 과도한 보장한도 증액 경쟁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암통원비·상급종합병원 통원비… 최근 보장금액 2~3배 올라금융당국이 암통원비, 상급종합병원 암통원비에 대한 과열 경쟁을 예의주시하면서 또 다시 제동이 걸릴 지 주목된다. 생보사들이 암통원
19일 빅테크 비교플랫폼 서비스가 개시된다. 빅테크 플랫폼이 기존 온라인 보험광고 처럼 몇초만에 비교 추천한다는 광고를 한다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일까?‘보험 비교·추천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빅테크 기업도 보험 모집종사자(보험설계사,GA)처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적용을 받게 된다.금소법이나 보험협회 광고·선전에 관한 규정은 소비자를 호도하는 글이나 내용을 불법으로 보고 있다.◇ ‘금지어’ 함부로 쓰면 금소법상 ‘과장광고’ 제재 대상보험사나 보험모집종사자(보험설계사,GA)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블로그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설계사 수수료 일부와 리크루팅 시 약속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서 돌고 있다.다양한 이유가 거론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언급된 내용은 △본사에서 수수료·지원금 규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결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과 △무리한 리크루팅으로 자금흐름이 좋지 않아서 수수료·지원금 등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본지가 소문 내용을 추적, 조사한 결과 수수료 미지급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확인됐다. 상당수 업계 관계자들은 “영업조직에 있어 수수료는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
지난 20일 메리츠금융그룹 인사에는 ‘그룹부채부문’이 등장했다.메리츠금융그룹은 ‘그룹부채부문’을 신설하고 김용범 부회장을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메리츠화재 김경환 부사장도 메리츠화재 전략영업총괄 겸 그룹부채부문 부사장으로 이동 배치했으며, 김정일 전무와 은상영 상무를 각각 메리츠화재 개인영업총괄, TM사업부문장과 ‘그룹부채부문'을 겸직하게 했다.보험업계는 김 부회장을 비롯한 핵심 임원들이 생소한 ‘그룹부채부문'을 겸직하면서 새로운 직제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보험사는 고객의 보험료 중 일부를 사업비에 사용하고,
A+에셋이 본사 사무실을 삼성생명금융서비스가 입주한 빌딩으로 이동하고 있어 삼성생명의 A+에셋 인수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A+에셋은 A+에셋타워를 떠나 삼성생명금융서비스가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 미림타워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업조직은 이동을 완료했으며, 본사 조직 또한 곧 미림타워 2개 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A+에셋이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한 건물을 사용하게 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연치고는 의아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A+에셋타워는 강남대로 한복판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
KB라이프파트너스 오승원 대표가 재직했던 MG손해보험 대표직을 아직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화두가 되고 있다.보험업계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KB라이프파트너스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 전 MG손보 오승원 대표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MG손보 법인 등기상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MG손보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기존 대표이사였던 오 대표를 해임하지도, 후임 대표를 선임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MG손보에서 오 대표의 직무는 정지된 상태다. 때문에 문제가 크게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외보험(일명’해외보험’) 가입을 권유 받았다고 무작정 가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최근 인터넷상에는 ‘홍콩보험’, ‘해외달러연금보험’, ‘달러종신보험’ 등의 가입을 권유하는 게시글이나 영상물 등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입할 의사가 있는 반드시 알아 두어야 내용이 있다.역외보험은 "국내 거주자가 국내 소재 모집조직과 외국보험사 임직원을 통하지 않고 국외에 소재하고 있는 외국보험사 보험상품에 소비자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제공되지 않거나, 또는 국내에서 제공되는 것보다 더 유리한 조건과 혜택을 제공하는
업계에 더블유에셋 조병수 대표가 퇴임한다는 소문이 커지고 있다. 더블유에셋 신임 대표에는 MG서비스 장은천 대표가 내정됐다는 전언이다. 장 대표는 1966년생으로 단국대 회계학 학사 졸업 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MG손해보험 이사직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2월부터는 MG서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장 대표는 MG손보 전신격인 그린화재보험을 인수한 이영두 회장 재직 시 함께 근무한 인물이다. 이 회장은 당시 개인적으로 더블유에셋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후 여러차례 대주주가 변경됐다. 일각에서는 이영두 회장이 측근을 더블유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와 GA 업계가 체결한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를 위한 GA '자율협약' 이후 실행방법 및 세부 내용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보험저널은 협약사들의 이해를 돕고자 보험대리점협회와 함께 주요 문의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안내한다.◇ 스카우트비를 아예 지급해서는 안되나스카우트비는 지급할 수 있다. 다만 초년도 수수료 기준으로 스카우트비를 포함해 1200%를 넘지 않게 지급해야 한다. 보험업감독규정 제4-32조 제5항에서 정한 비율내에서 지급하여 과당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수하자는 것이다.◇ 2차년도
보험사는 자동이체내용이 변경될 때 마다 다시 고객의 동의를 받아야 할까?최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혼선을 빚고 있는 '자동이체 내용 변경 시 고객 동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법령해석요청'에 대해 회신문을 공지했다.◇ 필요정보 동일하면 별도 고객동의절차 필요 없어금융업계가 전자금융거래법 제15조에 따라 복수의 서비스에 대해 고객동의 후 자동이체를 진행 중에 있는데, 서비스가 분리되어 출금을 별도로 진행하는 경우 고객동의를 다시 획득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금융위에 질의했다.금융위는 “자동이체 내용변경이 있더라도 수취인, 예금주
지난 1일 출범한 AIA생명 자회사형 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자본금이 알려진 500억원과 달리 150억원 수준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번지고 있다.AIA생명은 AIA프리미어파트너스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난 7월 300억원, 8월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AIA생명은 이를 통해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주식 312만5000주(100%)를 취득했다.자본금 150억원 소문은 어디에서 부터 시작된 것일까. 본지가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자본금액이 156억2500만원으로 표기돼 있었다. 등기부
9월부터 달라지는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이 생보사마다 천차만별이다. 금융당국 상품개정 권고에 맞춘 개정된 환급률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 환급률이 높아진 이유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확인해봤다.◇ 당초 예상보다 높은 환급률…‘적용이율 이원화·유지보너스율’ 합작품단기납 종신보험의 예상보다 높은 환급률은 적용이율 이원화와 유지보너스율(%)이 견인했다.예상보다 환급률이 높게 나온 이유는 납입기간을 10년 전, 후로 나눠 이율을 다르게 적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상품개정권고 범위 내에서 5
28일, 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 김명환 영업 총괄 본부장이 최근 돌연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 인사철이 아님에도 중책을 맡아오던 임원 해임에 보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 내에서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광복절 특별 사면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개편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 전 회장은 횡령, 배임,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3년을 확정 받은 뒤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현행법상 이 전 회장은 2026년 10월까지 금융회사 임원으로 활동할 수 없는 취업제한에 걸려 있었다. 하지만 특별사면 되
금융당국이 경쟁이 심해지는 ‘의료비정액보장보험’ 신상품 개발에 제동을 걸었다.최근 금융감독원 상품심사판매분석국은 연간 상해질병의료비를 정액보장 금액을 높이려던 2개 보험사의 신상품 신고 접수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회사의 정액의료비 보장설계금액이 금융당국 ‘상품심사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보험저널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는 이번 거절 여파로 ‘의료비정액보장보험’ 판매에 미칠 영향을 금융당국 확인절차를 거쳐 확인해 봤다.◇ 금융당국, 지나친 정액의료비보장… ‘이득금지원칙’ 위반 지적금융당국은 새로운 출시 계획중
코스닥 상장 GA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 이하 인카) 주가가 급락했다. 14일 인카는 전거래일 대비 19.96%, 3230원 급락한 1만295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최저가인 5510원에서 1만7000원까지 급등했던 인카 주가는 리크루팅 지원금, 대여금 중단 이슈가 대두되던 때부터 잠시 조정기간을 거쳤다. 최근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주가는 14일 한때 플러스로 돌아섰으나 장 마감 시점인 3시부터 40만주 가까운 대량 매물의 출회로 전 거래일 대비 22.13% 급락한 1만2600원까지 밀렸다.인카의
업계 일각에서 일부 보험사가 ‘1200% 룰’ 적용을 회피하기 위해 '물품 시책'을 '회사 공통비'로 처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팩트체크해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회사공통비로 처리할 수 없다. 과거보다 명확해진 IFRS17 사업비 분류체계로서는 직접 신계약비 항목을 벗어난 비용은 회사 공통경비 처리가 불가능하다. 보험사간 판매 경쟁이 격화되면서 일부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물품시책을 이런 방식으로 처리하여 1200%룰을 회피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면 감사 대상임에 틀림없다.
보험설계사의 단순한 정보제공 게시물은 금소법상 업무광고에 해당하지 않는다.지난 27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융규제·법령해석포털’의 법령해석을 통해 “보험설계사가 블로그에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유추할 수 없는 약관 내용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은 글은 업무광고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특정 보험사 상품을 권유하는 판매를 촉진시키는 내용이 없다는 이유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의 광고 심의 및 모집행위의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 하는지에 대한 해석이라 주목된다.◇ 금융위, 특정 보험사 단순 정보제공 게시물 업무광고 아냐
생보업계가 급작스럽게 상품 장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5~7년 무·저해지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5~7년 무·저해지 단기납 종신보험은 금융당국의 상품개정 권고로 9월부터 단기납 종신보험의 소구포인트인 짧은 납입기간과 해지환급금의 빠른 원금도달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5~7년납 신계약 비중 워낙 높아 손놓고 있기 어려워금융당국은 지난 19일, 9월부터 10년 미만 단기납종신보험의 환급률을 납입완료시점 100% 미만으로 변경판매를 권고했다. 하지만 생보사들은 5·7년 단기납 종신보험의 판매 비중이 워낙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