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적용 생보사 첫 성적표인 2023년 생보사 결산실적이 나왔다. IFRS17 시행으로 23년부터 달라진 신계약비 ‘이연상각제도’ 효과로 보험손익이 크게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보험이익 증가에 힘입어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5조 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3,915억원가량 증가했다. CSM 규모는 중소형사보다는 큰 대형사의 보험손익 증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CSM규모…삼성·한화·신한라이프·교보·NH농협생명 순 커IFRS17시행 첫해인 2023년 가장 높은 CSM을 기록한 생보사는 삼성생명으로 12.2조원이다. 이어 한
보험사들이 당뇨,고혈압, 폐렴 등 진단비 보장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른 질병에 비해 발생빈도가 높아 보장금액을 높일 경우 일시에 보험가입자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노년층 만성질환으로 불리던 당뇨, 고혈압 발병이 20~30대까지 낮아 지면서 당뇨·고혈압 담보가 MZ세대의 통합건강보험 가입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혈압환자 1230만명, 당뇨환자 600만명 시대… 젊은 환자도 두 자릿수 증가추세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젊은 세대에서도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크게 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학회 자료
현대해상이 4월부터 간편보험 상품라인업을 일원화하면서 유병자 보장가성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특히 초경증(355)이나 경증(333) 유병자에게만 허용하던 △1인실 입원일당(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간병인 사용일당 △암주요치료비를 일반 (311)과 중증(305) 유병자에게도 담보 탑재를 허용했다.◇ 간편한 ‘311·333·355’ 보험간 가입담보 차별 아예 없애현대해상은 간편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311·333·355’ 가입담보를 일원화했다. 간편한 311에게도 간편한 ‘333·355’와 동일한 담보설계로 공격적인 행보를
“지금까지 이런 보장은 없었다” DB손보발 운전자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됐다.DB손보 ‘참좋은 운전자 상해보험’은 4월부터 기존에 없던 ‘비탑승’ 중인 사고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특약 담보를 판매하고 있다. 기존 운전중 사고 보장에 그치지 않고 ‘비탑승중인 사고까지 보장하는 ‘운전자 비탑승 직후 및 주·정차 사고 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DB손보, 업계최초 운전자보험 ‘3대 비용특약’… ‘비탑승’까지 보장4월 새롭게 출시한 DB손보 ‘참좋은 운전자 상해보험’은 운전자보험의 핵심비용담보인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지난해 GA업계 인당 신계약건수와 인당 수수료가 두 자릿수 이상 개선됐다. 생보 ‘단기납종신보험’과 손보 '장기인보험' 판매건수가 급증하면서 매출액(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23년 연간 500명 이상 68개 GA 조직효율을 분석한 결과 인당 신계약건수(생산성)와 인당수수료(월소득)는 각각 11.0%, 19.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직 안정성 지표인 13차월 정착률은 58.8%%로 직전년도 57.3% 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말 GA 설계사 수는 19만 6645명으로 직전년도대비 4.6% 증가했다. ◇
GA업계가 지난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1200%룰’ 시행 후 13회차 이후로 이연된 수수료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2023년 설계사 500인 이상 68개 GA당 매출액은 직전연도대비 9.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직전연도 90억원대비 22.2% 감소했다. 높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집행률이 동반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떨어졌다.하지만 GA 규모별 편차가 컸다. GA마다 설계사 규모와 매출액대비 직접 영업비인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집행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차
23년 GA 경영공시에서도 예외없이 오류가 다수 확인됐다.단위, 부호 , 수치 오류 등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미 공시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의식할 뿐, 공시 내용의 정확성 보다는 "일단 공시부터 하고 보고자"식의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있다.◇ ”일단 대충 공시하고 수정하면 된다”식의 태도 문제보험업법 제87조의 3에 따라 GA(법인보험대리점)는 보험협회 홈페이지내 모집실적 및 경영현황 등을 반기 단위(연 2회)로 반드시 공시해야 한다. 매년 반기말·연도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공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이
줄곧 적자상태를 면치 못하던 생·손보사 자회사형 GA의 흑자시현이 지난해 갑자기 늘었다.생보 ‘단기납 종신보험’과 손보 장기인보험 판매 실적이 두 자릿수 이상 급증하면서 매출액(수수료 수입)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손익분기점(BEP) 매출액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1200%룰’ 시행 후 13회차 이후 늘어난 수수료율 증가 효과도 한 몫 했다.영업활동과 관련한 수익과 비용 만으로 산출되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자회사형 GA의 흑자 지속성을 예측해봤다.◇ 지난해 ‘한금서’,’미금서’ 등 전체 33% 흑자전환보험협회가 발표한 202
GA업계가 지난해 최대 수수료 수입(매출)을 거뒀다. △3000명 이상 초대형 GA△1000∼3000명 미만 대형 GA△500명~ 1000명 미만 중대형 GA 모두 매출액은 직전연도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하지만 GA조직 규모별 비용집행률 편차를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3000명이상 초대형 GA만 ‘외형성장·수익률’ 동반 성장3000명 이상 초대형 GA의 23년 매출액은 직전연도대비 35.3% 상승했다. 높은 매출액 증가에 판매/관리비 집행률(%)이 직전년도대비 3.1%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이 3.1% 개선됐다.
23년 GA설계사 재적인당 신계약 건수와 인당 월소득(수수료)이 전년대비 크게 올랐다. 재적인당 신계약 건수는 전년대비 11.0% 증가, 재적인당 수수료는 19.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당 생산성, 월소득 개선효과는 손보상품보다 생보상품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00명이상 초대형 GA의 재적인당 신계약건수 증가로 인당 월소득이 29.9% 늘었다.◇ GA 설계사 월평균 인당신계약건수 전년 대비 증가… 생보 0.3건 ↑, 손보 0.2건 ↑지난해 월평균 GA설계사 재적인당 신계약건수는 생보상품 1.6건, 손보상품 3.4
금융당국이 내년 시행을 목표로 보험상품구조개선과 회계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약비 추가 집행이 양질의 보험계약 유치와는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특히 IFRS17 회계제도 변경으로 보험상품 판매과정에서 불건전 과당경쟁이 심해지면서 사업비 배분정책과 관련 표준해약공제액(신계약비) 한도도 개편대상으로 알려졌다.◇ 4월부터 ‘상품 구조·보험회계제도 개선 T/F’ 본격 착수금융당국은 지난 20일 단기납종신 환급률 규제 완화와 동시에 ‘건전경쟁질서확립 TF(이하 TF)’ 가동을 발표했다. ‘TF’는 4월부터 12월까지 보험연구원
생·손보사들이 제3보험에 대해 ‘제살 깎아 먹기식’ 보험료 할인 경쟁을 서슴지 않고 있다. 가입금액 한도 상향, 면책·감액조건 삭제와 시책비를 동시에 높이면서 보험료 할인까지 병행하고 있다.손해율 상승이 예견되는 담보임에도 불구하고 시책비까지 더 쓰면서도 보험료 할인까지 가능할까? IFRS17관련 수익인식 구조·상품구조 변화 등을 통해 확인해 봤다.◇ 보험사들 ‘제3보험’ 너도나도 ‘보험료 할인경쟁’… 이미 전쟁터손보사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제3보험 시장에서 생보사들까지 판매경쟁에 혈안이다. 이제 대형 생보사들까지 제3보험 할인경
메리츠화재가 4월부터 새롭게 출시한 ‘숨편한 호흡기질환보험’의 세트판매가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숨편한 호흡기질환보험’은 경증폐렴 진단비 50만원과 상급종합병원·간병인사용일당 1인실 1일 75만원 보장을 세트로 묶어 판매되고 있다. 폐렴진단시 하루 최대 125만원을 보장한다.◇ 단돈 1만원으로 경증 폐렴·천식부터 중증까지 호흡기질환 보장메리츠화재 ‘숨편한 호흡기질환보험’에 가입하면 진단비, 수술비 및 1입실 입원일당까지 폭넓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폐렴을 진단하는 PSI지표 점수로 경증, 중등도,중증으로 구분하여 폐
단기납종신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생보사 GA 시책 방향이 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 10년 환급률을 125% 미만으로 자율화하면서 단기납종신 시책은 그대로 둔채, 통합건강,치매보험,간병보험 등 제3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 시책을 높이고 있다.4월 생보사 단기납종신보험 시책률은 최대 5년납 450%, 7년납 500% 10년납 390%로 전월 수준이다. 반면 제3보험은 최대 1300%, 경영인정기보험은 최대 400%까지 높였다.◇ 생보사마다 고(高)효율 시책 드라이브 대상 상품 제각각생보사들이 전체 실적의 50%를 차지하는 단기납종
손보사 4월 GA설계사 시책은 조기가동시상과 연속가동시상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5만원 이상 조기가동에 최대 500%, 연속가동에 최대 400% 시책을 집중하고 있다. 4월 상품개정에 따른 상품 선점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4일 보험저널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4년 4월 1주차 손보사 GA설계사 현금·물품 시책을 조사한 결과, 익월 시책률(신계약월초대비) 130%, 2차년도 시책률 1132%, 총시상률은 1330%~1690%에 달한다. 총시상률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화재… 익월 최대 100%, 총시상률 최대 1533%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4월 보험료 인상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두 자릿수 이상 높은 인상율을 전망했던 △암보험 △종합·간편보험 △치아보험 △치매·간병보험 △연금보험의 보험료 인상 폭은 충격 최소화 전략으로 인상 체감이 높지 않았다. 운전자보험은 오히려 저렴해졌다.생·손보사 모두 주력상품 예정해지율이 반영되는 무해지상품인 데다 제10회 참조 위험률 반영에 따른 경험위험률 인상담보 비중이 높지 않아 보험료 인상폭이 눈에 띄게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보험사들이 면책조건·감액 조항을 없애고, 가입금액을 높이고 있기때문에 오히려 가
지난 3월 생보사 ‘제3보험’ 실적이 100억원대를 달성했다. 줄곧 60억원대에 머물던 생보사 ‘제3보험’ 실적은 지난 3월 98억원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41.4% 상승 마감했다. ‘제3보험’ 시장을 두고 손보사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생보사로선 손보사 ‘제3보험’ 실적에 본격적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대형생보사까지 참전… ‘손보사 제3보험 80% 점유율’ 무너질 듯생보사들이 보험료인하, 가입금액 확대, 인수조건 완화 등을 내세우며 기존과 달리 ‘제 3보험 ‘ 판매에 어느때보다 적극적이다. 초기 흥국생명,동양생명,DB생명
손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여전히 바닥이다. 2일 현재 5대 시중은행(우리은행, KB국민, 신한, 하나은행, 농협)의 적금 금리 3.2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이율이다.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2024년 4월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의 평균 공시이율은 각각 1.74%, 1.80%다.◇ 연금저축 ‘메리츠·KB손보’ 2.05%, 일반저축 ‘한화손보’ 2.31% 그나마 높은편손보사 연금저축 공시이율이 그나마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 KB손보로 2.0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MG손보로 1.
생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시중 금리인하 움직임을 선반영이라도 하듯 일제히 하락했다.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2024년 4월 적용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53%, 연금저축 2.28%%,저축보험 2.45%로 전월대비 각각 0.03%씩 내렸다.◇ 생보사들 연금,연금저축,저축보험 안가리고 일제히 공시이율 내려삼성·한화·교보·KB라이프·NH농협·푸본현대·하나생명·DGB생명 등 중·대형 생보사들이 4월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일제히 낮췄다. 연금저축도 높은 공시이율을 유지하던 DGB생명 지난달보다 공시이율
예상대로 단기납종신보험과 통합건강보험(‘제3보험’)의 실적상승폭이 타상품보다 높았다.환급률 추가 규제 이슈로 ‘단기납종신보험’은 전월대비 43.8% 신장했다. 보험료 인상 절판효과로 '통합건강보험' 실적은 41.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월 생보사 GA채널 실적은 540억원(추정)으로 전월 393억원보다 147억원 , 3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두권 실적순위 일부 변동… ‘1위 한화생명·2위 KDB생명·3위 동양생명' 순한화생명이 지난달에 이어 85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