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AI가 세상을 이끄는 시대가 열렸다.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과 ChatGPT의 솔루션이 대안으로 등장하는 세상, 보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향후 보험시장에 미칠 변화는?”, “보험설계사는 살아 남아있을 수 있을까?” 이런 불안한 시선들 한편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한화라이프랩(대표이사 고병구)으로 흔들리는 보험시장에서 주목할만한 대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리치디바인 파트너즈…비교불가의 전문성을 선택하다“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인지산업이라 불리는 보험이니 ‘사람’과 ‘솔루션’ 같은 획
올해 GA채널은 전례없을 정도로 롤러코스트 양상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금융당국의 잦은 판매 규제로인한 절판마케팅으로 생·손보 GA채널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규제 대상이었던 생보사 ‘단기납종신보험·건강보험’, 손보사 ‘간편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통합보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그 외 이슈도 많았다. ‘차익거래방지방안’을 필두로, ‘과도한 스카우트 방지’를 위한 GA 자율협약 체결 등 바람 잘 날 없었던 한 해였다.◇ 차익거래방지방안 ‘2400%룰’ 시행… 6월 신계약부터2021년 시행된 ‘1200%룰’에 이어 지난 6
하나생명이 11월부터 개정 판매중인 저해지 ‘하나로 THE 연결된 종신보험의 환급률 개정’을 두고 경쟁사들의 뒷말이 무성하다.이번 하나생명 ‘하나로 THE 연결된 종신보험 환급률'은 중소형사로서 경쟁 상품과 환급률 차별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하나생명이 5·7·10년 단기납종신의 전납기 환급률을 130%이상 높이며 시장에 진출하자 경쟁사들이 의심과 시기를 동시에 표명하고 있다.◇ ‘납입완료·10년시점’ 둘 다 환급률 TOP 상식적으로 불가경쟁 생보사들은 11월 개정출시한 하나생명 ‘하나로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27분 주가는 전일 대비 16.97%오른 1만3510원으로, 지난해 6월 무상증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전거래일 대비 3.94% 하락 마감한 주가는 22일(오늘) 9시35분 기준 플러스로 돌아서며 1만1980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229억원이다.1분기 역대 최고 실적과 500억원 대규모 자금 확보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인카금융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168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83억
“올해 손보사 장기인보험 시장을 주도할 상품이 안 보인다”최근 손보사들이 새로운 상품출시보다 기존 상품에 대한 업그레이드에 몰두하고 있다. 이슈와 히트 상품 부재로 신규 특약담보와 최대 가입한도 확대, 보험료 할인 전략을 주로 펴고 있다. 공격적인 신계약 영업보다 이익상품의 실적 방어를 우선시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보험료 인하로 건당 수익성이 하락하면 계약서비스마진(CSM)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기 위해 판매건수를 늘려야 하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올해 손보사들의 장기인보험 사업 목표는 지난해 GA 장기인보험 연평균 실적대비
프라임에셋 이용진 대표가 최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기관이 아닌 GA 대표가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은 최초 사례다.1월 12일 금융감독원에서 이뤄진 수상식 직후 김금태 금감원 영업검사실장은 특별히 프라임에셋 이용진 대표의 준법경영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GA 업계 모범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프라임에셋의 ‘금융감독원장 표창’은 타 GA 대비 월등한 컴플라이언스 활동과 윤리경영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표창장을 수여하기 위하여 금감원은 프라임에셋 경영 전반을 들여다보고 이용진 대표의 과거 상벌 이력까지 꼼꼼
단기납 종신보험의 판매량 급증에도 지난해 생보사 GA채널 실적 상승은 미미했다. 금리상승으로 경쟁력이 떨어진 저축성보험(연금·변액)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2022년 생보사 GA실적은 2868억원(월평균 239억원)으로 2021년 2861억원(월평균 238억원)대비 0.3% 성장에 그쳤다.단기납 종신보험·건강보험·경영인정기보험 등이 각각 두 자릿수이상 증가했지만 저축성보험의 감소폭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단기납 종신보험 40% 증가에도 지난해 0.3% 성장 그쳐지난해 생보사 GA채널 실적 상승은 전년대비 40% 급증한
리치앤코는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한 재정비의 해로 삼아 인슈어테크 기술 고도화와 디지털전환 작업에 집중했다.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과 설계사의 오프라인 접점으로 다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굿리치라운지’ 사업을 본격적인 궤도로 올릴 수 있는 BIZ 모델을 구축했다. 지역별 전략 요충지에 로드샵과 마트샵 2가지 형태의 굿리치라운지를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엮어 물샐 틈 없는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전략 아래, 전국에 14개의 굿리치라운지를 오픈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영업 기대
부산을 대표하는 대형 GA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의 핵심 과제를 생존과 성장으로 꼽았다.우선으로는 기본에 충실한 효율경영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관심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전통적인 강점을 더욱 강화해 ‘비전2025’달성을 위한 경영 혁신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2025년까지 1800명 FP가 1,500억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이를 위해 내실 있는 리크루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리크루팅 가성비를 고민해 화려한
24일 예정된 금융위의 종합 국감에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종민 의원은 금융위 측에 온라인 플랫폼 보험 진출과 관련한 문제점과 대책을 서면으로 질의했다. 김종민 의원은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의 허용은 신중해야 한다며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우려도 있어 정보 제공은 허용하되 플랫폼 상에서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기업의 보험진출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을 금융위에 질의했다.먼저 플랫폼 기업의 보험진출로 소비자 피해 및 독점화 우려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금융위는 “플랫폼은 다양한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와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가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선다.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조경민)와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온라인플랫폼기업의 보험진출을 저지하고 보험영업인의 생존권사수를 위해 18일부터 7일간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는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해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 결의대회를 8월 22일, 10월 5일 2차례 개최했다. 보험업계는 온라인플랫폼을 위한 사업비 부과로 소비자의 보험료
글로벌 컨설팅 기업 밀리만의 한국 법인 밀리만코리아가 오는 18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밀리만코리아는 2002년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한 후 현 안치홍 대표가 취임해 보험사를 상대로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전산과 금융 통합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보험환경 또한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그에 따른 국제적 수준에 접합한 리스크관리 기법 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금융지식뿐만 아니라 IT 지식이 필수요소가 되면서 밀리만코리아의 역할과 영향력도 20년 새 급격한 성장을 이루게 됐다.현재 약 30여명의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와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조경민, 이하 비상대책위)가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 2차 결의대회를 오늘 5일 1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최했다.개인보험대리점, 법인보험대리점 소속설계사, 설계사 노조, 근로자 등 5000여명이 결집한 2차 집회에서는 보험영업인 염원 담아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했다.이날 보험인들은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허용은 45만 보험영업인 생존권 위협임을 주장하며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을 결사 반대했다.한편 보험저널은 '
차기정부 출범 이후 중산층 이상 근로자연금계좌(연금저축· IRP) 세제혜택이 늘어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표한 ‘제변화에 따른 연금계좌 납입추이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새 정부 출범이후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 대한 개혁이 이루어 지면 저소득층의 혜택이 증가하고 중산층 이상 계층의 부담은 증가하기 때문에 중산층 이상 계층의 연금자산을 보충할 세제혜택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차기정부 국민연금 개혁, 저소득층보다 중산층 이상 부담 늘 듯보험연구원은 국민연금이 개혁된다고 하더라도 저소득층의
토스의 움직임에 보험업계가 술렁이고 있다.최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토스인슈어런스는 대형 GA 키움에셋플래너 1개 사업단 보험설계사 200명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형 GA 토스인슈어런스가 키움에셋플래너 사업단과 소속 설계사를 합류시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동시에 GA 인수합병을 통해 대면영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사세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낸 것으로 보도됐다.그러나 취재 결과 알려진 200명은 사업단 총 인원으로, 실제로 토스로 넘어간 인원은 약 60여명으로 확인됐다.문제는 몇 명이 넘
‘보험의 숨겨진 민낯’이란 주제로 지난 26일 방송된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40만 보험설계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논란이 된 이유는 현실을 무시한 채 일부의 문제를 전체 보험시장의 문제처럼 보이게 했기 때문이다. 방송을 접한 많은 보험관계자들은 공중파로써 내용을 전달에 보다 책임감을 갖고 신중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예능과 어울리지 않는 주제와 자극적인 말로 보험을 사기성으로 보이게 한 것에 대한 분노다. 방송에서는 △보험사는 소비자를 속이는 합법적인 피라미드 조직 △수당 챙기기에 급급해 무리한 영업을 일삼는 FP △
ABL생명 ‘더나은플러스(무)ABL유니버셜종신보험’은 GA 에즈금융서비스 전용상품으로 출시되어 큰 성공을 거둔 상품이다.전통형 종신보험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출시 초기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대형 GA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하는 체증형 종신보험에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갖추고 있어 체증형으로 사망보장 기능에 유연성까지 갖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나은플러스(무)ABL유니버셜종신보험’은 체증형을 선택하면 가입 후 10년 또는 15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기본사망보험금
본지는 새해를 맞아 지에이경영자협의회(지경협) 회장단과 함께 GA 업계 주요 현안과,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지경협 회장인 프라임에셋 이윤 의장, 부회장인 글로벌금융판매 이건 대표, 부회장 iFA 이준호 대표가 참석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지경협은 대형 GA 대표들을 중심으로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와 해결책 제안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GA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다.진행자: 지난해 다양한 규제가 등장한 GA 업계로서는 부담되는 소식이 많았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지난해 우리 보험업계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사태와 더불어 1200%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특고 고용보험 적용, 빅테크·핀테크사의 보험업 진출 등 사상 초유의 각종 규제와 굵직한 이슈들로 혼란과 우려가 뒤섞인 복잡한 한 해를 보냈다.해당 이슈들은 아직 정리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럼에도 새해에는 희망과 도전을 통해 성취와 희열을 다시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올해는 시작부터 대선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코앞에 다가와 있다. 그동안 보험업계, 특
보험저널이 GA 업계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움직인다.보험저널은 창간 시점부터 경영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공시대상 전 GA의 경영,조직,효율,재무정보를 정밀 분석해 보도해왔다.공시자료 분석 보도는 공시에 소홀하던 GA 대표들과 보험사들이 공시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GA는 평판 관리의 중요성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 이번에는 GA의 신뢰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실적 정보 공개 및 분석 보도를 시작한다.보험저널은 내년 초부터 GA 실적과 보험사별 거래현황 등을 수집·분석해 보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A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