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손보사 12월 GA시책이 전년대비 밋밋하다. 해마다 연말이면 고공행진을 달리던 GA시책이 지난 달보다 90%포인트 떨어졌다. 운전자보험을 제외한 기본 상품 시책도 줄었다. 원수사 자체상품 판매량에 따른 조기 가동시책과 연속 가동시책을 높이는 모습이다.6일 보험저널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12월 손보사 GA 설계사 시책’ 현금·물품을 조사한 결과, 익월 현금 시상률은 170%, 2차년도 시책을 포함한 총시상률은 920%~1,132% 수준이다.◇ 삼성화재… 익월 최대 100%, 총시상률 최대 1600% 장기인보험 건당 보험료의
올해 GA채널은 전례없을 정도로 롤러코스트 양상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금융당국의 잦은 판매 규제로인한 절판마케팅으로 생·손보 GA채널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규제 대상이었던 생보사 ‘단기납종신보험·건강보험’, 손보사 ‘간편보험·운전자보험·어린이보험·통합보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그 외 이슈도 많았다. ‘차익거래방지방안’을 필두로, ‘과도한 스카우트 방지’를 위한 GA 자율협약 체결 등 바람 잘 날 없었던 한 해였다.◇ 차익거래방지방안 ‘2400%룰’ 시행… 6월 신계약부터2021년 시행된 ‘1200%룰’에 이어 지난 6
생보사들이 실적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GA영업전략을 전개하고 있다.5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12월 생보사 GA 설계사 시책’에 따르면 생보사들이 수익성 이슈로 7년납 이상 주력에서 5년납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력납기별 시책률을 높이거나 단기납종신 대체상품격인 연금보험에 대해 높은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전월과 달리 2차년도에 지급하던 시책비 일부를 익월로 앞당겨 주는 생보사도 늘었다.◇ 5년납에서 돌파구 찾는 경우… 한화 470%·삼성 470%·하나생명 410%한화생명은 12월 GA설계사 시책으로 ‘H3종신보험’
보험인들은 내년 보험시장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저널은 ‘Issue & Poll’을 통해 보험인들의 내년 보험시장 전망과 예상되는 생·손보 주력상품, GA채널 생·손보 경쟁 전망 등을 알아봤다.내년 보험시장 전망에 대해 보험인 75%는 올해보다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연구원 분석에서도 내년 보험시장 역성장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보험 가입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2024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보험연구원은 초회보험료는 마이너스 22%, 생명보험 개인
업계에 따르면 치과병원, 사무장 등과 짜고 치아보험 사기를 저지른 FP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적발된 인원은 치과의사, 사무장, 상담실장, FP 등을 포함 100여명에 달하며, 연루된 환자도 1천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FP는 2021년 치아보험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보험계약 건수가 적었던 일부 FP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혐의가 인정된 FP들은 지난달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과정에서 치아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 정황이 계속 드러나자 검찰은 최근 이들을 다시 소
보험사 IFRS17 3분기 순이익이 여전히 크게 늘었다. 3분기부터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이드라인 적용에도 상승폭이 전년 동기대비 47.2%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사 3분기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 23년 1~9월 보험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11조 4,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6613억원 증가, 4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운영에도 보험손익 45% 이상 늘어보험사 순이익 증가는 실적개선 영향과 회계제도 변경(IFRS9·I
일각에서 요즘이 변액보험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솔솔 나오고 있다.1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와 양종환 전 대리점협회 본부장이 협업하여 지난 11월 생보사 변액보험 시장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은 99조 1990억원으로 전월 94조 9323억원보다 4조 266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가중평균 연환산)도 5.55%로 전월 4.81%대비 0.74%포인트(p) 급상승했다. 미국 금리 정점 확인으로 기대되는 금리 하락과 최근 금융당국의 공매도 한시 금지 조치로 국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변액보험 부활
상품판매단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종신보험 민원건수에 배경이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과거 종신보험의 경우 다른 상품보다 수수료율이 높고 판매 과정에서 적합성·적정성 위반 사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신보험에 탑재된 ‘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하여 보장성 보험을 마치 ‘저축성보험’처럼 판매하는 사례가 있다보니 종신보험관련 소송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29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늘어나는 종신보험 민원건수의 상당수가 브로커 개입 건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들의 주요 관심 대상은 불완전판매 개연성 높은 2021년 3월 2
9월 단기납종신보험 상품개정 후 시장은 5년납 대신 7·10년납으로 이동하고 있다.감독당국은 환급률이 높은 점만 강조해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처럼 판매하는 불완전판매 개선을 위해 10년 미만 단기납 종신보험의 납입완료 후 환급률을 100% 미만으로 제한했다. 특히 104%에 달하던 5년단기납종신 환급률은 95~99%선으로 내려앉았다.현재 5년납은 ABL생명 ‘THE드림종신’, 동양생명 ‘알뜰프러스종신’, KB라이프생명 ‘약:속Ⅱ’, 메트라이프생명 ‘백만인Plus’, 한화생명 ‘H3 3.0’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상품개정으로 5년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는 최근 중대위반 기준 마련, 운영세칙 정비, 신고센터 가동 등 자율협약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자율협약은 고액 스카우트비 지급, 무분별한 리크루팅을 막기 위한 것으로 스카우트비를 지급할 수는 있다. 다만 초년도 수수료 기준 ‘1200%룰’ 내에 스카우트비를 포함해야 한다.문제는 1200%안에서 어떻게 스카우트비를 지급해야 하는가다.‘1200%룰’은 보험사가 소속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첫해 모집 수수료가 보험계약자가 내는 1년치 보험료(월납보험료의 12배)를 넘지 못하게 제한하는 규제다.
손보사들의 보험판매나 보험금지급단계 민원이 모두 줄고 있다. 18개 전체 23년 3분기 손보사 민원건수는 소폭 늘었지만 10대 손보사 민원 건수는 전분기보다 4.2%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민원유형분석은 천차만별인 각 보험사의 규모를 고려해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건수를 비교하는 ‘환수민원건수’를 적용했다. 보험사마다 보유계약 규모가 천차만별인 만큼 절대 민원발생건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해당회사의 민원상황을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보험금지급·,유지관리,보험판매 모두 민원건수 감소 추세손보사 3분기 '환산 민원 건수'
상품판매단계에서 생보사 민원발생건수가 줄고 있다. 23년 3분기 생보협회 민원분석자료에 따르면 민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상품판매단계 민원발생 비중이 70.4%로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6대 판매행위 규제(적합성원칙·적정성원칙·설명의무·불공정영업행위금지·부당권유행위금지·허위과장광고금지) 이후 감소 추세가 역력하다. 하지만 민원발생건수 줄어드는 가운데 종신보험 민원발생 비중은 여전히 다른 상품보다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생보협회는 생보사별 영업규모 차이를 고려해 보유계약 10만건당
어느 때보다 보험을 갈아타는 ‘승환계약’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GA나 보험설계사 등 보험 모집인이 새롭게 모집한 고객의 다른 보험사의 유사한 보험계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전산시스템(‘비교안내시스템’)이 오는 12월까지 구축되기 때문이다.연말부터 ‘비교안내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기존계약을 해지시키고 새로운 계약으로 갈아타는 승환계약의 적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갈아타기, ‘부당승환계약’ 판정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승환계약’이란 설계사가 계약자로 하여금 기존 계약을 해약하고 일정기간내 유사한 새로운 계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가 ‘자율협약’ 운영세칙을 개정해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보험대리점협회는 최근 자율협약 신고센터 운영프로세스를 개선했다. 피신고사 소명·시정·중대위반 등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추가하고 ‘중대위반’ 행위를 정의해 자율협약 불이행에 따른 후속 조치를 더 분명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먼저 보험대리점협회는 자율협약 위반사항을 수시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율협약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자율협약 위반사항이 신고센터에 접수되면 피신고사에 소명 요청 공문을 5일 이내 발송하고 피 신고사는 사실관계확인내
변액보험이 보험 차익 비과세 혜택 장점으로 보험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다만 소비자 민원이 줄지 않고 있는데, 전체 생명보험상품 민원 중 변액보험 민원 건수와 비중은 21년 상반기 1546건, 18%에 달했다. 22·23년도 상반기 민원 건수는 각각 143건, 898건으로 소폭 줄었으나 2년 연속 생보 민원 중 15%를 차지해 개선된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변액보험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이지만 저축성으로도 판매되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변액보험 판매 시 민원으로 인한 불
금융감독원이 생보사 미스터리쇼핑을 진행하고 있다.27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계약자간 정보비대칭으로 인한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 영업행위를 진단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영업행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리쇼핑’ 점검 방식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해 상담을 받는 형식을 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미스터리 쇼핑’은 금융감독원 직원이 보험사 고객으로 가장해 감독행위를 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종신보험, 변액보험 등을 생보
GA로 이직한 전속설계사들이 ‘부당승환계약’으로 신고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극히 소액 계약까지 신고하면서 GA업계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 GA로 이동한 OO손해보험사 설계사들이 부당승환계약 등 ‘모집질서문란’ 행위로 손해보험협회에 신고되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내용은 손해보험 공정경쟁질서유지에 관한 상호협정 위반사항 등이며 보험계약 관련 보험사, 모집종사자, 보험계약자가 대상이다. 조사 기간도 영업일 수 13일에 달한다. 문제는 특정 손보사 설계사들이 집중 신고 대상이 되는 점이다. 해당
요즘 1만원대 보험료로 일상생활속 물리치료·재활치료 보장하는 ‘상해재활치료비특약’이 인기다.상해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 탑재되어 활동량이 높은 청소년부터 의료이용이 많은 장노년층까지 특약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상해재활치료비특약’ 보장 대상이 건강보험 급여항목이다 보니 ‘교통사고’에 대해 보장이 "된다·안된다”라는 논란이 있다. 논란의 배경과 보장 여부를 살펴봤다.◇ 운전자·비운전자 가리지 않고 모두 가입 가능‘상해재활치료비특약’은 자가용·영업용차량 운전자는 물론 비운전자도 가입할 수 있다. 입원 중만 아니면 가입 가능하다. 운
생보사들이 GA설계매너저 수 확대에 진심이다. 대다수 생보사들이 질병·상해·건강보험 등 제3보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손보사 장기인보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영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손보사 제 3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A 채널 설계사 생산성을 책임지는 GA설계 매니저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생보업계는 GA 설계매니저 확충에 앞서 손보사 장기인보험 판매량 증대에 기여도가 높은 △‘DIY’형 상품구조 △선심사시스템 △ 업프론트(Up-front)수수료·시책률을 벤치마킹하여 이미 유사하게 셋팅한 상태다.◇ GA
보험업계가 고령화·저출산·저성장 등으로 성장동력이 약해지면서 가성비·차별화 전략을 공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과거에는 손해율 이슈로 망설이던 신규담보 출시와 보수적으로 운영해 오던 보장한도를 높이고 동시에 보험료 인하까지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성비 좋은 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기존보험을 중도에 해지해도 새로운 계약의 보험료 절감효과로 손해를 안 볼 정도다.◇ 가성비 따져 새로운 계약으로 승환 증가 추세보험사들이 보장한도 확대와 보험료 할인경쟁으로 ‘보험갈아타기’나 '보험리모델링' 등 승환계약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보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