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내장 수술의 실손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워진다’며 일부 문제 안과병(의)원이 환자를 부추겨 백내장수술 유도하는 등 브로커 조직에 의한 절판마케팅이 전파, 확산 되면서 실손 보험금 청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헙협회는 현재 ‘보험범죄신고 포상금제도’에 따라 지급하는 포상금과 별도로, 특별 신고기간을 내일(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특별신고 기간동안 접수된 안과병(의)원 제보 건에 한해서는 포상금을 확대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제보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백내장 관련 실손보험금은 생보 주요 3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50%로 0.25%p 인상됐다.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번째 인상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늘(14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금통위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결정한 것은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
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 허가 절차를 일부 강화한다. 정보오남용 우려가 있는 단순 데이터 중개·매매 서비스는 제한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다.금융위는 13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2022년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심사방향’을 논의했다.먼저 마이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평가 절차(외평위)를 강화한다.앞서 평위는 사업계획 타당성과 물적요건 등을 '적정-미흡-결격'으로 평가하고 미흡으로 평가되면 본허가시 보완을 전제로 예비허가를 내줬다. 그러나 앞으로 외평위에서 '미흡'
금융감독원이 수술 관련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해 특별대응책을 내놨다. 다음 달 31일까지를 특별 신고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수된 제보 건 중 실제 수사가 진행된 경우 최대 3000만원의 추가 포상금을 지급한다.금융감독원은 5일 대한안과의사회와 함께 전국 안과 병‧의원에 대하여 최근 백내장 수술보험금 청구 급증과 관련한 우려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백내장 보험사기 조사 강화를 위해 특별포상금을 지급하는 백내장 보험사기 혐의 특별 신고기간 및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보험사기 혐의 포착시 수사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
금융당국이 내년 시행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도입을 앞두고 최종 준비단계에 착수했다.금융감독원은 새로운 제도 도입을 앞둔 보험사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청취·해소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4년 3월말까지 ‘보험회사 新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新제도 시행 앞두고 ‘실무협의체’ 가동… 금융당국·유관기관·보험사간 협업시스템실무협의체는 금융위원회 보험과와 금융감독원 보험리스크제도실, 회계기준원과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삼일회계법인, 생·손보협회
다음 달(4월)부터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수술만 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을 통해 백내장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인공수정체수술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금 심사 기준을 시행한다. 2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다음 달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일부 보험사는 지난해 말부터 이런 기준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다른 보험사들도 동일하게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백내장 인공수정체수술의 보험금 심사 기준
교보생명이 감성 충만한 글로 추위를 녹여낼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제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매년 1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 간에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광화문글판 봄편 주제인 '인생공부'와 '나의 성장 원동력'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 주제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최근 광화문글판은 봄을 맞아 김사인 시인의 시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유통배송기사, 택배 지·간선기사, 특정품목 운송 화물차주를 산재보험법상 특수형태근로자(이하, ‘특고 종사자’)로 적용해 산재보험으로 보호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특고 종사자는 노무제공 형태가 근로자와 유사해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 필요성이 높다.지난해 새로 적용받게 된 소프트웨어 프리랜서를 포함해 현재까지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택배기사 등 총 15개 직종 특고 종사자가 산재보험법의 특례제도를 통해 일반 근로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다.특고 종사자의 산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불법개설 의료기관을 막기 위해 건보공단‧생손보협회‧경남의사회와 함께 공동조사를 추진한다.세 기관은 6일 불법 의료기관의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경상남도 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경남의사회가 제보한 의료기관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하며, 경남의사회는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 의심 의료기관 제보와 혐의 입증에 필요한 의료자문을 제공하게 된다.업계는 의료계와 공고한 협업을 통해 불법 의료행위를 자행하는 문제 병원에 대한 전방위적 보험
금융당국이 예금보험요율과 예금보험한도 적용 대상 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3일 예금보험공사와 전문가, 각 금융권 협회와 함께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금융권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경제규모가 커지고 국민이 보유한 금융자산이 확대되면서 예금보호한도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서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제도 개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예금보험제도는 예금자보호법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방치료 비급여 보장 추진을 언급했다.다음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전문이다.- 전 문 - 손해보험업계와 한의업계가 실손 보장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길 기대합니다.서구에서는 우리의 한방을 대체의학으로 인정하면서 현대의학과 구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대의학(양방)과 한방의학(의료)이 이원화된 체계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 어느 나라보다 의사, 한의사 모두 실력이 좋습니다.그런데 심심찮게 양한방 갈등 상황을 접합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들은 양방과 한방
보험개발원(원장 강호) 올해 보험산업 신제도 도입 준비와 보험산업의 내실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강호 보험개발원은 이날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내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에 활용될 '표준치료가이드'는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자동차보험 과잉진료 인지시스템을 개발한다. 경상환자의 과거 자동차사고 진료특성과 의료기관 진료 패턴을 기반으로 과잉진료 개연성을 건별로 종합 평가한다. 또 진료수가, 현실소득액, 부품가격, 정비공임 등 자동차보험에 영향을 미치는 원가요소를 선별
앞으로 갑상선·백내장 수술과 도수치료 등에 대한 실손 보험금을 지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3월까지 보험업계와 함께 실손보험 비급여 항목 지급기준을 강화하는 작업을 마무리 해 4월부터는 강화된 실손 보험금 지급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보험업계와 구성한 태스크포스(TF)에서 비급여 항목 9개를 지정해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TF에서 지정한 비급여 9개 항목은 △백내장 수술 △갑상선·고주파절제술 △하이푸(고강도 집속 초음파) △맘모톰 △비밸브재건술(코) △도수치료(근골격계)
실손의료보험인상률이 확정됐다. 내년 실손의료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4.2% 수준으로 1~2세대의 경우는 평균 16%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20년부터 적용해왔던 3세대 한시적 할인혜택(8.9% 수준)도 종료된다.31일 생·손해보험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실손보험인상률을 발표했다.다만 ’22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소비자 안내를 위한 전체 보험사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며, 가입한 상품의 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실제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생명보험 등의 제공 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유엔(UN) 장애인권리협약 제25조 마호의 유보철회를 외교부를 통해 UN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장애인권리협약 제25조(건강) 마호는 건강보험 및 국내법에 따라 허용되는 생명보험의 제공 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은 2006년 12월 유엔(UN) 총회에서 최종 채택되어 2008년 5월에 발효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 12월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2009년 1월에 국내 발효된 바 있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손해보헙협회는 2022년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안내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험 시장 활성화 및 상품 변경·가입 대상이 확대되고 △소비자 보호와 편익 제고 중심으로 법령이 개정되며 △건전한 보험 모집 질서 확립 등을 위해 규제도 개선된다.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김병욱의원(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을 초청해 보험대리점(GA) 현안과 이슈사항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주요 참석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과 보좌관,마화용 당대표특보, 김상우 직능본부 사무총장이, GA업계에서는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건 글로벌금융판매 공동대표 등 GA대표 7명, 협회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정책간담회는 제22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의 정책에 GA업계의 정책현안이 반영되도록 GA업계가 처한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는 자율주행차의 조속한 상용화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보험을 신설하고 전용면허제를 도입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3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2.0‘을 마련하고 제13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논의‧확정했다.정부는 자율주행차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신산업 분야 중 최초로 자율주행차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법·제도를 정비 중으로, 현재까지 총 15개 과제를 정비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레벨 3 자
금융당국이 외화보험의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적합성·적정성 원칙을 적용하고, 판매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수수료 등을 개선한다.금융위원회는 22일 외화보험 설계·판매 시 소비자 보호가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외화보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외화보험’은 일반보험과 동일하게 위험을 보장하면서 보험료 지급, 보험금 수취 등은 모두 ‘외화’로 이루어지는 상품이다.외화보험은 환전특약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원화’로 진행되므로 ‘외화보유자’, ‘외화수요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원화’로 가입 가능하며 주로 30년 이상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보장을 13일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역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배달 노동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여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7월부터 배달라이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에 가입 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입률은 저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