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협회(협회장 조경민)와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1만1500여 명의 보험대리점 우수인증설계사의 전문성 향상과 발전을 위해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보험대리점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보험대리점 우수인증설계사의 전문성 향상과 판매채널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6월 초 우수인증설계사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험연수원의 지식콘텐츠를 탑재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보험연수원은 ‘보험연수원 inSite’서비스를 통해, 보험·경제·경영·리더십·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지식콘텐츠를 제공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다시 발의됐다. 이번에는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절차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게 위탁하는 것이 핵심이다.배진교 정의당 의원정은 9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개인 의료정보의 유출 우려가 없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을 발의했다.최근 실손 보험금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해 요양기관이 보험회사에 증빙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도록 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지만, 피보험자의 개인의료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보험회사로 전송할 경우 개인정보의 유출 및 악용 등이 발생할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하나생명(대표 이승열)은 10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서 열린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에 총 1,000여 점의 기증물품과 기부금을 전달 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와 하나생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진행됐으며, 하나생명 이승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 정지 판단에 즉각 항고했다. 앞서 3일 서울행정법원은 MG손해보험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금융회사가 대주주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이유로 행정 처분이 무력화된 것은 처음이었다. 재판부는 JC파트너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손해를 예방하기 위해(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할) 긴급한 필요성도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행정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보험계약 해약 및 신규 보험계약 유치 제약, 자금유입 기회 상실, 회사 가치 하락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법원이 MG손보의 손을 들어줬지만, 세간에서는 감독기관의 규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이에 MG손보는 “부실금융기관 지정 전부터 금융감독원의 상시 감독체계 하에 있었고, 적기시정조치 이후 파견 감독관이 상주하는 등 타사 대비 엄격한 감독을 받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청소년 경제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도 장보고 경제학교를 5월 서울이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도권 초·중학교, 구립 도서관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장보고 경제학교는 보험연수원에서 개발·운영 중인 지식 전달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관찰하고, 생각하고, 모색하는 프로젝트 중심 경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두나무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경제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올해 약 40여 회, 1200명 대상으로 진행될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과 여행자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상품 공동연구∙개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전략적 비즈니스 상생 협력 기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클룩은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액티비티와 입장권, 렌터카, 철도 등 현지 교통수단에서 호텔까지 쉽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클룩에 등록된 전세계 여행상품과 서비스는 2019년 10만 개 수준에서 2021년 49만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구입 비용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 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DGB생명은 10일 경북 모금회에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법정 모금 배분 기관이다.기부된 금액은 경북 모금회를 통해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아동에게 전달 후 노트북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
'제12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택 금융연구소 부회장,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DB금융센터(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지난 6일 열렸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DB 금융경제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있다.최종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는 합병 후 강화된 영업력, 개선된 시장지위와 자본적정성 등이 반영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의 △우수한 시장지위 보유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운용구조 △합병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높이 평가했다. 채널 다각과 효과 등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으며, 보장성보험의 비중이 늘고 안전자산 위주의 운용이 이뤄지는 등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갖고 있으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퍼스트 클래스」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그리고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특히, 5년 이내
손해보험사들이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했다. 자동차보험은 개인용(일반 자가용), 업무용(법인차량), 영업용(렌터카·화물차·배달차량 등) 등으로 나뉜다.삼성화재, 현대해상은 지난달 20일, 13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3% 올렸다. DB손해보험도 지난달 1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2.2% 인상했다. KB손보 또한 지난달 2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4.5%를 올렸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성장동력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교보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전략적 제휴에 나섰다.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AWS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교보생명은 향후 개발하는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보생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 60만 건 돌파 소식을 10일 전했다.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를 통해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으로 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금번 누적 60만 건 돌파 소식은 지난 3월 50만 건 돌파 이후 두 달 만에 달성한 실적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캐롯의 성장은 단지 탄 만큼만 낸다는 상품 차별화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 개발과 이를 고객이 체감할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9일,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실제 연수원과 동일한 가상환경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 연수원‘인재니움 메타’를 오픈했다.KB손해보험 메타버스 사이버 연수원 ‘인재니움 메타’는 미래 기업교육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비하여 손보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타버스 기반 학습플랫폼이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교육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비대면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했다.이를 위해 마련된ZOOM 기반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몰입에 대한 한계 및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이 지난 1분기 롯데손해보험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5억원·228억원을 기록해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 9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롯데손보측은 이러한 이익체력의 개선은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1분기 롯데손해보험의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4,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인 2019년 1분기의 3,046억원에 비해 48.1%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9일 모바일을 통한 보험안내 콘텐츠‘알기쉬운 보험스토리’를 오픈했다.DB손해보험 고객용 앱 첫 화면에서 ‘알기쉬운 보험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 팩트체크’, ‘추천! Best상품’, ‘보험꿀팁’, ‘내보험 바로알기’, ‘챗봇/채팅상담’등 세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알기쉬운 보험스토리’를 통해 고객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보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전문가와 연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보험가입 니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D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은 국내 최대의 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로봇솔루션’ (마로솔)을 운영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배상책임보험’ 관련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에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업자가 서빙로봇·바리스타로봇 등을 운용할 경우 영업배상책임보험 외 추가 담보를 별도로 가입해야 했던 것과 달리, 롯데손해보험과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내놓은 로봇 배상책임보험은 영업배상책임담보·구내치료비담보·생산물배상책임담보(음식물)를 하나의 보험서비스(상품)에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해당 보험서비스(상품)의 보상한도액은 영업배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사장 성대규)은 서울시 초등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신한라이프 빛나는 환경교실'은 경제 개념이 융합된 ESG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 기후위기로 인해 ‘2050 탄소중립’이 사회와 경제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ESG’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이번 환경교육은 ES
보험회사의 '위탁계약형 지점장'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위탁계약형 지점장'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첫 판결이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5일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다만 대법원은 함께 심리한 6건의 상고심에서 일부는 구체적 업무 형태를 따져 일부 위탁계약형 지점장은 법적인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상반된 판단을 내렸다. 업무 형태에 따라 근로자성 인정 여부를 따져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