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지난 7월 16일 실시한 제10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Certificate, Insurance Fraud Investigator) 자격시험에 최종 100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ㆍ손보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 및 수사업무 관계자 등 총 534명이 응시(772명 신청)해 100명이 최종합격하고, 118명이 부분합격(2개 파트 중 1개 파트 합격)했다.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보험사기조사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이 보험
초고령 사회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국민들의 노후 대비를 위해 사적연금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보험연구원 강성호 선임연구위원·김세중·정원석 연구위원은 은 '장수하는 고령사회, 준비와 협력' 시리즈 첫번째 주제로 사적연금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사회안전망이 채 구축되기도 전에 공공부분의 복지재정 팽창과 연금재정 악화에 직면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사적연금의 역할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국민연금은 납부예외자, 체납자 등으로 사각지대 범위가 넓고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10년넘게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또 한번 암초를 만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보다 긴밀하고 효과적인 대응 및 저지를 위해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대응TF(위원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문제는 기존 의협 특별위원회인 ‘민간보험대책위원회’에서 대응해왔다. 하지만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구성과 함께 관련 법안 논의가 예상된다는 우려 속에서, 보다 긴밀하고 집중적인 대처를 위해 실손보험
올해 보험업계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6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2022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년 전보다 1.9% 감소하고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보험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국제 공급망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한 금리 급등 및 금융시장 혼란,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보험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은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내다
지에이경영자협의회(회장 채종호/ 이하 지경협)는 25일 회의를 열고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1200%룰’ 강화는 논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지경협 측은 찬반을 논하기 전 ‘1200%룰’ 강화는 잘못된 데이터와 논리로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지경협 회장단은 “논리의 근거가 된 자료와 데이터의 진정성이 없고, 가정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므로 제도의 개선이나 수정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각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1200%룰 강화와 수수료 이연지급 및 지급 상한선 설정에 관해 서면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에게 소상공인 무이자 소액대출 및 그룹홈 노후가전 교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이번 기부금으로 SGI서울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희망 더하기’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을 통해 지원대상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하며, 1인당 최대 500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인슈어테크 전문업체인 지넥슨은 ‘독립대리점(GA) 보험수수료 서비스 운용시스템(ANY-ERP 5.0)’에 관한 특허를 지난 12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독립대리점 보험수수료 서비스 운용시스템’은 GA에 꼭 필요한 수수료시스템이다. 다수의 보험사 상품을 취급하는 GA 특성상 보험사별 상이하고 복잡한 엑셀데이터 3~7개 파일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수료와 자동 매칭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언제 변경될지 모를 보험사 수수료 파일변경에 빠르게 대응 가능하며, 무엇보다 표준데이터 체계를 만들어 원장을 보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
최근 1200%룰 규제 강화가 GA의 업계의 화두인 가운데 보험연구원도 GA의 영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보험연구원이 21일 발표한 ‘GA시장 구조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서 나온 내용으로, 김동겸 연구위원·정인영 연구원은 최근 GA시장의 변화 동인 및 특징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보고서에 의하면 GA채널이 핵심 보험모집채널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의 보험영업환경 및 시장참여자의 행태 변화가 GA시장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보험가입 전 상품비교가 보편화되고, 보험료 절감을 위한 리모델링
보험 전문 매체 보험저널이 운영하고 있는 ‘마스터 매니저’의 첫 번째 인증자가 나왔다.보험저널은 매니저와 FP를 대상으로 ‘마스터 인증’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보험저널은 보험을 다루는 FP와 매니저가 이미 업계 전문가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사회적으로인정과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어, 별도의 인증제도를 통해 이들의 전문성을 인증하고 알리기 위해 ‘마스터 FP,’ ‘마스터 매니저’ 인증제를 도입했다. 현재 FP에 대한 인증은 다양하게 존재해 왔으나 우수 매니저에 대한 인증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보험저널은 이러한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사장 성대규)은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성대규 이사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아동들의 재능 발굴과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약 1500명 아동의 꿈을 지원해오고 있는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아동이 사회·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보험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 내역을 또래나 동일 조건군의 가입 내용과 비교해 주고, 기타 유용한 보험정보를 제공하는 ‘내 보험 리포트’ 서비스를18일 시작했다. 마이데이터를 통한 보험 보장 정보 제공과 또래·동일 조건군 비교 서비스는 업계 최초 사례이다.‘내 보험 리포트’는 사용자에게 또래나 동일 보험 가입자, 동일 보장 가입자 등의 다양한 비교군의 정보를 제공하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이나 치료비에 대한 정보 등을 알려주는 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9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 회의에서 “금융산업을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를 만들겠다”라며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이 하나의 독자적인 산업으로서 역동적 경제의 한 축을 이루며 발전해 나가야 하는데, 금융규제가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금융 규제 혁신의 목표는 금융산업에서도 BTS와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가 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성남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특수고용직, 예술인, 1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2차 산재보험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분기별 지원이 이뤄져 올해 6월까지 납부한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려는 절차다. 특수고용직은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14개 직종에 해당하는 노동자, 이들과 전속성 계약을 체결한 사업주(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체)가 지원대상이다.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 등록된 이들이 대상이다.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은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1인 사업주는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대여제품 점검원, 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수집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KB손해보험, 디비앰엔에스에 대해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했다. KB손해보험은 만 14세 미만 아동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아동의 개인정보를 처리했다.법인보험대리점(GA)인 디비앰엔에스는 소속 보험설계사가 보험상담을 하면서 제공받은 고객의 지인, 배우자 등의 개인정보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보험상품 소개 및 상담을 위해 수집한 사실이 확인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보험 계약 체결 또는 모집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디지털 기반으로 고객이 보증상품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상품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969년 최초 4개 상품을 인가받으며 창립한 SGI서울보증은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 필요한 보증상품을 지속적으로 신규 개발ㆍ지원하며, 지난 2021년말 기준으로 보증상품이 83개까지 계속 증가하였다.그 과정에서 보증 분야별로 상품이 세분화ㆍ다양화되면서 고객이 보증상품의 선택과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이번 개편으로 SGI서울보증은 판매상품을 83개에서
보험저널은 모 매체의 이라는 보도로 인해 업계에 일부 혼란이 있어 7월 4일 금융위가 공개한 법령해석 전문을 그대로 공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다음은 금융위 법령해석 전문이다.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는 7,8일 양일간 올바른 준법감시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대형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인재개발원 메이저룸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대리점협회 회원사 소속 대형GA 뿐만 아니라 비회원사 소속 대형GA 50여개사 참여했다.워크숍은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 조경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험대리점 관련 현황 △대형GA 내부통제 우수사례 △보험대리점의 보험판매 규제현황 및 주요이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금융감독원 보험영업검사실 검사기획팀 최환 팀장은 △내부통제
교통사고가 발생한 뒤 오랜 기간이 지나 후유증이 나타났다면, 후유증이 판명된 시점을 기준으로 손해배상금을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교통사고 피해자 A 씨가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사고 발생 시점을 손해배상 기준일로 본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오늘(8일) 밝혔다.A 씨는 2010년 6월 길을 가다 승용차에 치여 쇄골이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당시 A 씨는 사고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사와 손해배상금 1억 천만 원을 받는 대신 이후 모든 권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6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김영미 삼척시 보건소장,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현판식을 열고 농약안전보관함 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삼척시의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015년 98.7명에서 2018년 13.2명까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점차 반등해 2020년 37.3명을 기록, 노인의 자살 시도를 사전에 막고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약 1조 5천억원의 잠자고 있던 자산이 금융소비자의 품으로 돌아갔다.이번 성과는 지난 4월11일부터5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된 전 금융권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의 결실이다.캠페인 기간 동안 금융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금융자산은 통상 3년 이상 장기간 거래가 없는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9,791억원, 법규상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4,963억원, ‘미사용카드포인트’ 219억원이다.미사용 카드포인트가 자산범위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금융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금융자산은 255만개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