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전문 매체 보험저널은 새해부터 매니저와 FP를 대상으로 마스터 FP, 마스터 매니저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갈수록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보험을 다루는 FP와 매니저는 이미 업계 전문가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사회적으로 인정과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어, 별도의 인증제도를 통해 이들의 전문성을 인증하고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보험저널 마스터 인증은 기존의 실적, 효율 중심의 인증제도를 넘어서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보험인들을 인증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본인의 전문적인 능력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되게 된다.보
보험상담방송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면서 보험방송 DB를 주력으로 영업해 온 GA와 소속된 설계사들이 점차 ‘기대’ 보다는 ‘포기’를 선택하는 모습이다.보험방송에 대한 방통위와 금융위의 엇갈린 주장이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고,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생·손보협회가 진행하는 광고심의 또한 보험방송이나 영상물 재기에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보험방송을 주력으로 하는 GA들은 현재 가망고객 발굴이 멈춘 상황이다. 그렇다고 온라인 플랫폼이나 인포모셜 광고로 전환하기에도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아 당장의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대체불가
프로베스트재무법인 ‘먹튀’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는 모습이다.지난해 100억원대 먹튀 사건을 일으킨 태왕파트너스 사태보다 피해 규모가 더 클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이 현실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로베스트재무법인과 거래를 이어오던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보험사들은 이상징후를 확인하고 지난해 8월경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보험사는 보증보험 추가, 수수료 분급 지급 등 거래조건을 까다롭게 해 다른 보험사로 신계약을 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중소형 보험사 중 GA 실적에 목마른 보험사들이 프로베스트재무
납입 후 해지환급금 10% 미만형 무(저)해지보험의 판매종료 시점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50% 미만형 무해지보험 상품을 팔고 있는 보험사에 대해 판매중지를 통보했다. 판매중단 권고일은 오는 14일까지다.금융감독원은 각 보험사별 개정(예정) 현황을 조사하고 미개정 보험사에 대해서는 법규위반에 따른 사후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약할 경우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하고, 환급률이 높아 보험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합리적 근거 없는
신입 설계사 중심의 리크루팅과 위촉 후 각 단계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효율 중심의 영업으로 성장을 계속해 온 에즈금융서비스가 TM 채널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2018년 1985명에서 2019년 2240명, 지난해에는 3000여명 수준의 설계사를 유지하고 있는 에즈금융서비스는 경력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존 TM 채널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신입을 모집하고 초기 기본 역량 키우기에 집중한 결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 에즈금융서비스가 대면영업에서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할
에인스금융서비스(대표 이두연)가 광주 지역 대형 GA의 출범을 알렸다.엠금융서비스 산하에 있던 에인스금융서비스 사업부가 지난 4월 분사해 독립법인으로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에인스금융서비스는 전라도 광주에서 출범해 엠금융서비스와 인연이 된 후 월초 3억원 가량의 실적을 올렸으며, 손보사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삼성화재, 생보사는 메트라이프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과 주 거래를 이어왔다. 에인스금융서비스 800여명의 FP 중 약 650여명이 분사를 통해 새로운 법인으로 합류했으며, 150여명은 엠금융서비스에 남은 것으
금감원 부원장보, 보험영업검사실장과 GA경영자협의회(이하 지경협)의 회동이 지난달 초 있었다.이 자리에서 지경협 대표들은 보험설계사 고용(산재)보험료 및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르는 소비자보호총괄기관 운영비 등을 모집수수료(신계약비) 재원에서 집행하는 부당함을 강하게 어필했다.최근 GA에 대한 감독분담금이 확정되면서 당시 지경협의 요구사항이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경협과의 회동 후 약 10여일 만에 감독분담금을 감독서비스 수수료로 개념으로 강화하는 한편, 금융업권별 감독ㆍ검사 투입량과 부담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형 법인보험대리점(GA) 엑셀금융서비스가 작성계약과 연루된 보험 계약자를 고소했다. 설계사 뿐 아니라 고객까지 고소한 경우는 이례적이다.보험 계약자 A씨는 가깝게 지내던 B보험설계사로부터 목표(실적)를 채우지 못했다는 하소연과 함께 보험 가입을 부탁받았다. 보험이 여러 건 있었던 A씨는 처음에는 주저했으나 B설계사가 보험료 대납을 약속해 부탁에 응했다.몇 개월 후 해당 보험은 보험료 미납으로 실효됐으나 A씨는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B설계사는 수당을 편취할 목적으로 A씨를 포함, 가족 및 지인들을 동원해 다수의 보험 계약을 채결한
지난달 에이플러스에셋이 사상 처음으로 생보 실적 1위에 올라섰다. 에이플러스에셋 3월 생보 실적은 19억9900만원으로 직전월 9억5300만원보다 무려 10억4600만원이 증가해 부동의 1위인 지에이코리아를 제치고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줄곧 생보 실적 1위를 지켜오던 지에이코리아는 지난달 19억7000만원을 기록, 약 3000만원 차이로 에이플러스에셋에게 선두자리를 내주게 됐다.에이플러스에셋의 가파른 성장에는 타사대비 시의적절하고 트랜드 변화에 맞춘 오더메이드 상품 출시가 주요했다.특히 DGB생명,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출시한 ‘마이
토스의 행보가 거침없다. 토스는 설계사 대상을 넘어 보험사, GA와 제휴하며 보험업계 내 '토스보험파트너'의 영향력을 늘려나가고 있다.토스는 최근 삼성생명, DGB생명, 대형 GA 피플라이프와 계약을 체결했다. 제휴사들은 1800만명에 이르는 토스 사용자 및 보험 설계사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된다.토스보험파트너는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이후 6개월 만에 보험설계사 가입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의 강점인 편의성과 접근성을 내세워 보험업계에 빠르게 스며들었다.최근에는 ‘블루회원’ 조건 중 보유고객 DB 입력 사항을 삭제하
보험저널이 연속 기획으로 다루고 있는 GA바로알기 코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GA바로알기는 보험저널 홈페이지 ‘한눈에 보는 GA 리포트’와 보험저널 유튜브 채널인 보험저널 TV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0여개 GA에 대한 지표를 분석해 안내했다.GA 업계는 짧은 시간 동안 큰 성장을 거두었다. 보험사와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한 GA지만 아직 GA를 기업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GA가 과거 영업 동아리 이미지를 넘어 건실한 기업으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지표 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점차 상장하
GA업계가 금소법 시행을 2개월 앞두고 소비자 제도 오남용을 우려하고 있다. 금소법에 신설된 '위법계약해지권(법 제47조)'이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으로 규정되어 있다 보니 ‘소비자의 말 한마디로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GA업계, 해지기간 5년 연장…블랙컨슈머 양산 우려금소법은 설명의무 등을 위반한 계약에 대해 소비자가 최대 5년 이내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법해지권은 금융상품판매업자 등이 ‘6대 판매규제(광고규제 제외)’ 위반시 소비자의 수수료 부담 없이 계약해지
GA는 국내 보험시장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보험소비자에게 보험상품을 비교ㆍ선택할 기회를 제공하고, 보험사 간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그러나 GA의 규모가 커지면서 생긴 부작용과 보험사와의 관계 속에서 ‘갑질’이 이슈화 되고, 무엇보다도 작성계약 등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로 수년간 공격받는 대상이 된 것도 현실이다.감독당국의 GA에 대한 강한 규제의 원인도 여기에 있다. GA 출범 당시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하게 해 보험산업 발전의 장기과제로 추진하던
스카이블루에셋은 2007년 12월 부산에서 설립된 대형 GA다.높은 유지율과 생산성으로 강소 GA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스카이블루에셋(대표 심기수, 정규용)의 지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GA업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수치로 알려진 키움에셋플래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지표를 보이고 있다.양사는 규모부터 유사한데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설계사 수는 스카이블루에셋이 657명, 키움에셋플래너 768명이다. 같은 시기 매출액도 비슷해 스카이블루에셋은 561억원을, 키움에셋플래너는 54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스카이블루에셋의 지난해 상
최근 한 보험설계사가 지적장애를 가진 모녀를 대상으로 50여개의 보험에 가입하게 한 사건이 방송을 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H 씨로 알려진 이 보험설계사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보장이 겹치거나 불필요한 보험에 가입시켜 생계까지 위협받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보험설계사 H 씨가 소속된 GA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씨엔원금융서비스’(대표이사 회장 이정상)로 밝혀졌다.보험저널은 보험설계사 H 씨가 생보상품과 손보상품을 모두 권유한 것을 단초로 GA소속 설계사의 영업행위임을 추정해 취재에 들어갔으며, 이 설계사가 소속된
법인 CEO를 대상으로 절세컨설팅과 법인보험영업을 진행하는 일부 GA들의 불완전판매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법인 CEO 절세컨설팅’이란 법인보험의 장점과 세무컨설팅을 혼합한 서비스로 법인 CEO 가족을 설계사로 배출해 회사의 필수 보험인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직원들 단체보험, 임직원의 보장보험, 법인의 각종 위험보장보험을 판매하는 컨설팅을 일컫는다. 굴지의 생보사들도 ‘법인 CEO 절세컨설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분별한 ‘절세컨설팅’ 불법 영업 도마위...불법 리베이트 까지법인 CEO로부터 각광을 받는 ‘절
변액보험은 보험료를 가입자가 선택한 펀드에 투자하고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동하는 실적배당형 보험이다. 투자실적이 좋으면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늘지만 반대의 경우 해지환급금이 원금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보험가입자는 주식시장 리스크, 금리리스크, 환리스크 등을 부담하고, 보험사는 사망 및 연금적립금에 대한 최저보증리스크 관리에 대한 부담을 진다. ◇ 가입자, 수익률이 좋든 나쁘든 사업비와 보증수수료 부담 변액연금보험은 투자위험을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상품이다. 변액연금보험은 일반보험과 다르게 특별계정을 통해 운영
지난해 3월 중순만 해도 1457에 불과하던 코스피 지수가 지난 1월 11일 장중 3200선을 넘기며 두배이상 상승했다.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수익률도 주식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지난 2019년 10월말 5.84%, 11월말 6.62%에 이어 12월말 7.31%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지수가 거의 두배 이상 올랐는데 변액보험 수익률의 상승 추이는 매우 더디게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변액보험은 보험가입자에게 투자과정의 성과에 따라 실적배당이 달라지는 투자형펀드의 장점을 제공하면서도 보험상품이 제공하는 장기투자 보증옵션을 결합한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부산 토종 GA로 2007년 설립되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설계사 845명의 대형 GA다.기업공개를 목표로 2018년 1000㎡ 규모의 신사옥을 준공하며 새롭게 출발한 사랑모아금융서비스(사장 정상호)의 지표는 모범적인 수치 그 이상이다.월 평균 인당 판매건수는 15.2건으로 연합형 GA에 비하면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재적인당 수수료는 580만원 수준으로 초효율을 실현 중이다.계약 효율을 볼 수 있는 유지율은 생보 13회차 85.0%, 25회차 67.9%, 손보 13회차 86.1%
지난해 초에만 해도 코로나 19에 따른 주식시장 급락으로 해지가 늘었던 변액보험이 3월 이후 주가 상승과 함께 변액보험 수요가 증가해 신규 가입이 늘고 있다.지금 같은 저금리 시기엔 낮은 예,적금리 금리나 공시이율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변액보험을 찾는다. 하지만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일부를 펀드(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결정되는 상품이다.운용실적이 좋으면 원금보다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실적이 낮으면 원금보다 더 적은 보험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