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유의 제재를 받았다. 당국이 문제로 지적한 환차익, 저축성보험 등과 관련해 잘못된해석으로 소비자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은 외화보험과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각각 개선 1건, 경영유의 2건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화보험 관련 설계사 일부 교육 자료에서 환차익과 안전자산 및 수익성 강조, 저축성보험으로 오인 유발, 원화환산 납입·지급 특약에 대한 상세내용 부족, 보험상품 절판 강조 등의
최근 IT·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과 협업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추세가 주요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보험사와 플랫폼 간 협업은 판매 중인 주요 상품의 보장 영역 확대와 연관 서비스 고도화, 이용 편의 등을 강화하는 형태로 다양하게 진화 중이다. 이는 최근 국내 보험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각 보험사들이 새로운 플랫폼과 협업해 천편일률적인 보장 내용을 넘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더 넓은 판로 개척과 신규 고객 확보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이처럼 보험사와 플랫폼 간 협업 추세에 따라, 디지털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제3회 보험계약관리역(ICA, Insurance Contract Administrator) 자격시험을 오는 11월 20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응시신청은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본 자격제도는 취득예정자의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전교육(사이버과정)을 이수한 후에 자격시험(집합)에 응시하도록 구성됐다.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
수입차 등 고가차량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은 22일 ‘고가차 대물배상의 쟁점과 고려사항’ 리포트를 통해 고가차량이 피해 금액이 크다는 이유로 대물배상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고가차 대물배상에 관한 다소 상반되는 취지의 항소심 판결과 감사원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부산지방법원은 자동차보험약관에서 동급 최저가 차량 기준으로 대차료를 보상하도록 정하고 있더라도 손해 완전배상 원칙상 고가차에 대해서는 동종 고가차 기준의 대차료를 보상해야 한다고
디지털 기기와 비대면 환경에 능숙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자)’가 금융 관련 서비스 역시 언택트 방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대표 한승표)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Z세대 2명 중 1명(약 51%)이 금융 서비스의 90% 이상을 언택트 방식으로 이용한다’고 답했다.MZ세대로 대표되는 20~30대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
메트라이프생명보험(대표 송영록)은 완전판매프로세스 확립과 비대면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지넥슨(대표 신현식)과 함께 업계 최초로 ‘로봇설계매니저’를 내달 초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사는 9일 메트라이프생명 사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선보이게 될 ‘로봇설계매니저시스템’은 보험대리점의 설계사의 업무 고충을 해소하고 고객의 정보 동의에서 계약까지 코로나로 인한 영업현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고자 개발됐다.보험대리점 설계사는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하지만 모든 보험사의 가입설계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다.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 이하 ‘예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착오송금 반환지원 및 정상화·정리계획 업무 등 新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하반기에 신입직원 21명 및 체험형 인턴 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예보는 상반기에 신입직원 15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금융일반(경영), 회수조사, IT, 고졸(일반행정) 등 21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7일 17시까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9월 11일 실시하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한국 최고 타이기록을 세운 이윤서 선수(18∙서울체고)에게 축하와 격려의 의미로 특별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윤서 선수는 2018년부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구 오렌지희망재단)의 ‘꿈 키우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4년 연속 장학금(매년 최대 천만원) 지원을 받아왔다. 이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지난 달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개인종합 결선에서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단체상해보험 신규 가입을 무료로 지원하고 보장항목을 확대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무료 단체상해보험 신규 가입 신청대상은 공제 가입자 중 1년 이상 계약 유지자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뿐만 아니라 가입기간이 짧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모두 대상이다.올해부터는 기존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 보장 항목이었던 후유장해와 사망에 더해, 골절발생?수술 및 화상발생?수술 위로금과 24시간 상해입원 일당 등을 추가해 보장
최근 손해보험협회는 보험 설계사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블루리본 수상자 2373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그 중 눈에 띄는 수상자가 한 명 있다. 지난해에 이어 30대 초반의 어린 나이로 2년 연속 최연소 블루리본을 수상한 설계사가 등장한 것.바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꾸준하게 보험 영업에 정진해온 김영주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의 이야기다.여의치 않은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영주 RC. 군대를 전역하고, 구직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삼성화재 신인설계
보험연구원 손재희 연구위원(디지털혁신팀)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보험산업의 변화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보험회사 및 금융당국의 대응과제를 제시하고자 ‘Next Insurance (I): 디지털 환경과 보험산업’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손 연구위원은 빅데이터 및 AI 활용 확대, MZ세대 성장, 빅테크 기업의 보험업 진출에 따라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창출이 보험산업의 당면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데이터 양과 범주의 확대, 컴퓨팅 기술 발전에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보험심사역의 제23회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16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응시신청은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11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보험연수원은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SOS생명의전화 도입 10주년을 맞아, 2011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년간의 ‘SOS생명의전화’ 운영 상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SOS생명의전화’는 한강 다리를 찾은 자살 위기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한강 교량에 설치된 상담 전화기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20개 교량에 총 75대의 ‘SOS생명의전화’를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365일 24시간 상담 전화 운영, 위기상황 발생 시 119 구조대 및 경찰과 연계해
2천만 고객을 바탕으로 은행 증권 등 전통 금융업까지 빠르게 영역을 확장 중인 토스가 ‘송금 수수료 없는 세상’을 선언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8월 2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토스 앱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이후 송금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토스는 송금, 결제, 투자, 보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 경험을 토스 앱 하나로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이에 따라, 간편 송금 등 기존 금융 서비스에 더해 올 3월 토스증권을
금융위·금감원·신정원·금보원은 그간 금융권 협회 및 전문가, 관계부처 등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금융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운영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소비자 편의와 소비자 보호를 조화한 적요정보 제공방안 및 과당경쟁 우려에 따른 소비자 보호방안을 반영하는 한편, 소비자의 실질적 정보주권 행사를 위한 알고하는 동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제3자·민감정보 안전장치 마련 등고객 편의와 고객 정보보호를 조화하여, 적요정보를 제공하되 제3자정보 및 민감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한다. 소비자의 불편 방지 차원에서 소비자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최철환)는 25일 ‘불법주정차 차량의 사고 유발 위험성 및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3년간('18년~'20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사고 중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유발된 교통사고 통계, 블랙박스 사고 영상, 판결 사례 및 의식조사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불법주정차 차량에 의한 시야가림 사고처럼 불법주정차 차량의 영향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불법주정차 차량에게도 사고 책임이 일부 발생 하나 차량 정보 및 인적사항 미확보 등으로 인해 실제로 사고 책임을 부과한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택시기사들의 유료 결제 서비스인 프로멤버십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 T 택시기사에게 특화된 제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아 니로 EV 전기차 택시 트림 구매 시 50만원 구매 혜택 △프로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기기변경 시 최대 35만 포인트 지급 등이다. 스마트폰 포인트 혜택은 프로멤버십을 3개월 이상 유지시 적용된다.더불어 금호타이어의 택시 전용 타이어, 차량 매트, 핸드폰 고속 무선충전기 등 소모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플랫폼 택시 최초로 기사 안전을 위한 안심보험도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2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유망 녹색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환경부 선정 유망 녹색기업에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창업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기업당 2년간 5억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성장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받고, 기업 신용등급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또한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은 거래업체의 신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지난 3일 실시한 제2회 보험계약관리역(ICA, Insurance Contract Administrator) 자격시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ㆍ손보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 등 895명이 응시해 419명이 합격했다.보험계약관리역은 보험업계의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격제도로, ‘20년 최초 도입한 이래 총 2회의 시험을 시행하여 167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은 국내 보험시장의
토스의 보험 전문 계열사 토스인슈어런스가 만든 '보험 가입 편의성과 소비자 보호를 증진시키는 모바일 표준상품설명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전화 상담을 통한(TM) 보험 가입 시 필수였던 표준상품설명대본 음성 녹취를 모바일 앱으로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토스인슈어런스의 혁신금융서비스는 보험분석매니저가 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에게 표준상품설명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고 그 과정을 녹취하는 대신, 모바일 앱의 시청각 요소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