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종신보험’이 만든 단기납 열풍이 보험사 ‘제3보험’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제 3보험' 영역인 유병자 대상 간편심사보험이나 건강체 종합건강보험, 자녀보험을 안 가리고 비갱신형 단기납 가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보험소비자들은 5·10·15·20·30년 연만기 ‘갱신형’상품과 ‘80·90·95·100세’ 세만기형 ‘비갱신형’상품을 필요에 맞춰 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 가입할 수 있다.◇ 최근 출시 비갱신형… 보장범위 확대되고 보험료 싸져최근 간편심사보험이나 종합건강보험에서 ‘80·90·95·100세’ 세만기에서 비중이 계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지난해 12월 28일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인 KB라이프파트너스에 40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KB라이프파트너스는 KB라이프생명이 지난 2022년 5월 자본금 100%를 출자해 설립한 판매전문회사이다. 현재 보유 주식수는 신규 발행주식 400만주를 포함하여 총 700만주로 증가하였다.KB라이프파트너스는 프리미엄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비율 33.7%(438명)를 달성하며 16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였다. 우수한 역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2024년 광주광역시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광주광역시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호남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미국 인슈어런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Uber Technologies가 뉴욕에서 발생한 운전자 사고에 관해 운전자의 자동차 보험사인 American Transit Insurance Co. (ATI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이 소송은 2016년 8월부터 2023년 7월 사이 Uber 운전자 사고와 관련된 23건을 포함하고 있으며, 운전자의 Uber 앱 사용을 근거로 회사에 책임을 묻는 내용이 담겨 있다.Uber는 ATIC가 일부 운전자 청구를 해결하지 못해 발생한 소송을 지적하며, 보험사의 비합리적 청구 처리 관행이 불필요한 법적
120%가 넘은 단기납 종신보험 10년 시점 환급률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일 금융감독원은 수석부원장 주재로 보험사 경영진(CFO) 및 상품개발담당임원 등과 간담회에서 보장성임에도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는 불합리한 상품개발,판매중단을 엄중히 경고했기 때문이다. ◇ 단기납 종신보험 7년납 판매 비중 5년납보다 1.5배 많아단기납종신보험 보험계약자들은 5년납보다 월납입보험료 부담이 적고, 보험료 납입완료후 거치기간이 짧은 7년납 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판매납기별 단기납종신보험 신계약 실적 비중은 7년납 55%
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보험 상품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예정이다.금융당국은 최근 생손보사 15개 주요 보험사 경영진(상품개발담당임원 등)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9가지 시뮬레이션 작업을 주문했다.현행 10년 시점 환급률 120%대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은 더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본다. ※유튜브 채널 '보험저널TV'를 구독하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com/channel/UC6v10hcO7KLhWBNYZE4vkDQ)
메리츠금융지주가 2023년 당기순이익 2조 1,333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조원대 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연결기준 총자산은 102조 2,627억원으로,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8.2%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건실한 펀더멘탈과 이익 체력을 유지한데 기인한다. 특히, 핵심 자회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모두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을 통해 업계 당기순이익 2위를 기록, 메리츠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공태식 대표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앞으로 스카우트비가 아니라 회사 브랜드, 상품, 교육 등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자율협약’ 참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출범 전부터 고액 스카우트비를 앞세워 GA 영업조직을 빼 내가 업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어 더해 고액 스카우트비 지급을 방지하는 GA 자율협약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거듭된 업계의 요구에도 변화가 없자 최근 대형 GA들은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상위 실적 보험
DB손보가 21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 250만원을 보장하고 있다.DB손보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는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1회당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한다. 중대한수술 뿐만 아니라 다빈도 질환까지 보장하면서 출시하자 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상급종합 질병수술비 250만원 보장… 업계 최고수준‘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의 매회 250만원 보장금액은 업계 최고수준이다. DB손보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는 수술회당 100만원을 보장받는 ‘12대 특정질병 치료·수술’를 제외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설계사 기본 시책 외 추가적인 시상을 일체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DB손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실적 1위사인 롯데손보는 3월 설계사 기본 시책 외에 별도 추가 시상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손해보험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대형 GA 들의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자율협약 위배행위에 대한 대응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대형 GA 대표들은 최근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가 계속되면서 실적이 가장 높은 롯데손보에 대해 당월 계획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21일 오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열린 개소식은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과 화성나래학교 김재은 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2월 금리 동결 이후 아홉 번째다.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데다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더불어 미국과 금리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인점도 고려된 것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누적 가입 17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첫선을 보인 2020년 2월 이후 만 4년 만에 달성한 성과이다.퍼마일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 한 명 없이 디지털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고객이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선택한 것이기에 그 성과가 더 돋보인다.실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난 1월 기준 재가입률은 9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한 달 동안의 퍼마일자동차보험 총계약 건수를 한 달의 시간으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은 기존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연령층을 위해 보험 가입 진입장벽은 낮추면서 다양한 특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 개정으로 가입 고객은 필요에 따라 질병 이외의 상해와 관련된 보장항목들도 자유롭게 추가 구성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상해사고로 인한 피해까지도 집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특히 해당 상품은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심사 질문에만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21일 농협생명 대전총국(총국장 박장순)과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을 방문해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소통 활동을 실시했다.금번 현장소통 활동은 지난 2월 5일에 개최한 '농협생명 금융소비자 실천결의대회' 이후 일선 현장에서의 완전판매 현황들을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들의 완전 판매문화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도·건전영업 문화정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가 더욱 실효 적으로 이뤄지도록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를 정착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이명순)은 16일 종로구 본사에서 이명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간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손익중심 경영체계 정착이 긴요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전사를 손익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평가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원보험, 재보험, 자산운용 등 부문별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성장성 확보방안을 마련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의 재무 플랜을 구축하여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금융감독원이 21일 금융시장 ‘연간 검사업무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금융당국은 2024년 금융감독 목표로 △ 단기 실적을 추구하며 위험에 대한 책임은 떠넘기는 경영 행태 △ 리스크 관리 실태 선제적 점검 △불건전 영업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24년 검사업무 기본방향… 보험사-GA 연계검사, ‘검사원 풀링제’ 도입금융감독원은 동일권역 검사부서간 검사인력을 통합 운영하여 중대·긴급 사건에 가용 검사인력을 집중 투입‧신속 대응하는 ‘검사원 풀링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
iFA 산하 사업단 FP코리아(FP Korea)가 ‘2024 Hot Issue 원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3월 7일 메트라이프 선릉사옥 7층 강의장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보험영업’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됐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다양한 대응과 준비가 필요해졌다. 동시에 보험영업시장 확대와 법인컨설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FP코리아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FP코리아 2024 HotIssue 원데이 컨퍼런스는 보험업계의
지금융코리아(대표 박은석)는 20일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기호)와 상속·증여, 복지 컨설팅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지금융코리아는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임직원과 회원들을 위해 상속, 증여 프로그램 및 노무, 인사 등 복지 컨설팅과 위험보장 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지금융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지체장애인들의 주요 관심사이자 꼭 필요한 재정과 노후 준비, 노무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함은 물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협회 운영과 회원들의 재정관리 수준 향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열경쟁 지적을 받은 ‘1인실 입원비’ 중복 가입이 제한될 전망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일 수석부원장 주관으로 생·손보사 15개 상품개발담당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1인실 입원비’ 과열 경쟁 자제를 주문했다.보험업계는 지난해 11월부터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일당을 종합병원 입원일당서 분리,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이던 입원비 일당을 최대 60만원까지 높여 판매 경쟁중이다.◇ ‘1인실 입원일당’ 중복가입 제한 앞둬보험업계는 금융당국 과열경쟁 자제에 부응하기 위해 업계 합산한도를 조회해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