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창업투자조합 출자 등에 대한 소득공제는 국내 거주자가 25년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 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나 투자를 하는 경우 해당 금액의 일부분을 공제해주는 제도다.기술력과 장래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 초기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출자와 투자금액의 일정액을 소득공제해 줌으로써 중소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중소기업 창업투자조합 출자 등에 대한 소득공제는 22년 12월 31일까지였으나, 22년 세법개정안이 발표되면서 3년 연장되어 25년 12월 31일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이들 중에는 급가속이나 급정지해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본인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주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운전습관 때문에 발생한 사고일 뿐, 보험금을 노린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한다.운전습관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유용한 판결이 나왔다.먼저 사례를 살펴보면 A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 상해 급수에 따라 지급하는 자동차사고부상 담보가 포함된 운전자보험, 상해보험에 다수 가입했다. 차선변경 차량이나 운전 중 주차된 차량에 접촉해 상해를 입었다는 교통사고 접수를 한 후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상해보험의 보험금을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오는 27일 고액 스카우트비 지급 중단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GA업계는 지난해 9월 과도한 스카우트 방지를 위한 자정결의문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 영업조직 빼가기가 과열화 되고 혼탁해지자 자율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자정을 촉구하는 것이다.자율협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판매자회사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상당수의 판매자회사가 자율협약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일부 판매자회사들은 불참을 선언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리크루팅 과정에서 업계를 혼란하게 할 만큼의 대규모
일명 컴슈랑스 또는 패밀리슈랑스라고 불리는 법인영업형태는 대표 가족이나 친인척 등 특수관계자를 보험설계사로 두고 법인과 보험계약을 체결한다. 대체로 36개월 시점에 해지환급금과 3년 수당을 더한 금액이 3년간의 누계보험료와 일치하도록 설정해 법인 대표에게 제안한다.예를 들어 월 1천만원 수준으로 경영인정기보험을 체결하면 특수관계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통상 36개월간 1억4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이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의 차익거래 방지책의 요구에 따라 7월부터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36개월차에 해지환급금과 GA 총수당의 합계액이
◇ 보험업계 DB의 중요성 증대보험업계에서 보험영업을 위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는 중요하다 못해 필수적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브리핑영업과 같은 대면영업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양질의 DB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수요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렇듯 양질의 DB를 확보하는 것은 GA와 FC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DB를 생성하는 방법은 제한적임에 반해 DB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불법적인 DB 생성 및 판매가 빈번히
고액 스카우트비 지급 중단을 위한 GA업계의 자율협약 체결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오는 27일 회원사들과 함께 자율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GA 업계 자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액 스카우트비를 통한 리크루팅이 수그러들지 않자 자정결의를 자율협약으로 격상하는 것이다.이번 자율협약은 보험사들이 가장 바라던 부분이기도 하다. 지속적으로 GA에 영업조직을 빼앗기다 보니 1200%룰 이후 추가 규제를 모색해 왔다. 하지만 GA를 설득시키기에는 명분이 부족했다. 또 다른 규제를 GA에 요구하는 것도 부담이었다.보험사 측면에
부담부증여란 부모가 담보권이 설정된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그에 따른 채무도 함께 넘기는 경우와 같이 자녀가 증여자의 채무를 인수하는 증여를 말한다.증여세 과세가액은 증여일 현재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증여재산가액을 합친 금액에서 그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로서 수증자(증여받는 자)가 인수한 금액을 뺀 금액으로 한다.따라서 증여자의 채무가 담보된 부동산을 증여받은 경우 그 채무를 수증자가 부담하기로 액정하고 인수한 경우에는 그 증여재산의 가액에서 그 채무액을 공제한 가액을 증여세 과세가액으로 한다.◇ 배우자나 직계존속간 부담
5년, 7년 단기납 종신보험이 8월부로 수명을 다할 전망이다. 업계는 단기납 이후 준비와 고민에 여념이 없다.특히 영업부서와 GA, 판매채널 관계자들은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손익부서, 상품부서, 당국, 컨설팅업체 사이에서는 단기납종신 유지율에 관한 논쟁도 한창이다.새로운 회계제도(IFRS17) 아래에서는 유지율이 더욱 중요해졌다. 저해지상품이라 중도 해지시 환급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납입기간까지 꼭 유지해야한다라고 제대로 설명했다면 중도해지율이 보험사들의 예상치보다 훨씬 낮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납입완료 이후 수익률이 낮
사업자금 융통,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이유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다만 법인 전환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 짚어본다.◇ 일반적인 사업양수도일반사업양수도를 통해 법인으로 전환하기를 원하는 경우, 먼저 법인을 설립하고 설립된 법인과 기존 개인 기업이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한 후 개인 기업의 자산과 부채를 법인에 이전해야 한다.법인전환 시 일반사업양수도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 또 개인사업장에 부동산 등이 있는 경우 양도소득세나 취득세가 과세되어 선택하기 어려울 수가 있다.일반사업양수도
얼마 전 GA 채널 임원으로 부임한지 6개월 정도 된 보험사 임원을 만났다.갸름했던 얼굴이 포동포동 살찐 호빵맨으로 변했다. GA 대표, 관리자들과 회식·음주 등으로 쉴 날이 없다고 한다.코로나 시국에는 회식 자리가 거의 없었다. 답답하고 우울한 시간이었지만 건강은 챙길 수 있는 시기였다.최근 또 다른 보험사 GA 담당 임원을 만났다. 그 역시 호빵맨이 되어 있었다.사실 필자의 별명 중 하나도 호빵맨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놀라곤 한다. 필자의 살이 많이 빠졌기 때문이다. 달라진 모습에 건강에 문제가 있냐고 묻는 사
신한라이프 인사 2023년 6월 21일자.◇ 신규선임△ 계리본부 본부장(직무대행) 모동진 △ 자본관리팀 팀장 이기헌△ 가치경영파트 파트장 손명균◇ 전보△ 계리팀 팀장 장윤희
수수료 선지급 제도하에 빈번히 이루어지는 수수료 사기 범죄보험업계에서 수수료를 선지급하고 있는 이상, 누군가는 지금도 수수료 사기 범죄 유혹 앞에서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월납 보험료가 상당한 변액보험, 법인보험 등을 1건만 모집해도 익월에 수천만 원에 이르는 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처음부터 수수료만을 목적으로 허위의 또는 보험계약자 명의만을 빌려 보험계약을 체결한 뒤 수수료를 지급받는 것은 명백한 사기 범죄행위에 해당한다.실제 이익이 아닌 수령한 수수료 액수가 편취금액문제는 편취금액이다. 수수료 사기 범죄는 필연
‘라이나원’은 라이나생명의 판매자회사다. 라이나생명에서 TM(텔레마케팅) 채널을 제판분리 한 라이나생명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TM전문 자회사다.처브그룹의 한국 내 손보 자회사인 에이스손해보험의 TM인력을 흡수해 생·손보 통합 판매자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명에 ‘원(ONE)’을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20일 출범식을 갖는 흥국생명 판매자회사인 ‘HK금융서비스’도 장기적으로는 흥국화재 영업조직까지 하나의 회사에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동시에 경영하는 회사들은 판매자회사를 따로 둘 필요가 없다는 인식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장기보험 상품 중 간병비지원 담보가 있다.지원 비용은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일일 12~14만원을 지급한다.간병인의 정의는 무엇일까. 보험약관에 정의된 간병인이란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에 소속되어 급여를 받는 근로자로서, 피보험자가 병원이나 의원에 입원했을 경우 피보험자를 위해 신체활동 지원, 정서 지원, 환경관리, 안전관리, 활동 관리 등을 하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간병인의 주요 업무는 침대 높낮이 조정, 화장실 부축, 체위 변경, 휠체어를 이용한 환자 이동, 기저귀 교환, 피부 위생관리, 식사보조, 휴식
◇ 과도한 수준의 위약벌 약정 및 이에 따른 청구최근 일부 보험대리점(GA)들이 보험설계사(FC)나 상위관리자(지점장 등) 등의 이탈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위약벌 약정을 포함한 협약서 등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위약벌은 약정에 따른 채무의 이행을 강제하기 위한 것으로서, 손해배상액의 예정으로 추정되는 위약금과는 다른 것이다. 그래서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약정한 위약벌의 전액을 지급해야 함이 원칙이다.법원은 위약금과 같은 손해배상의 예정액은 그 금액이 부당히 과다한 경우 민법 제398조 제2항에 따라 재량으
금감원이 차익거래 방지방안을 직접 지시했다. 제3보험은 6월 신계약부터 바로 시행하도록 권고했는데 거의 빛의 속도다.차익거래를 방지하자는데 동의하지 않는 보험업계 이해관계자는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앞서 22년 협회와 감독원 주도로 ’1200%룰‘ 추가 규제를 시도하다 포기한 적이 있다.이번 차익거래 방지방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1200%룰‘의 추가 규제 방안, 즉 2차년도 수수료 분급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감독당국 주관 미팅 내용을 보면 ’1200%룰‘ 적용 이후 현상과 문제점의 피드백 결과로 나온 대책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영업에서 변하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는 밀도 높은 ‘시간관리’와 지치지 않는 ‘활동량’이다” iFA 제주사업단 장봉석 대표가 밝힌 성공 비결 중 하나다.장 대표는 “높은 실적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방법이나 비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며, 기본기는 밀도높은 시간관리와 지치지 않는 활동량이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영업은 자신만의 ‘신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단순하게 고객의 ‘돈’을 컨설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함께 삶을 걸어가는 ‘동반자’의 마음으로 대하는 그다.장 대표는 “FP가
단기납 종신 판매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손보사에 줄곧 밀리던 생보사들이 올해 들어 새로운 회계제도와 고금리 상황과 맞물린 단기납 종신보험 열풍으로 업권 경쟁에서 역전을 이뤄냈다. 지난해까지는 손익문제를 들어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적극적인 보험사는 많지 않았다. 단기납 종신은 7·10년납 중심에서 5년납으로 판매 중심이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신계약 월초 300억원을 넘어선 적이 없던 GA 채널이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약 350억원 가량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5월 들어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
2020년 통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GA) 숫자는 4500여개, 설계사의 숫자는 약 23만명이다. 보험회사에 전속된 설계사 숫자는 20만명에 미치지 못한다.2021년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보험회사의 제판분리에 따른 판매자회사 설립’으로 인해, GA소속 설계사의 숫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인적자원 규모면에서는 왠만한 보험회사보다 더 큰 GA가 생겨나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GA IT시스템은 보험회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곧바로 수많은 계약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고, 보험가입자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을
운전자보험, 상해보험, 건강보험 등 장기보험이 보험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대형, 중형, 소형 보험사 규모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몇 가지 원인 중 첫번째 문제점은 장기보험의 대표적인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 건강보험에서 청구 및 지급 보험금이 회당 일백만원이 넘지 않으면 소액으로 구분, 거의조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손해사정업체에 위탁 조사를 하더라도 3일내에 지급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손사보고서의 부실과 민원 발생 시 속칭 ‘원수사’에 부담으로 돌아간다. 민원의 조짐이 보이면 부책 결정을 하는 이유가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