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 4일부터 이달 말까지 토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는 자영업자의 매출 관리를 돕는 ‘내 매장 장부’ 서비스 출시 3개월을 맞아 기획됐다. 토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내 매장 장부’ 서비스에 등록하거나, 사업자번호를 가진 친구를 추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토스 사용자도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금융 혁신 성공사례 발굴에 다시 나선다.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 벤처 투자 등 삼성 금융관계사들은(이하 ‘삼성금융’)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한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2019년 1회 대회를 통해 ‘위힐드’, ‘에이젠글로벌’, ‘왓섭’, ‘티클’ 등 금융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대기업-스타트업간 상생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았다.금융권 최대 수준인 총 2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8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KB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동안 계속 참여해 오고 있으며 총 누적 기부액은 1310억원에 이른다.윤종규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KB금융그룹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개통한다고 밝혔다.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수정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단,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올해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안경구입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지불한 월세액,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자료가 처음 제공되며, 지난해 8월 전국민 대상으로
20대 A씨는 18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수하면서약 9억원을 저축성 보험계약 해지금으로 조달했다고 소명했다. A씨는 2010년 12월 8억원, 2012년 12월 3억원을 일시금으로 납부했이나 이 시점은 미성년자로 추정됐다. 국토교통부는 A씨 부모의 자녀 보험금 편법증여 의심으로 국세청에 통보하고 탈세혐의 등을 확인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강남‧송파‧용산권역 및 김포‧구리 등 수도권 주요 주택거래 과열지역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과 함께 실시한 실거래 기획조사 결과와, 단체를 이용한 조직적 주택 부정청약 등 주요
이달 10일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을 앞두고 통신3사의 본인인증 앱 ‘PASS(패스)’에 업계와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공공 분야를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 및 핀테크 업계에서 PASS 인증서 도입이 활발하다.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서는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PASS 인증서를 적용하고 이용 편의성이 대폭 높아져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PASS 인증서를 도입했다.이외에도 12월부터 NH농협은행
미래에셋이 지난 4월 중국 안방보험이 미국 내 호텔 인수계약 이행에 대해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현지시각 30일 승소 판결을 받아 계약이 취소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원(1심)은 매도인인 안방보험 측이 계약 준수조건을 지키지 못했고, 권원보험(Title insurance)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에 매수인인 미래에셋의 계약 해지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법원의 이같은 결정으로 미래에셋은 이자를 포함한 모든 계약금을 반환 받을 권리가 있고, 368만5천 달러($3.685 million)의 거래 관련 지출비용도 받게 됐다.또한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기 위한 협약식이 확대되고 있다.이마트24는 이달 27일(어제, 화) 오후 3시, 성수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가맹점사업자를 대표해 경영주 협의회 회장 및 운영진이 참석해 상생협약식 체결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상생협약식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본사가 모든 가맹점 재해ㆍ재물보장/현금도난보험 비용 전액 지원 △모든 가
우리금융그룹은 오늘(19일) KT그룹과 금융․ICT 융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회장과 구현모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여 맞손을 잡았으며,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 BC카드 이동면 사장 등 두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동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부터 디지털 신사업 추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손회장과 구대표가 공동 제안했던 금융․ICT 융합을 통한 협력 약속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두 CEO는“디지털 혁
공인인증서가 오는 12월부터 폐지되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본인인증 수단으로 빠르고 안전한 비접촉 생체인증방식 '홍채인식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공인인증서는 지난 1999년 도입된 개인인증 프로그램으로, 액티브X와 함께 방화벽, 백신,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등을 강제로 설치해 PC충돌이 잦고, 일부 웹브라우저만 지원하며, 외국인이 국내 쇼핑몰에서 결제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아 21년만에 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보안업계에 따르면 2020년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1년간 금융거래와 개인인증을 독점해 온 공인인증서를 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0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e-워크숍’을 개최했다.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추어, e-워크숍은 각 참석자들이 근무하는 사옥 및 사무실 등 30여 개의 장소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진행되었다. KB금융그룹은 이미 지난해 초 그룹 내 모든 계열사를 연결하는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대부분의 사내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이번 워크숍은 ‘New Norma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김상택)은 지난 6.17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오는 10일부터 운용기준을 일부 변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행일 이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이하 규제대상 아파트)를 신규로 구입하는 경우 전세대출보증 이용이 제한된다.다만, △직장이동·부모봉양 등 실수를 위해 △구입아파트 소재 특별시·광역시를 벗어나 전세주택을 얻는 경우 △구입아파트 및 전세주택 모두에서 세대원 실거주 등 3가지 요건이 모주 만족하면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건강문제로 인한 퇴직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정지윤 전공의(제1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0~2016년)를 활용해 건강문제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없는 30~79세 성인 2만9930명을 대상으로, 교육수준과 건강상의 이유로 미취업 상태(이하 건강 관련 퇴직)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조사 결과 모든 연령대에 걸쳐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건강 관련 퇴직 인구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연구팀은 교육수준을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긴급차량(화재 소방차량)이 5분이내 현장에 도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확률은 57.4%로 절반을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최철환)는 26일 ‘긴급차량 운영실태 및 개선대책’ 발표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및 통행 특례 규정 개선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2년간('17~'18년) 소방청 긴급차량 출동 통계, 전국 긴급차량 교통사고 통계, 국민의식 조사 등을
코로나19 등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고용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75억원, 34% 늘었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고용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실업급여를 타간 사람 또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50만3000명 보다 34.8% 급증한 6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역대 최대 인원으로 지난달 신규 신청자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이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의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통장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CMA 통장으로,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 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통장’ 가입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
금융감독원이 직원 가족이 신종 코로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여의도 본원 건물 일부를 폐쇄한다.금감원은 10일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층과 공용공간을 폐쇄한다"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직원도 오늘 따로 검사를 받았고, 곧 결과가 나온다"며 "건물은 방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감원은 3월 중순에도 전산 업무를 맡는 외주 인력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용 공간 등 일부 층을 폐쇄한 바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이 지났다. 생명보험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코로나19 전파를 막기위한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24시간 SNS 기반 상담 시스템인 ‘다 들어줄 개’ 모바일 상담 시스템을 찾는 청소년 고민의 양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2020.1.20)을 기점으로, 전후 100일 간 접수된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에 상담 현황을 비교한 결과, ‘대인관계’ 고민은 40% 감소한 반면 ‘가족 갈등’을 겪는 청소년 상담건수는 약 10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대표 류준우)이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인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이경준)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며 정보보안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아카마이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IT기업, 공공기관, 금융사 등 데이터를 다루는 전 분야에서 보안과 서비스 속도를 책임지고 있다.보맵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코나 사이트 디펜더(KSD)’와 ‘클라이언트 레퓨테이션(CR)’을 도입해 피싱, 디도스, 해킹 등 외부 공격에 대한 이중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