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GA실적이 급증하면서 생·손보계약 유지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생·손보 GA실적은 생보 52.0%, 손보 23.0%로 전년대비 두자릿수 상승했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GA 공시자료를 통해 23년 68개 대형 GA 유지율을 분석한 결과, 단기 유지율(13회차)은 생보계약 82.5%, 손보계약 84.4%로 전년 83.8%, 86.8% 보다 소폭 감소했다. 장기 유지율(25회차) 역시 생보계약 65.1%, 손보계약 70.2%로 전년 67.3%, 71.4% 보다 떨어진 것으로 분
설계사 조직 규모가 큰 초대형GA의 불완전판매비율(불판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개선폭도 가장 컸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23년 연간 68개 GA공시자료에 따르면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 평균 불완전판매율은 생보계약 0.09%, 손보계약 0.01%로 전년 대비 생보계약 개선폭이 유독 컸다. 손보계약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생보계약 불판율은 0.10%, 손보계약은 0.01%다.'불판율’은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무효건의 총합을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을
생보사들이 연금보험과 저축보험 공시이율을 계속 낮추고 있다. 지난달 유일하게 3%대를 유지하던 교보생명은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2%대로 인하했다. 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2024년 3월 적용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55%, 연금저축 2.53%%,저축보험 2.48%로 전월대비 각각 0.03%, 0.01%, 0.02% 내렸다.◇ 기준금리도 동결에도 생보사 공시이율 인하 속도 빨라져미국 기준금리 인하지연으로 국내 기준금리가 연 3.5%로 9연속 동결된 가운데 생보사들이 공시이율 인하에 속도를 내고 있
손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동안 급등했던 기준금리가 잠시 주춤하면서 생보사들도 일시적 '유지'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2024년 3월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의 평균 공시이율은 각각 1.74%, 1.80%다.◇ 연금저축 ‘메리츠·KB손보’ 2.05%, 일반저축 ‘한화손보’ 2.31% 가장 높아 손보사 연금저축 공시이율이 그나마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 KB손보로 2.0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MG손보로 1.45%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김용태 회장이 고양정 전략공천을 받으면서 보험대리점협회 운영과 협회장 거취에 대한 업계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의혹을 받는 김현아 전 의원의 고양정 공천을 취소하고 김 협회장을 대신 공천했다. 이에 따라 대리점협회는 김갑영 부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3월 22일 선관위 후보자등록이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국회의원 후보가 된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므로 보험대리점협회에는 휴직계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이후 국회의원으로 당선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자 지난 2월 변액보험 순자산액과 수익률이 모두 순증 했다.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와 양종환 전 대리점협회 본부장이 협업하여 2024년 2월 생보사 변액보험 시장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은 101조 7063억원으로 전월 100조 3831억원보다 1.32% 증가했다. 수익률(가중평균 연환산)도 6.38%로 전월 6.05%대비 0.33% 포인트(p) 올랐다.변액보험 순자산액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합쳐 산출하는데, 펀드투자의 50%가 넘는 주식투자 비중으로 증시 영향을 크게 받는다.◇ 변액보험 국내·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 금융당국의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상품구조개선 방향’ 이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지율 변화에 따른 이익(CSM) 변동성을 고려해 환급률 설정기준과 수익성 분석시 최적 해지율 적용기준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생보업계는 금융당국 규제로 단기납 종신보험 실적이 급감시 신계약 매출 감소와 이익(CSM), 재무건전성(‘K-ICS’ )이 복합적으로 줄어들 상황에 직면해 있다.◇ 금융당국, 보험금 예실차 키울 ‘환급률 과열경쟁’ 사전 경고생보사들이 IFRS17 도입이후 저해지 단기납종신을 통한
보험저널 설문 조사 결과 보험인들은 종신보험 비과세 유지를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참여한 90.7%의 보험인들은 현재처럼 비과세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9.3%만이 과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보험업계는 종신보험 보험차익 비과세 논쟁이 한창이다. 국세청, 기획재정부는 납입한 보험료보다 더 많은 만기·해지환급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생명보험협회는 과세당국에 단기납종신보험 관련 법률해석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과세당국 의견대로 수렴될 경우 저축성보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가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신계약 입력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롯데손보의 이번 조치는 고액 스카우트비로 논란을 산 AIA프리미어파트너스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대형 GA 대표들은 최근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가 계속되면서 실적이 가장 높은 롯데손보에 대해 이달 계획된 교육을 취소하고 설계매니저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더불어 실적순위 상위 2개 손보사에 대해서는 예정된 교육을 취소하기로 하는 등 강도높은 대응을 예고했다.롯데손보는 이 같은 업계의 대응에도 불구, 줄곧
오는 4월 장기인보험(제 3보험) 일부 담보의 보험료 인상이 확정되어가는 분위기다.보험사들이 손해율 인상으로 보험개발원 제10회 참조위험률 반영해 경험위험률 조정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험위험률이 인상되는 담보의 경우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경험위험률’이란 보험사 자체 위험률(사망률,사고율)과 평균수명 등을 예측한 수치로, 보험개발원의 참조 요율에 보험사의 통계를 더해 산출한다. 경험위험률 인상으로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방암·제자리암·기타피부암 등 ’유사암 보험료' 인상 유력보험개발원 제 10회
KB라이프파트너스가 KB라이프생명으로부터 수혈받은 400억원 사용처에 대한 업계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자회사형 GA KB라이프파트너스에 400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목적과 사용처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업계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와 같이 막대한 자금을 리크루팅에 사용할 것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고액 스카우트비를 통한 공격적인 리크루팅으로 업계의 지탄을 받아오다 GA 업계의 강한 압박에 최근 자율협약 참여 의사를 밝힌 바
금융감독원이 초대형 GA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예고한 가운데, 종합검사 대상에 오른 GA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금감원은 올해부터 3천명 이상 초대형 GA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보험사와 초대형 GA 총 7곳을 검사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3개 GA가 금감원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4개 GA는 보험사 정기검사 시 연계해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올해 정기검사를 받는 보험사는 삼성생명·DB손보·KB라이프생명·롯데손보로 파악됐다. 롯데손보는 자회사형 GA가 없는 만큼,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요즘 손보업계에 핫한 신담보가 3가지 있다. 높은 보장효율로 주목받는 △1인실 입원일당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 △통합암치료비다.모두 가성비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보장받을 확률이 높고, 보장내용이 보험소비자를 만족시킬 만 하다.살면서 빈번하게 접하는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최근 신의료 기술발달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치료비 부담이 커진 암치료비 일체를 보장하는 담보들이다. 주로 보험소비자의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종합보험이나 간편보험에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다.◇ 하루 최대 60만원 보장하는 '1인실 입원일당'‘1인실 입
올해 초대형 GA를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금감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부문검사만 받던 GA들도 종합검사 대상이 됐다. 종합검사는 사안에 따라 특정 부분만 들여다보는 부문검사와 달리 GA 운영과 영업 전반을 포괄적으로 들여다본다.최초 시행되는 초대형 GA 정기검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보험사 정기검사에 비추어 5년에 한 번 정도로 예상된다.첫 종합검사 대상이 된 GA는 재적설계사 3000명 이상 초대형 GA 15개사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올해
생보사들이 단기납종신보험 후속 상품 발굴에 혈안이다. 늦어도 3월 초에는 ‘단기납 종신보험’의 저축성 컨셉 제동에 영향을 주는 ‘상품구조개선방안’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일, 생보사들이 단기납 종신보험으로 단기 실적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보장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환급률을 강조해 불합리한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품 구조의 개편을 요구했는데 지금까지 단기납종신보험의 핵심 셀링포인트인 저축성 컨셉에 급제동이 걸린 셈이다.◇ 생보실적의 절반이 넘는 단기납종신보험단기납 종신보험의 저축성
120%가 넘은 단기납 종신보험 10년 시점 환급률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일 금융감독원은 수석부원장 주재로 보험사 경영진(CFO) 및 상품개발담당임원 등과 간담회에서 보장성임에도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는 불합리한 상품개발,판매중단을 엄중히 경고했기 때문이다. ◇ 단기납 종신보험 7년납 판매 비중 5년납보다 1.5배 많아단기납종신보험 보험계약자들은 5년납보다 월납입보험료 부담이 적고, 보험료 납입완료후 거치기간이 짧은 7년납 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판매납기별 단기납종신보험 신계약 실적 비중은 7년납 55%
공태식 대표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앞으로 스카우트비가 아니라 회사 브랜드, 상품, 교육 등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자율협약’ 참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출범 전부터 고액 스카우트비를 앞세워 GA 영업조직을 빼 내가 업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어 더해 고액 스카우트비 지급을 방지하는 GA 자율협약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거듭된 업계의 요구에도 변화가 없자 최근 대형 GA들은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상위 실적 보험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열경쟁 지적을 받은 ‘1인실 입원비’ 중복 가입이 제한될 전망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일 수석부원장 주관으로 생·손보사 15개 상품개발담당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1인실 입원비’ 과열 경쟁 자제를 주문했다.보험업계는 지난해 11월부터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일당을 종합병원 입원일당서 분리,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이던 입원비 일당을 최대 60만원까지 높여 판매 경쟁중이다.◇ ‘1인실 입원일당’ 중복가입 제한 앞둬보험업계는 금융당국 과열경쟁 자제에 부응하기 위해 업계 합산한도를 조회해 중복
인카금융서비스(인카)주가가 21일 오전 20,000원을 돌파하며 52주 최고가에 근접했다. 인카는 지난 16일 장중 한때 22,000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카는 지난해 3월 10,000원 돌파 이후 소폭 변동이 있었으나,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1년여 만에 20,000원을 돌파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21일 기준 2060억원을 넘어섰다.인카의 이 같은 성장은 예고돼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지난해 말 인카가 금융업종 내 최고
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보험의 상품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예정이다.금융당국의 계속된 자제령에도 과도한 경쟁을 일삼고 있는 단기납종신보험의 환급률 경쟁도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일 오후 3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석부원장 주관으로 생손보사 15개 주요 보험사 경영진(상품개발담당임원 등)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 과열경쟁 뿐만아니라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한도 축소, 설계사 스카우트 과당경쟁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단기납 종신보험 ‘9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