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대표 네이슨 촹)이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AIA생명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건강한 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IA생명의 ‘건강한 교실’은 아동들의 자아정체성 확립 및 창의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식습관·신체활동·금융·환경·표현에 걸친 5대 건강 분야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4일 서울 중구 AIA 타워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각종 공영·민영보험 관련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보험사기는 공·민영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하는 악성 사기 범죄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이 1조 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증가추세임에도, 최근 3년간 보험사기 검거 건수 및 검거 인원은 지속해서 감소했다. 이에 경찰은 올해 5월부터 2개월간 상반기 보험사기 특별 단속한 결과 1월∼7월 총 873건 2786명을 검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
국회 양정숙 의원이 2023 년 8 월 1 일 금융상품 판매자가 장애인에게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경우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하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이하 금융소비자보호법 )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현행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은 금융상품판매업자 등이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금융소비자의 기본적 권리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책무를 부과하고 있고, 2006 년 12 월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UN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 이 2009 년 1 월부터 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과 함께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를 신설했다.이 서비스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이 수출활동에 수반되는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환율 변동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출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KOTRA는 이번 서비스 신설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중진공,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서비스 지원 논의를 추진해 협력의 결실을 거뒀다.이번에 신설된 무역보험·보증 항목은 총 5개 서비스이다. △
내년 초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가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통해 15건의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로 지정했고 밝혔다.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가 가능해진 곳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에스케이플래닛, 엔에이치엔페이코, 카카오페이, 쿠콘, 핀다, 핀크, 해빗팩토리, 헥토데이터 등 11개 기업이다.보험상품 비교·추천을 위해서는 보험대리점 등록이 필요하다. 현행 금융관련법령상 다른 법령에 따른 금융감독원 검사 대상 기관은 보험대리점 등록이 제한됐
오는 10월부터 단순 편두통, 만성 두통 등 진료의가 의학적으로 MRI 검사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한 경우 환자가 원해 MRI 검사를 시행한다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를 개정한다고 17일밝혔다. 개정된 고시는 의료 현장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여 일정 유예 기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올해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다. ’건강보험 보장성
금융당국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마련했다.금융위윈회는 17일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등 집중호후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13일 중대본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상향 발령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
화재보험은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해 건물 및 가재도구 등에 발생한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특수건물은 화재보험 의무가입이 필수다.최근 손보사가 화재 등 보험사고 이력이 있는 건물에 대해 사고 이력과 무관한 특약을 추가하거나 과도한 수준으로 보장한도를 증액하여 화재보험료를 과다 인상하거나, 소비자가 원하는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 공동인수를 통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 불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공동인수는 화재 등 사고위험이 높은 계약을 다수 보험회사가 공동으로 인수하는 제도다.이에 금융감독원은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 묶음정보‵가 행정안전부 본인정보 제공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보험 업무에 활용 가능하게 됐다. 소비자는 보험업무에 필요한 서류발급 및 제출 절차가 간소화되고, 보험사는 육안으로 확인하던 제출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용 함으로써 업무 자동화가 실현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보험업계는 소비자 편의성 제고 및 보험사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보험 분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이용이 승인됐다.올해 하반기 중 소비자는 직접 행정·공공기관을 방문하지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인물정보 서비스에 보험 관련 3개 직업명이 신설된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서비스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물정보 직업목록에 △보험컨설턴트 △보험계리사 △보험중개사 등 3개 직업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신규 직업명에 보험컨설턴트가 추가됨에 따라 보험설계사를 비롯해 언더라이터(Underwriter), 보험심사역 등의 인물정보 등재 신청이 가능해진다. 보험컨설턴트는 ‘관련 전문기업, 기관에 소속된 경우 혹은 해당 직업과 관련한 활동 경력이 확인되는 경우’ 두 조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1차적으로는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등에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향후에는 반지하 주택 등 일반주택까지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
일부 보험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이용, 암보험 마케팅을 펼치자 금융당국이 경고에 나섰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최근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발병률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고 하는 등 비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하며 전화(TM) 등의 방법으로 암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보험모집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일부 보험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헤 국내에도 방사선물질이 전파되어 향후 암발병률이 빠르게 올라가게
자동차 사고 설명에서 일본식 한자어를 순화하고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이 법원과 동일한 분류 체계로 정비된다.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소비자의 신뢰도와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 손해배상 재판실무편람과 동일한 분류 체계로 개편됐으며, 활용률이 낮거나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는 기준을 재정비하고 기준별 설명과 판례를 추가‧보완했으며 일본식 한자어를 순화하는 등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
국토교통부는 27일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인하 등을 위해 그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설립을 추진해 온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출범식을 오는 28일 연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바로고, 슈퍼히어로, 스파이더크래프트 등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9개사와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해 왔다.코로나19 시기 배달업의 성장과 더불어 배달 종사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한 것에 반해, 배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유상운송용 보험료가 높아 종사자 가입률은 매우 낮은 실
금융당국이 9월부터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휴면보험금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시기를 1년 앞당길 예정이다.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지난해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약 3조9천억원을 환급하고, 남은 숨은보험금 약 12조 4천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최신 주소로 숨은보험금이 있는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에게 우편 안내하는 등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 등의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 등을 말하며,
다음 달부터 15세 미만 예술인과 노무제공자도 고용보험 임의가입이 가능해 진다. 여러 업체서 일하는 배달·대리기사도 산업재해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7월 중 시행되는 고용노동부 소관 대통령령안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산업재해보상보험법’개정으로 노무제공자가 하나의 주된 사업장에서 일하는 경우만 산재보험이 적용되던 요건(전속성)이 폐지됨에 따라, 적용 직종, 신고방법 등 관련 내용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특히, 산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노무제공자에 신규 직종을
기존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1년간 보험료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됐다.보험업계는 지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하 할인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해 왔다.4세대 실손전환 할인 혜택은 지난해 6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당국이 6개월 연장을 결정해 지난해 연말까지 이어졌다.보험업계는 재 연장을 결정하면서, 최근 경기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실손의료보험 청구에 필요한 진단서, 처방전 준비 등 번거로움 사라질 전망이다. 손의료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보험 가입자가 진료 후 보험금 청구를 위해 서류를 발급받거나 영수증을 받아 이를 다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전산으로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책임준비금 외부검증과 관련,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는 등 실효성 제고에 나섰다. 보험사의 책임준비금 산출 방식이 복잡해짐에 따라 외부검증 개선으로 검증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금감원은 15일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개선 공동작업반 간담회’를 열고 외부검증 실효성 제고방안을 논의했다.금감원은 기존 회계기준(IFRS4)으로 작성된 외부검증 검증매뉴얼이 있으나, IFRS17 책임준비금 검증에 활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다면서 계리법인이 보다 충실하게 IFRS17 책임준비금 외부검증을 실시할 수 있도록 IFRS17 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금융회사 업무 전반에 소비자중심의 문화 정착과 함께 민생범죄 근절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8일 취임 이후 가진 첫 번째 공식행사로 6개 금융협회 및 42개 주요 금융회사 CCO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금융회사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업계 및 소비자단체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김미영 금소처장은 향후 금융회사 업무 전반에 소비자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금융회사도 소비자보호가 비용요인이나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