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를 출시한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가 5년여가 지난 현재 국내 펫보험 시장의 리딩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펫보험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구체적으로 2018년 10월 국내 최초 장기 반려견 보험을 출시했고, 이어 2019년 4월에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보험을 출시하며 펫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건수(약 11만건
교보생명이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부터 12년째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역시 교보생명에 지난해 기준 ‘A1(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2015년 이후 9년 연속이다. 업계에서 피치 A+(Stable
손보사들이 CSM(보험계약마진, 미래이익) 확보 차원에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제3보험과 운전자보험 유지율이 예상 밖으로 높지 않았다. 손보협회가 2023년 6월 집계한 손보사 전체 유지율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손보사 13회차(1년)·25회차(2년) 유지율은 86.9%, 72.2%로 전년수준과 유사했다. 장기 유지율인 37회차(3년)·61회차(5년) 각각 62.3%, 42.5%로 계약 체결 후 5년 경과시 절반도 남지 않았다.◇ 제 3보험 장기유지율 예상과 달라 … 전체 유지율과 차이 없어제3보험 61회차 유지율이 다
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의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보장성 상품 판매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회사의 우수한 생보상품 판매 경쟁력을 발휘함으로써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2억원(37.1%) 증가한 3,152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252.4%)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9억원(31.0%) 증가한 3,546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464%) 증가한 76억원을 시현했다.다만, 당기순이익은
ABL생명은 지난 20일 FC실장과 지역단장 등 15명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 후생원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FC실은 ABL생명 영업채널 중 하나로,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FC실 산하 지역단장 워크숍의 일환으로 ‘보험은 사랑’이라는 회사의 신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화단 가꾸기, 바닥 다지기 등 보육원 시설 외부 환경을 정비하며 겨우내 쌓여 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며 성큼 다가온 봄
◇ GA 산하 조직 사이의 갈등법인보험대리점(GA)은 직영, 연합형, 지사형, 혼합형 등 다양한 구조가 있지만, 어떠한 구조든 GA라는 법인은 조직을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고 이를 해태할 경우 그에 따른 손해까지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그런데 최근 혼합형 GA에서 산하 조직인 사업단과 지사 사이의 심각한 갈등이 벌어졌음에도, GA가 본사와는 무관한 것이라며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다. 과연 GA는 산하 조직 사이의 갈등에 대하여 무관한 것일까.◇ 지사나 지점도 GA에 대하여 사업단과 사실상 동일한 의무를 부담혼합형 GA는 직영과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라이프랩(대표이사 고병구)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매출 1,108억, 당기순이익 24억원으로 큰 폭의 매출신장 및 순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120억원 신장했다.2023년 매출신장 및 세전이익 개선의 주요 요인은 과거 저능률 직영조직의 체질개선을 통한 영업활성화 전략을 추진하였으며 법인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기업금융평가원', '리치디바인'등의 우량지사 도입으로 상품판매 포트폴리오를 개선하였으며, 손익
1편 ‘표준계약서’의 중요성에 이어 보험업계의 독특한 조항인 ‘연대책임’에 대해 짚어본다.보험업계 특성상 연대책임은 꼭 필요한 항목 중 하나다. 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시장의 논리는 물건을 구매한 후 값을 지불한다. 하지만 보험업은 수수료 즉 ‘돈’이 먼저 지급되기 때문에 피해방지, 문제 발생으로 인한 손해를 복구하기 위한 장치로 ‘연대책임’을 활용하고 있다. 문제가 된 GA의 사업단 대표도 지사장에게 제시한 계약서에 연대책임 조항이 있었다. 다만 피해에 대한 명확한 정의,책임범위 등에 대한 해석이 달라 분쟁을 키웠다.계약 해지 등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GA협회)는 지난 19일 보험대리점(GA)업계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 소속 GA 실무자·준법감시인 45명이 참석해 “자율협약의 시대! GA의 질적 성장!”을 위한 1분기 ‘GA 실무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GA협회의 장남훈 상무가 '1분기 GA업계 리뷰와 2분기 이후 주요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으며, 세미나 핵심인 '2024년 GA감독·검사방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화우 한창훈 변호사가 50분간 주제 발표를 통해 GA의 정기검사 의미와 과거 주요 지적사
'신시장'인 펫보험(반려동물보험) 판매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펫보험 활성화 지원과 더불어 포레라니안·토이푸들 등 반려견 중심으로 펫보험 실적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다.저출산·고령화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국내 전체인구의 5171만명의 30%인 1500만명에 이르고. 강아지,고양이 반려동물 개체수는 2022년 기준 799만마리 수준이다.◇ 지난해 펫보험 신계약 건수 전년대비 66.4% 급성장손보업계에 따르면 2023년 메리츠·DB·현대·KB·삼성 등 손보사 10곳이 판매한 펫보험 판매건수는 5만8456건으로 20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024 윤경ESG포럼(공동대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양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에서 연사로 나서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강연했다고 20일 밝혔다.윤경ESG포럼은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명예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이다. 해당 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표 모바일앱에서 ‘약속드림포인트 줍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약속드림포인트 제도는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후 적립된 포인트로 원하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실시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벤트 이용 대상은 DB손해보험 모바일의 전자금융회원 고객으로, 약속드림포인트 적립 가능 서비스 4종을 이용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치킨,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또한, 이번 약속드림포인트 적립 서비스에는 신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19일서대문구 본사에서 2024년 제1회 농생인특강(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서 활용된 실제사례를 살펴보고, 농협생명이 준비해야할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강사로 초빙된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는 생성형 AI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데이터라벨링의 중요성 · AI비서의 사용 등 AI비즈니스의 활용 방법과 모델을 제시했다.특강은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농협생명 임직원 모두가 실시간으로 시청했다.농
단기납종신보험 절판효과로 1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GA 실적이 지난달 일제히 전월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대형 23개 GA 2월 실적 조사 결과 월납초회료 기준 생명보험 실적은 평균 36% 하락했으며, 손해보험 실적은 3%, 소폭 상승했다. 생·손보 합산 실적은 전월 대비 평균 32% 떨어졌다.생명보험상품 판매비율 또한 전월 75.1%에서 62.3%로 내려왔으며, 손해보험상품 판매비율은 전월 24.9%에서 37.7%로 12.8%P 올랐다.실적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신계약 월납초회료 기준 생·손보 합산 124억100
2023년 IFRS17 도입으로 더 중요해진 생보사 보험계약 유지율이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생보협회가 2023년 6월 집계한 장기 생보계약 유지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생보사 13회차(1년) 유지율은 전년동기 84.7%보다 4.0%포인트 하락한 80.7%를 기록했다. 25회차(2년) 유지율은 전년동기 70.3%보다 7.1% 포인트 감소한 63.2%로 드러났다. 37회차·61회차 장기유지율 역시 각각 56.1%, 40.0%로 실효·해약률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 차월 실효·해약률 낙폭 예상
여성을 위한, 여성 전용으로 특화된 여성암보험이 보험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기존 암보험 갖고 있거나, 새롭게 준비하는 경우도 여성에 특화된 보장이 강한 여성전용 암보험을 알아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말 그대로 여성에 특화된 전용플랜인만큼 다른 플랜들에 비해 더욱 여성에게 유리한 조건과 혜택을 많이 갖추고 있다.먼저 암진단 시 보장내용(범위)을 살펴본다.보통의 암플랜은 암으로 진단 시 최초 1회만 지급되고 암특약은 소멸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이암은 당연히 보장이 불가하다.즉,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기존 암플랜은 유방암 진단
최근 대형 의료기관에 상주하면서 보험금 청구·보장설계·비교추천 등 보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금청구대행점포'(이하 청구대행점포)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원과 연계된 부분을 제외하면 기존 내방형보험점포(OTC, Over The Counter)와 같은 개념이다. 내방형보험점포는 고객이 직접 방문해 보험 상담, 가입, 계약관리, 금융컨설팅 등을 제공받는 형태의 점포다.우리나라에서 내방형보험점포를 최초로 선보인 곳은 피플라이프다. GA에서는 전례 없던 톱스타를 활용한 광고와 정규직 상담사 채용, 새로운 고객 접근법으로
최근 물가상승을 고려해 보장금액이 계속 늘어나는 체증형 담보가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오는 4월 보험료 인상까지 예정되면서 암보험을 비롯, 자녀보험,통합보험,간편보험,간병보험에서체증형 담보 선택이 부쩍 늘었다. 시간이 지나도 물가상승으로 인한 금전적 가치 하락과 의료수가 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체증형담보’의 장점 때문이다.◇ ‘체증형 담보’…진단비,수술비외에 입원일당,간병인사용일당까지 확대보험사들이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특정시점이 지나면 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담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보험금
교보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는 삼성생명이 컨설턴트의 고객관리와 병행하여 모든 고객을 회사가 직접 케어하는 고객 안내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서비스를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내국인 고객과 동일하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안내를 외국인 고객들에게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