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는 4000만 실손보험 소비자 청구 불편해소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 모두의 대승적 협력결과를 환영한다“(사)금융소비자연맹, (사)소비자와함께, (사)건강소비자연대, 금융정의연대 등 8개 단체가 소속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조태임 회장, 한소협)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한소협은 실손 청구 간소화 법안 통과는 2009년 국민 권익위 권고 이후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협의와 노력
올해 3분기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다이렉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이 뒤를 이었다.다이렉트는 중간에 보험설계사 없이 보험사와 고객간의 직접적인 계약으로 이루어진 보험계약으로 온라인상 소비자 관심도를 살펴볼수 있는 주요 데이터중 하나이다.1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임의선정한 10개 손해보험
고물가·고금리 속에서도 내년 보험산업은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세 지속으로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투자이익 변동성은 높아져 건전성, 자산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및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내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저축성보험의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질병·건강보험과 퇴직연금 성장으로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 일반손해보험, 퇴직연금 중심의 완만한 성장이
생명보험·손해보험사 미수령 보험금이 12조3500억원에 달해 보험사들이 보험에 가입할때는 적극적, 보험금을 지급할때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이 생명보험,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미수령 보험금은 생명보험사 계약건수 470만건, 보험금 11조8200억원, 손해보험사 계약건수 61만건, 보험금 5300억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생명보험사 △중도보험금 290만건, 8조 4000억원 △만기보험금 33만건 2조7000억원 △휴먼보험금 110만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20% 미만으로 가족단위 운행차량일수록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6일 ‘뒷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 및 위험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5년('18~'22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와 안전띠 착용 자동검지시스템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평균 17.7%로 매우 낮았으며, 뒷좌석에 2명이 탑승한 경우 착용률은 11.4%까지 낮아졌다. 한편 사망교통사고 탑승자의 14.0%는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어 전체
다수의 보험사 CEO는 내년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대한 기대속에서 수익성 개선되고, 자사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금융시장분석실장)과 최원 수석연구원은 보험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경제환경 및 경영지표 전망, 보험산업 평가, 경영전략 계획에 대해 조사한 ‘2023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은 2023년 8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됐으며, 4생명보험 22명, 손해보험 16명 등 42명 CEO 중 38명이 응답했다.보험회사 CEO들은 2024년 한국의 경기
보험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하려면 공·민영보험 간 정보공유가 가능한 통합정보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4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연구원(KIRI) 리포트 '효과적인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정보협력 방안'에서 이같이 밝혔다.변혜원 연구위원은 “보험사기 정보분석은 보험사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보험회사들이 보유한 정보와 관련해서는 정보 조회·분석데이터 품질 향상을 통한 보험사기 정보분석시스템 개선과 인수심사 단계에서의 보험사기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민영보험 간 정보협력과 관련해서는 시의적절하고 안정적인 정보협력
25일, 마이데이터 기반 AI 보험 플랫폼 보닥이 ‘알수록 득이 되는 이야기’를 목표로 공식 블로그 ‘보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보닥 공식 블로그 ‘보다’는 ‘보닥 다이어리’의 준말로 기초적인 보험상식부터 관련한 소식들을 선별해 다이어리를 넘겨보듯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보험뿐만 아니라 인슈어테크, 헬스케어, 일상 정보 등 전문성과 시의성, 읽는 즐거움을 고려한 콘텐츠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뉴스레터 하나를 구독하는 효과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군더더기 없이 소화하면서도 가독성높은 레이아웃과 쉬운 표현
선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 미리 자동차보험 단기 운전자범위 확대 특약에 가입해두면 교대운전으로 졸음운전 또는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25일 안내했다.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과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안전한 추석 휴가를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18~’22년) 추석 연휴기간 중 자동차보험 대인사고의 주요 특징과 자동차보험 활용방안 및 안전운전을 위한 유의사항을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등 관련 규정에 경상자 진료 시 의료계의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활용하고 자동차사고와 부상의 인과관계 판단 시 공학적 분석결과를 적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이 송석준․김정재 국회의원과 22일 개최한 ‘자동차 경미사고 대인보험금 적정화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이다.송석준 의원은 축사에서 “국내 교통사고 부상자 중 경상환자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매년 경상환자 진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경상환자에 대한 불필요한 진료로 발생하는 보험금 누수 및 사회적 비용 증
동남아시아 보험시장은 중산층 성장으로 사망·건강보장 수요가, 도시기반시설 개선으로 자동차와 배상책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보험연구원 김해식⋅이승준 연구위원(금융제도연구실)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는 동남아시아 보험시장을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비교⋅평가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Ⅲ): 동남아시아 보험시장 평가와 시사점’을 발표했다.보험수요는 중산층 증가를 통해 창출되는데 글로벌 중산층의 증가를 주도하는 아시아 신흥시장, 특히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A씨는 운전병으로 군복무 후 2021년 전역했으나, 군 운전병 복무기간의 가입경력 인정가능 사실을 모른 채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군 운전병 근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병무청 연계 시스템을 활용하여 과납보험료 환급 신청을 통해 약 74만원을 돌려받았다.과납보험료의 주요 유형으로는 A씨 사례 외에도, 보험가입경력 추가인정, 외국체류로 인한 할인할증 등급 정정, 해외운전경력 인정, 직장 운전직 근무 등이 있다.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보험가입자들이 이같은 사실을 몰라 찾아가지 않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의 규모는
태국 보험시장은 지난해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27위로, 외국 자본의 보험시장 진입 규제 및 생명・손해보험회사 투자 규제가 꾸준히 완화됨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는 평가가 왔다.보험연구원은 17일 ‘해외보험리포트’를 창간하고 첫 번째로 태국 보험시장을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리스크 관리, 보험 인프라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춰 보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9월부터는 생명・손해보험사의 투자 범위가 사모펀드, 부동산, 뮤추얼 펀드, 인프라 투자신
주택누수 피해액을 부풀려서 보험사에서 받은 수억대 보험금을 나눠가진 손해사정사, 수리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4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손해사정사 A씨와 하자보수업체 대표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주택 외벽, 옥상 누수 등 피해 규모를 부풀려 보험사에 청구한 후 시제 수리비 외 약 1억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이들 외 11명이 범행을 공모해 보험상품에 가입했으며, 이들은 부당 수령하 보험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찰청은 모두 같은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13일 ”Next Generation, Data와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3 KIDI 보험미래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이터에 주목하여, 국내 보험산업의 데이터 활용 현주소와 과제를 진단하고 데이터 기반의 가치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감독당국과 보험사, 학계 등 보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개발원과 보험연구원, 글로벌 재보험사와 해외 데이터분석 전문기관의 다양한 데이터 활용사례가 소개됐다.프랑스 재보사 스코르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서울보증보험 상장은 작년 7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예금보험공사 보유) 단계적 매각 추진’ 계획(이하 ‘로드맵’)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후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다.오는 9월 하순부터 국내외 Deal Roadshow(이하 ‘DR‘)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요예측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모가격 등은 공적자금관
갈수록 심화되는 보험사기에 경찰청·금융감독원·생손보협회 공동 보험사기 근절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 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강력범죄와 연관된 보험사기뿐만 아니라, 20대·주부·노년층의 생활밀착형 보험사기도 지속해서 증가했다.적발·수사 강화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만큼 경찰청ㆍ금융감독원ㆍ생손보협회는 매년 공동으로 보험사기 근절 홍보캠페인을 통해 보험사기 사전 예방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올해 공동 캠페인은 기존과 달리 대중에 인지도가 높은 영화 ‘기생충’ 및 ‘헤어질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박춘원)과 구독·렌탈시장의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JB우리캐피탈이 렌탈사로부터 매입한 매출채권의 리스크를 담보할 수 있는 ‘분할결제신용보험’을 제공하고, JB우리캐피탈은 SGI서울보증의 보증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하여 자금을 공급하는 ‘렌탈 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된다.팩토링은 금융기관이 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서비스로, 이
올해 6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23년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중 가계대출이 13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2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3조3000억원 감소한 139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30%로 전분기 말과 같았다. 이 중 가계대출은 0.46%로 전 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업대출은 0.22%로 전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4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2023 한-인도네시아 금융협력 포럼에 참석해 ‘보험의 미래 창조 : 한국의 데이터 활용 및 인프라 현황’을 발표했다.보험개발원은 IT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보험정보 집적 시스템과 함께,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중고차 사고이력 서비스 등 데이터에 기반한 한국형 보험인프라 운영 현황을 소개하면서, 데이터의 집중 및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진다면, 궁극적으로 보험사, 정부․감독당국 및 소비자 모두에게 효용과 편익이 발생함을 강조했다.또한 AI 및 빅데이터 활용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