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통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GA) 숫자는 4500여개, 설계사의 숫자는 약 23만명이다. 보험회사에 전속된 설계사 숫자는 20만명에 미치지 못한다.2021년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보험회사의 제판분리에 따른 판매자회사 설립’으로 인해, GA소속 설계사의 숫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인적자원 규모면에서는 왠만한 보험회사보다 더 큰 GA가 생겨나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GA IT시스템은 보험회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곧바로 수많은 계약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고, 보험가입자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을
운전자보험, 상해보험, 건강보험 등 장기보험이 보험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대형, 중형, 소형 보험사 규모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몇 가지 원인 중 첫번째 문제점은 장기보험의 대표적인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 건강보험에서 청구 및 지급 보험금이 회당 일백만원이 넘지 않으면 소액으로 구분, 거의조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손해사정업체에 위탁 조사를 하더라도 3일내에 지급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손사보고서의 부실과 민원 발생 시 속칭 ‘원수사’에 부담으로 돌아간다. 민원의 조짐이 보이면 부책 결정을 하는 이유가 장기
지난 4월 6일 ‘온유파트너스’ 사건으로 중대재해처벌법 1호 판결이 나온 이후, 이번에는 2호 판결이 나오면서 처음으로 실형이 선고됐다.2호 판결의 대상인 ‘한국제강’의 대표이사 A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으며, 원청업체의 대표이사에 대한 실형이 처음 선고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볼 수 있다.사건은 한국제강이 사내 협력사인 강백산업에 제강 및 압연 보수작업을 위탁하였고, 이번 사건의 재해자인 B씨는 강백산업 소속의 근로자로 야외 작업장에서 크레인을 조작하여 방열판을 들어올리던 중 크레인의 벨트가 끊어지면서 방열판이
보험저널 애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5월 1일, 보험저널이 창간 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창간이후 보험업계 독자 여러분으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짧은 시간이지만 전문지로서 확고히 자리잡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GA 전문지로 출발하여 보험사, 보험업계,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제공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온라인신문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월간보험저널’을 창간하였고, ‘FP스토리’라는 첨단 채용앱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보험사 GA관련 컨설팅, 올해의 상품상 제정, ASK지수 개발, 클린 GA 인증 시상 등
◇ 현재까지도 지속 중인 보험사의 소송 남발보험사가 보험계약자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는 행태는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모든 보험사에 소송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내부 운영기준을 마련하도록 하여 내부통제 장치를 운영 중이다. 또한, 보험협회 홈페이지에 보험사별 보험금 지급 관련, 소송제기 건수, 보험금 청구건 대비 소송 제기 비율 등을 비교·공시하고 있다.하지만 내부통제 장치의 한계, 단순 현황 공시의 실효성 의문, 법령 미비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도 보험사의 소송 남발은 지속되고 있다.◇ 단순히 이윤의 극대화만 추구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관리를 하지 않아 중대재해에 이르게 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그렇다면,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의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누구일까?중대재해처벌법 정의에 따르면, 사업주란 자신의 사업을 영위하는 자, 타인의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를 말하고, 경영책임자등이란 사업을 대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 또는 이에 준하여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 내지 공공기관의 장을 말한다. 사업주란 중대재해처벌법 제3조에서
요즘 GA 업계 관계자들은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인수합병 이야기를 한다. 거론되는 회사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자신의 정보를 기반으로 저마다 점을 치고 있다.피플라이프도 최종결정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다른 곳도 그럴 수 있다. 그러나 해당 회사들 면면을 보면 시간이 지나도 딜이 성사되기가 쉽진 않아 보인다.보험사들 입장에서는 경쟁 보험사가 대형 GA를 인수하며 앞서 치고 나가는 듯하니 불안 초초하다.적극적으로 인수합병 전투에 뛰어들지 못하는 회사들은 “우리회사는 항상 보수적인 스탠스가 문제”라며 회사 문화를 비판하기도 한다.
이익소각시 가족 간 주식 증여를 활용하면 절세효과가 더 크다. 배우자간에는 6억원, 직계존속 간에는 5천만원의 증여재산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가족에게 증여재산공제 범위 내에서 주식을 증여한 후 바로 이익소각을 목적으로 주식발행법인에 해당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세금 없이 법인으로부터 자금을 가져올 수 있다.이익소각의 한 케이스로 △대표자가 배우자에게 5억원 상당의 비상장주식 증여한 경우 △배우자는 증여받은 주식을 소각목적으로 주식발행법인에 양도하고 △주식발행법인은 자기주식 취득의 대가로 배우자에게 5억원 상당액 지급으로 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후미추돌, 일방통행 역주행, 신호위반 등 위반자의 과실 100% 사고 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교통사고에서 과실 경합 건에서 사고 내용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교통사고가 많다.예를 들어 전방에 급정거할만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급브레이크를 밟아 추돌하게 하거나, 일방통행로 역주행 중 전방에서 오는 차량을 보고 정차하였음에도 진행해와 접촉 하는 경우. 차선을 변경하려고 방향지시등을 켜고 상당한 거리를 주행해 차선변경 하는데 클락션을 울리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거나, 마치 기어들기를 용인한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속도를 올
추가시책 부작용이 수지차작성계약 이슈로 번지고 있다.추가시책은 1200%룰로 인한 초년도 수수료 지급 한도로 인해 2차년도에 추가로 지급하는 시책을 말한다. 보험사가 제시한 최상의 조건을 맞추면 시책이 1300%나 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계약의 경우는 조건을 본인 마음대로 맞출 수 있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FP 시책이 1000% 이상 올라가자 GA 대표들의 첫 번째 육성은 “걱정이다”라는 말이었다. 시책 규모가 크면 좋아해야 할 GA 대표들이 걱정을 앞세우니 의아한 일이다.“정상적으로 판매하도록 잘 관리하면
사업주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를 위반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에게 불법행위자로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지우고 있다. 판례에 따르면 안전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재해자의 과실을 고려해 책임을 70%로 제한했다. 손해 배상 책임의 범위는 재산적 손해와 정신적 손해 차원의 위자료로 나누고, 재산적 손해는 적극적 손해와 소극적 손해로 나눌 수 있다.△적극적 손해는 병원비, 진단서 발급비 등 현재 직접적으로 발생한 손해 △소극적 손해는 일용노임을 기준으로 산정한 입원기간 중의
어느덧 새해가 시작 된지도 3개월이 지나고 있다.사업장들은 각종 연말정산이나 보험료 신고 업무 등으로 정신없는 시기다. 더불어 ‘산업안전보건교육’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시즌이다.이맘때면 사업장으로부터 가장 많이 의뢰받는 것이 법정의무교육 중에서도 산업안전보건교육이다. 산업안전보건교육 중 정기교육은 매 분기별로 교육이 이뤄져야 하다 보니 매분기가 지나기 전 놓치지 않고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교육 대상은?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법의 일부를 적용받지 않는 특정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해당한다. 산
GA 소속 보험설계사의 이직률은 여전히 높다. 이렇듯 보험설계사의 이직이 빈번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계약이관’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즉, 보험설계사가 보험계약을 모집한 뒤 다른 GA로 이직하는 경우 자신이 모집한 계약도 함께 이관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GA가 이를 거부해도 문제가 없는가에 대한 분쟁이다.직관적으로만 보면 보험설계사 본인이 속해있는 GA가 변경된다면 자신이 이전에 모집했던 보험계약도 당연히 이관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법률관계가 다르고, 이를 명확히 규율하는 법령도 없어 간단한 문제가
KB라이프파트너스에서 ‘3W 1100주’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LP(Premium Executive Life Partner)가 탄생했다. 20여년간 쉼 없이 한 주에 3건 계약을 성사시킨 대기록이자 국내 최초 사례다.23년 차 김도한 KB라이프파트너스 LP는, 2000년 7월 푸르덴셜생명과 인연으로 보험업계에 입문해 현재 KB라이프파트너스 청담지점에서 Premium Executive LP로 활동 중이다3W이란 매주 3건의 신규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연속적인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영업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일종의 활동
GA 업계에 각종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리크루팅, M&A, 투자 관련 미확인 내용이 대부분이다.“대형 보험사 판매자회사에 사달라는 GA들이 줄을 서 있다”, “우선순위에는 3개 GA가 있고 OO GA는 한참 뒤로 순서가 밀려 있다” 등이다.해당 GA에 사실 확인을 해보면 대부분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이다.다만 소문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라 어느 쪽 주장이 더 믿을 만한지 알아 볼수록 더욱 혼란스럽다.리크루팅 비용과 추가시책 선지급으로 급증한 자금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벌어진 현상이다. 다수의 GA 대표, 조직 관리자들이 자금력 있는
“현대자동차가 가장 싫어하는 고객은 자동차를 오래 타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카피의 대우전자 유명 광고도 있었다. 보험으로 치면 “순간의 선택이 100년을 좌우한다”일 것이다.보험은 장기상품이니 당연한 말이다.가전회사는 옛날 제품을 진부화로 못쓰게 만들고 새로운 제품을 사게 하는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패션은 유행이다. 유행하지 않는 옷을 입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취급을 받는다. 옛날처럼 옷이 해져서 못 입는 경우는 없다.금융위원회의 올해 최우선 업무 중 하나는 승환계약과 관련 있다고 전해진다.
2022년 6월 경북 성주군 가천면의 한 상수도 확장사업 공사장 노면을 청소하던 70대 노동자가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이에 업체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가 되었습니다.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기소를 당한 대표는 숨진 70대 노동자가 근무하는 업체가 아닌 공사업무를 발주한 원청대표라는 점입니다.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체와 정부에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또한 언론에서는 중대재해 관련 사망사고와 그 사고의 책임이 있는 경영책임자(업체대표, 원청대표 및 관리자 등)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
한 명의 FP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몇 천만 원에서 수 억 원 대의 자금이 필요하다. 직전 급여 30%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면 몇 십 명 영입에 수십 억 원이 든다. 최근 GA 업계는 영업조직 영입과 관련해 새로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FP 한두 명 영입에는 스카우트머니가 많이 필요하지만, 몇 십, 몇 백 명 영입에는 대출자금만 있으면 된다.자금을 빌려만 주고 영업조직을 흡수하는 형태라 가능한 일이다. 빌려주는 자금이 클수록 영업조직 쟁탈전에서 유리해진다.지사제 조직을 경쟁적으로 늘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특히 추가시책 선지급이 이러
메가 이하니 팀장도 첫 고객과 상담 시 떨렸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한다. 전화 상담이었을 뿐인 데도 몸은 바들바들 떨리고, 목은 잠겨 가까스로 상담을 마쳤다. 창피한 마음에‘목감기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죄송하다’라는 문자를 남겼지만 달아오른 얼굴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보험 고객과의 첫 만남은 누구나 떨렸을 순간이다. 까다로운 고객에게 핀잔이라도 듣는다면 자신감을 찾는데 몇 배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이 팀장 또한 첫 발걸음이 쉽지 않았다.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그가 찾은 해법은 철저한 분석이다.
최근 법인보험영업 시장에서 새로운 방식이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기업 내 후생복지제도의 일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한 법인 보험영업이다.이 기금은 임금 및 기타 근로조건에 부가해 근로자의 실질소득을 증가시키고 근로의욕과 노사공동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업이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 근로자 복지에 사용하게 함으로써 근로자에게 항구적 독립적인 후생복지혜택을 보장하는 제도다.기금은 공익법인이 아닌 비영리법인에 해당한다.기금 설치는 강제사항은 아니다. 모든 사업장이 기금을 반드시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원하는 사업장이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