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인물정보 서비스에 보험 관련 3개 직업명이 신설된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서비스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물정보 직업목록에 △보험컨설턴트 △보험계리사 △보험중개사 등 3개 직업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신규 직업명에 보험컨설턴트가 추가됨에 따라 보험설계사를 비롯해 언더라이터(Underwriter), 보험심사역 등의 인물정보 등재 신청이 가능해진다. 보험컨설턴트는 ‘관련 전문기업, 기관에 소속된 경우 혹은 해당 직업과 관련한 활동 경력이 확인되는 경우’ 두 조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1차적으로는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등에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향후에는 반지하 주택 등 일반주택까지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
일부 보험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이용, 암보험 마케팅을 펼치자 금융당국이 경고에 나섰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최근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발병률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고 하는 등 비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하며 전화(TM) 등의 방법으로 암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보험모집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일부 보험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헤 국내에도 방사선물질이 전파되어 향후 암발병률이 빠르게 올라가게
자동차 사고 설명에서 일본식 한자어를 순화하고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이 법원과 동일한 분류 체계로 정비된다.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공정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소비자의 신뢰도와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 손해배상 재판실무편람과 동일한 분류 체계로 개편됐으며, 활용률이 낮거나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는 기준을 재정비하고 기준별 설명과 판례를 추가‧보완했으며 일본식 한자어를 순화하는 등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
국토교통부는 27일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인하 등을 위해 그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설립을 추진해 온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출범식을 오는 28일 연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바로고, 슈퍼히어로, 스파이더크래프트 등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9개사와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해 왔다.코로나19 시기 배달업의 성장과 더불어 배달 종사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한 것에 반해, 배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유상운송용 보험료가 높아 종사자 가입률은 매우 낮은 실
금융당국이 9월부터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휴면보험금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시기를 1년 앞당길 예정이다.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지난해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약 3조9천억원을 환급하고, 남은 숨은보험금 약 12조 4천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최신 주소로 숨은보험금이 있는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에게 우편 안내하는 등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 등의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 등을 말하며,
다음 달부터 15세 미만 예술인과 노무제공자도 고용보험 임의가입이 가능해 진다. 여러 업체서 일하는 배달·대리기사도 산업재해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7월 중 시행되는 고용노동부 소관 대통령령안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산업재해보상보험법’개정으로 노무제공자가 하나의 주된 사업장에서 일하는 경우만 산재보험이 적용되던 요건(전속성)이 폐지됨에 따라, 적용 직종, 신고방법 등 관련 내용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특히, 산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노무제공자에 신규 직종을
기존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1년간 보험료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됐다.보험업계는 지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하 할인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해 왔다.4세대 실손전환 할인 혜택은 지난해 6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당국이 6개월 연장을 결정해 지난해 연말까지 이어졌다.보험업계는 재 연장을 결정하면서, 최근 경기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실손의료보험 청구에 필요한 진단서, 처방전 준비 등 번거로움 사라질 전망이다. 손의료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보험 가입자가 진료 후 보험금 청구를 위해 서류를 발급받거나 영수증을 받아 이를 다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전산으로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책임준비금 외부검증과 관련,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는 등 실효성 제고에 나섰다. 보험사의 책임준비금 산출 방식이 복잡해짐에 따라 외부검증 개선으로 검증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금감원은 15일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개선 공동작업반 간담회’를 열고 외부검증 실효성 제고방안을 논의했다.금감원은 기존 회계기준(IFRS4)으로 작성된 외부검증 검증매뉴얼이 있으나, IFRS17 책임준비금 검증에 활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다면서 계리법인이 보다 충실하게 IFRS17 책임준비금 외부검증을 실시할 수 있도록 IFRS17 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금융회사 업무 전반에 소비자중심의 문화 정착과 함께 민생범죄 근절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8일 취임 이후 가진 첫 번째 공식행사로 6개 금융협회 및 42개 주요 금융회사 CCO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금융회사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업계 및 소비자단체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김미영 금소처장은 향후 금융회사 업무 전반에 소비자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금융회사도 소비자보호가 비용요인이나 리스크
보험설계사가 수당·시책을 노리고 가짜 계약을 만든 뒤 1년만 유지 후 해지할 경우, 앞으로는 보험사가 이 수당을 다시 환수한다.금융당국은 수당만 노린 소위 ‘차익거래’ 방지를 위해 수수료와 시책 지급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 허위·가공계약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전기간 차익거래 방지가 핵심으로, 모집수수료 등이 일정기간 납입보험료를 초과하는 경우 모집조직 입장에서는 보험계약을 해지해도 차익이 발생한다.이 경우, 차익을 노린 허위·작성계약이 유입돼 차익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시기(회차)까지 유지후 해지할 가능성이 높다
# 대리운전기사 A 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업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특정 업체에 소속된 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 # 올해 1월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던 B 씨 또한 중앙선을 침범한 상대 차량과의 추돌사고로 다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A 씨와 같은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이처럼 그동안은 한 곳이 아닌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일하는 사람들은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2023년 7월 1일부터는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금융위원회가 퇴직연금 300조원 시대에 맞춰 규제를 개선하고, 불건전 영업 관행 개선을 위한 규율은 강화한다.금융위는 오늘(2일) ’퇴직연금감독규정(이하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퇴직연금 300조원 시대‘에 보다 유연한 적립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운용규제를 개선하고, 금융안정 제고 및 불건전 영업 관행 개선을 위한 규율 강화를 큰 축으로 하고 있다.먼저 확정기여형(이하 DC형)과 개인형(이하 IRP형) 퇴직연금의 이해상충 규제를 합리화 한다. 사용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급여형(이하 DB형)
내달(6월 1일)부터 난임 여부를 판단하는 자궁난관조영 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 조영제 ‘리피오돌 울트라액’과 골수섬유증에서 발생하는 비장비대 및 증상 관련 치료제인 ‘인레빅’이 신약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증질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필수 약제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6월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난임 여부를 판단하는 자궁난관조영 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 조영제 중 기존 ‘수용성’ 제제에 비해 ‘지용성’ 제제의 특성
보험사가 새로운 의료기술이 적용된 치료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을 임의로 거절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금감원은 25일 신의료기술 관련 분쟁을 방지하고 소비자 대상 소송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소비자 보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지난해 8월 의료기관이 신의료기술을 승인범위 외로 사용하고 진료비를 부당 징수하더라도 보험회사가 환자를 대신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비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로 인해, 보험회사가 신의료기술 관련 보험금 지급을 일률적으로 거절하거나 환자를 대상으로 소송을 남발할 우려가 제기됐다.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내면 건강보험 급여 제공이 제한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신호위반 등 12대 중대의무 위반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은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제53조 및 제57조)에 따른 급여제한에 해당되어 치료에 소요된 공단부담금이 환수될 수 있으니 건강보험 가입자는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22.4.20.시행)에 따라, 어린이가 아닌 사람(만 13세 이상)이 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실손보험 청구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14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보험 가입자가 진료 후 보험금 청구를 위해 서류를 발급받거나 영수증을 받아 이를 다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전산으로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단체와 보험사는 청구전산화,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입법을 국회에 요청해 왔으나 의료계의 극렬한 반발에 매번 문턱을 넘지 못했었다.지난 2009년 법안이 발의된 이후 14년간
글로벌 보험사 처브그룹의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해보험을 지원하는 라이나원(LINAONE)이 카드정보 보안 처리기준 (이하 PCI-DSS) 인증의 최상위 등급인 LEVEL1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PCI-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국제 카드 브랜드 5개사(VISA, MasterCard, JCB, American Express, Discover)가 공동으로 정한 카드 산업의 국제적 보안 표준이다. 고객의 카드정보 및 거래정보를 취급하는 기관이 안전하게 정보를 다루고
올해 신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일부 보험사에서 회계상 이익이 급증하는 등 지표 신뢰성에 대한논란이 일자, 금융당국이 세부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의 회계를 점검, 세부기준을 5월 중 마련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11일 차수환 부원장보 주재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23개 보험사 최고 재무 책임자(CF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차수환 부원장보는 간담회에서 “신 회계제도는 회사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으나, 이러한 자율성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