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은 수수료와 달리 변동가능성이 크다.1200%룰 시행 전까지 시책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현재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지만 종신보험 50% 시책도 크다고 느꼈을 때가 얼마 전이다. 특히 생보사 종신보험의 경우 현재와 비교하면 시책 규모는 더 작았다.손해보험은 시책 과다로 500% 제한 협정까지 이뤄졌다.보험사는 GA 본사 시책 200%, FP 시책 300% 등 본사와 FP를 구분하는 전략을 통해 GA의 자의적 집행을 방지하면서 총량까지 협의해 지급하도록 했다.상황이 달라진 것은 1200%룰이 도입되면서부터다.1차년도 지급
“송년회가 있던 어느 날,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지인이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보험 보상 과정을 접하면서 보험의 순기능과 가치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김찬영 팀장이 보험, 설계사라는 직업에 더욱 몰두하게 된 계기다.IT기업 마케팅부서에서 근무하던 김찬영 팀장은 선배의 권유로 보험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08년 동양생명에서 재무설계로 보험영업을 시작한 그는 유독 처음부터 적성에 맞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정확한 정보전달과 가입 목적성에 맞는 상품 제안” 교과서 같은 말이지만 기본에 충실하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지사제, 연합형 GA들로부터 공격받는 직영 GA대표들은 지사제 전환에 대한 고민이 크다. 기존 지사제나 연합형 GA들은 2% 전후 본사 분담금 공제 등으로 직영 GA를 유혹하고 있다.지사제에서 분담금이란 지사에 지급되는 수수료에서 본사 운영비 일부분을 공제한다는 뜻으로, 분담금 규모는 적게는 1%에서 4% 이상까지 다양하다. 본사가 지원하는 서비스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공제율을 갖고 있다.에이플러스에셋, 에즈금융서비스, 심지어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까지 지사제를 도입했다. 한금서 본사 공제비율은 2%선으로 알려졌다.지사제
KB라이프파트너스 오승원 대표가 ‘프리미엄 대면채널’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푸르덴셜생명이 2020년 KB금융그룹으로 인수된 후 제판분리를 통해 지난 6월 설립된 판매전문회사다. 오승원 대표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파트너(LP)로 보험업계에 입문한 후 메트라이프생명·푸르덴셜생명 GA채널 임원을 지냈다. MG손해보험 대표직 역임 후 친정인 ‘KB라이프파트너스’로 지난해 10월 귀환했다.KB라이프파트너스는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라이프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비전에는 차별화
◇ 금융위원회, 빅테크의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추진지난해 금융위원회는 빅테크(Big Tech)의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업계의 반발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금융위원회는 다시 빅테크의 보험·비교 추천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조만간 시행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뒤 서비스가 개시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빅테크가 주력사업인 IT에서 확보한 고객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더는 생소한 일이 아니다.
2022년은 보험대리점(GA)에는 많은 변화와 이슈가 있었던 한해였다. 보험가격비교 서비스에 따른 빅테크 기업(네이버, 카카오, 토스)의 대리점업 진출 가시화와 1200%룰 시행에 따른 보험대리점(GA)의 위기감은 수만 명의 설계사가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서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 IT라는 무기를 장착한 빅테크 기업의 보험업 진출은 아직 준비가 미흡한 보험대리점(GA)에 위협과 공포로 다가서기에 충분했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빅테크 기업의 보험비교추천 서비스가 개시된다면 공포는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보험대리점(GA)은
최근 보험시장에서는 보험소비자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언제부터인지 보험시장은 소비자보다 GA, 설계사 등 판매채널이나 판매자 위주로 움직이고 있다.이점이 보험회사의 신계약 활동을 약화시키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보험 소비자의 성향이 판매 프로세스에 잘 녹아 있지 않다 보니 신계약 활동에 있어서 엇박자가 나고 있다는 얘기다.원래부터 보험시장이 이런 영업형태를 보인 것은 아니다.보험사들은 약 15년 전부터 CPC 전략(customer – product – channel)을 전개해 왔다.먼저 보험에 대한 니즈가 있는 고객군을 발굴하고 고객
보험업계 변동의 시기에 가장 소외된 주체는 보험사 주주로 봐야 한다. 최근 5년여간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킥스) 등 신제도 도입으로 멀쩡하던 자본과 재무건전성이 취약해질 수 있다면서 자세한 영문을 모르고 자본확충에 대한 압박을 받는 상황에 처했다.보험회사 주주들로선 어찌 보면 날벼락이었다.현재 문제가 없던 회사가 무슨 제도를 도입하는데 갑자기 자본확충을 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졌을까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없이 정확한 결과는 2023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더 황당한 답변만 들었다.또한 더
잔잔한 호수에는 작은 배들도 각자의 장점을 살려가면서 문제없이 지낼 수 있다. 호수가 크다면 큰 배들도 충분히 생존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호수의 크기가 변수일 뿐 다른 변수는 그리 없다. 바다는 확연히 틀리다. 바다의 가장 큰 변수는 파도의 수준이다. 파도가 거세면 작은 배들은 생존의 위협을 느끼게 될 것이고 큰 배들도 위험에 봉착할 수 있다.보험업계는 완전히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앞두고 있다. 세계 보험시장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과 신자본규제제도(K-ICS)
GA의 눈부신 성장 및 금융당국의 수수료 규제 지속보험업계의 제판분리 확산에 따라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FC) 수는 매년 지속해서 증가해왔고, GA를 통한 보험가입도 함께 증가해왔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GA의 불완전판매율 등도 문제되어 왔는데, 그동안 금융당국은 이러한 불완전판매가 GA에 측정된 높은 수수료에서 비롯된다는 전제하에 수수료 규제(1200%룰 등)에 초점을 맞추어온 것으로 보인다.특히 금융당국은 제한된 검사 인력 속에서 현실적으로 수천 개의 GA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감독을 진행하기 어렵다.
존경하는 회원사 영업가족 여러분!팬더믹의 혼란 속에 시작된 임인년(壬寅年)이 저물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가 의미하는 것처럼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모든 것들이 성장하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2022년은 1,200%룰에 대한 추가규제 논란, 온라인 플랫폼 보험진출 허용, 보험 자회사GA의 공격적인 조직확대 등 다른 어느 해보다도 우리GA의 생존을 위협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발전과 정도영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보험업계에 많은 이슈들이 있었던 2022년이 지나 2023년 계묘년의 해가 밝았습니다.경제침체 속에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준 보험 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원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형GA 편입을 위해 조직의 성장보다는 지표 및 효율 관리에 큰 힘을 쏟았고, 많은 준비과정 끝에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원금융서비스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힘찬 전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직영사업부, 지사사업부, 기업사업부까지 다양한 채널의 안정화를 발판으로 올
“올해 보험업계는 어떻게 될 것 같아요?”필자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물어놓고는 아주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본인들이 자문자답을 한다.지난해 많은 변화가 있었던 보험업계는 올해 또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IFRS17이라는 새로운 회계제도의 도입이다. 보험업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새 회계제도에 대해서는 본지가 오랫동안 다뤄왔고, 신년 특집기사에서도 자세히 언급해 보험업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다.내부통제, 1차 판매책임 강화, 120
보험업계는 완전히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앞두고 있다.세계 보험시장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과 신자본규제제도(K-ICS) 등에 대응해야 한다. 이 신제도는 2023년 1월부터 동시에 적용된다.커다란 변화를 앞두고도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보험업계는 새로운 제도와 관련실무 작업으로 긴장 속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품·판매채널·성과평가 등’ 경영전략 개편 불가피보험부채 평가기준 및 수익인식 방법 등이 변경되면서 보험회계의 대변혁이 예상된다. 회계상의 수치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보
◇ 지은선 / 메리츠화재 바른보험연구소 보험대리점 대표검은 토끼해,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다 해도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새해가 되었고 더 좋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영업을 시작하고 1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털어버리고 활기차게 초심으로 돌아가 계획했던 일들을 차근히 해나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계획과 도약 성공할 수 있는 2023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작심 3일이 되지 않길 바라며 올 한 해 계획하시는 일 순조롭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금융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회사’을 만들기 위하여 전산시스템을 새로 개발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회사의 기본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입니다.새해에는 2022년부터 계속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세계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경기 둔화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새로운 회계제도인 IFRS17
사랑하는 보험대리점 가족 여러분!계묘년(癸卯年) 2023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2022년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보험대리점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토끼를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올 한해도 '변화’와 ‘도전’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분투하시는 회원사 대표님과 대리점 가족 모든 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진출 저지활동에 45만 보험영업인이 한마음이 되어 개인보험대리점과 법인보험대리점, 영업가족 6천여명이 광화문에 집결하여 보험대리점업
보험저널은 2023년, 가장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싶은 생명보험 상품, 손해보험상품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생명보험 상품군은 △단기납종신보험 △CEO정기보험 △변액연금보험 △종합건강보험 △변액종신보험 △암보험 △일반연금보험 △치매보험 입니다.손해보험 상품군은 △간편보험 △통합보험 △자녀보험 △운전자보험 △치매간병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입니다.새해 동료들, 보험업계는 어떤 상품에 집중하고 있는지 설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설문 바로가기
[칼럼] 법인컨설팅 대가로 가입한 보험...배임일까? 전통적인 법인보험영업의 유형을 살펴보면 법인대표의 가업승계, 차명주식환원, 이익소각, 가지급금 해결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 후 그 대가로 보험을 가입 받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배임에 해당할까? 관련한 문의가 적지 않다.최근 받은 문의는 다음과 같다. 법인대표일가가 자신들의 사적인 절세방안을 보험설계사로부터 컨설팅 받고 사실상 그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법인을 계약자로 월납 1,00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을 주도한 보험설계사로 하여금
보험설계사는 보험회사 또는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로서 활동하기 전 반드시 위촉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어 있다. 위와 같은 위촉계약서는 보험설계사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근간이 되는 것으로서, 생각보다 많은 보험설계사가 위촉계약서의 구체적 내용을 잘 모른 채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만약 향후 보험설계사와 회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한 경우, 양 당사자의 권리 의무가 규정되어 있는 위촉계약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만큼 위촉계약서의 중요성은 이루다 말로 표현할 수도 없을 것이다.이에 따라 3편에 걸쳐(1편 일반, 위촉 및 해촉 규정, 2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