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은 A 보험대리점에서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자 위촉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A 보험대리점이 교부한 위촉계약서 및 관련 서류들에 모두 서명·날인했다. 甲은 그 후 보험계약을 모집함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게 되었는데, 어느 날 수수료 지급명세서에 기재된 수수료가 예상과 달리 매우 적다는 점을 확인했다.甲은 A 보험대리점에 지급된 수수료가 적은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으나 A 보험대리점은 위촉계약서에 따라 편입되는 수수료 규정에 일정 보험계약 모집 건수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 수수료 지급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
고지의무위반이란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가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말미암아 중요한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거나 제대로 알리지 않은 일을 말한다. 앞서의 설명처럼 고지의무위반의 효과로 우리들이 주의해야 할 점, 세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지의무위반 사실을 보험회사가 알게 된 경우 보험사는 보험계약을 고객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해지할 수 있다.고지의무위반은 상법 제651조에 의하면 고지의무위반 사실을 안 날로부터 1개월 내, 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년 내에 한하여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적시하고
변액보험은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각 상품 내에 편입되어 있는 펀드의 운용은 전문운용사에 위탁하여 운용하고 있다. 운용사가 어떻게 운용했느냐에 따라 펀드의 수익률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2021년 5월 20일 기준 변액보험 펀드의 기준가격 3,000을 넘어선 펀드는 32개 펀드이고 이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운용사를 살펴보면 16개 펀드는 1개 운용사가 단독으로 운용하고 있고, 16개 펀드는 2개 이상의 운용사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동 운용하는 펀드는 10개 운용사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1개 펀드, 5개
앞서 살펴보았듯이 2021년 5월 20일 기준 변액보험 펀드의 기준가격이 3,000을 넘어선 펀드는 32개 펀드이고, 평균 운용기간은 15년 6개월이다.이 중 4,000을 넘은 펀드 또한 5개의 펀드가 있는데 메트라이프생명이 3개, KDB생명과 BNP파리바생명이 각 1개의 펀드가 기준가격 4,000을 넘긴 펀드이다. 4,000을 넘긴 5개의 평균 운용기간은 16년 5개월이다.그렇다면 이 펀드들이 3,000을 달성한 운용기간은 얼마였을까? 펀드설정 이후 가장 빠른 운용기간 안에 3,000을 달성한 펀드는 메트라이프생명의 혼합형 펀드로
보험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고지의무에 대해 한번 이상 들어 봤을 것이고 이 단어에 민감하리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이 단어가 고객에게는 보험금 분쟁 및 민원과 연결되고 , 설계사에게는 구상권 및 머리 아픔, 공포, 그리고 보험회사에게는 부실계약, 부당함, 사기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보험시장에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 등 다향한 상품의 판매와 더불어 고지위무 위반과 관련한 다툼과 분쟁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설계사 관점에서 고지의무의 주의할 점들 살펴보면 보험업에 종사하는 동안과 이 후에도 도움이 될 것
2001년 7월 9일 4개 펀드(교보생명 2개, 삼성생명 2개)로 출발한 변액보험 특별계정 펀드는 20여년이 흐른 2021년 5월 20일 기준 22개 생명보험사의 1,781개 펀드로 확대되어 순 자산액만 해도 114조2,537억원 규모로 성장하였다.자산규모로만 본다면 우리나라 코스닥 시가총액의 1/4이 넘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다. 단 20년 만에 달성한 규모로 본다면 대단한 성장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함에도 유가증권시장의 여러 분석과 달리 변액보험 펀드에 대한 분석 자료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겨우 변액보험상품 내에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그냥 여행이 아니라 ‘돈’과 관련된 미래 여행이다. 5년 뒤, 10년 뒤, 20년 뒤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특별한 변화 없이 지금처럼 계속 살아간다면 미래 어느 시점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자. 막연한 상상에서 그치지 말고 구체적으로 그 상태를 그려보자. 앞으로 자산은 얼마나 될지? 일을 계속하고 있을지? 자녀들을 어떤 생활을 할 것인지? 등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자. 심리학의 연구에 의하면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 뇌의 내측 전두엽이 밝아지고 타인을 생각할 때는 어두
나의 머니 프레임 들여다보기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머니프레임(돈에 대한 생각과 태도), 그리고 현재의 재무 상태는 과거의 결과물이다. 돈에 대한 나의 프레임은 과거 어느 한 순간의 경험과 상처가 강하게 작용하기도 하지만 오랜 세월 조금씩 쌓이고 쌓여 다양한 자연의 모습처럼 인적 물적 환경 속에서 형성된다. 그리고 현재 나의 자산 규모를 결정한다.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현재 나의 머니프레임을 살펴보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프레임이 바뀌면 인식과 행동이 달라지고 그 결과 재무상태도 달라진다. 돈에 대
이제는 보험적으로 또한 통계적으로도 평균수명 100세 시대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나이를 먹고 늙으면서 편안하고 안정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경제적인 준비뿐만이 아니라 건강하게 늙기 위한 준비와 노력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치아는 노후를 위해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많은 사람들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대부분 치과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 하는 상황이 적지 않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치과비용
아들을 SKY 대학에 입학시킨 자랑스러운 강남엄마에게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술 마시고 전동킥보드 사고로 응급실에 있다는 경찰관의 전화다.당황한 강남엄마는 강남아빠를 대동하고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다.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는 강남엄마에게 경찰관이 사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치료 후 경찰서로 출두하라고 한다. 경찰은 아들이 음주 후 전동킥보드를 타고 건널목에서 무단횡단 중 자동차와 추돌한 사고를 냈고, 아들이 가해자이며 자동차 차주에게 손해배상과 본인에게는 벌금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아들은 무릎관절을 침범한 골절과 얼굴에 찰
나는 상담을 할 때,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로 정리된 문서나, 신문 기사 자료 등을 제시하기 보다는 A4 용지 몇 장 꺼내 놓고 직접 손으로 쓰고 그려 가며 설명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심지어 상품 브로셔도 잘 쓰지 않고 거의 대화로만 고객과 소통한다.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상담하며 설명할 때 고객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글씨를 쓴다. 즉, 마주 앉은 고객이 바로 보도록 ‘종신보험’, ‘평균 수명’ 이런 글자들을 내 입장에선 거꾸로 쓴다. 고객이 내 오른편 의자에 앉으면 역시 그쪽을 향해 90도 꺾어진 방향으로 글자를 써내려 간다. 단순히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의 주인공 ‘스크루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지독한 구두쇠다. 모든 사람이 즐거워하는 크리스마스가 왔는데,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조카와 이웃들에게 ‘돈도 없는 것들이 뭐가 그리 즐겁냐?’며 조롱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시끄럽다고 화를 내는 ‘돈만 아는 인간’이다. 그런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동업자였던 친구, 7년 전 죽은 친구 말리가 보낸 세 유령들과 시간 여행을 떠난다. 외톨이였던 어린 시절, 즐거웠던 직장생활, 약혼녀와의 파혼 등 과거 여행을 하면서 스크루지는 소
오늘은 보험 통지의무 위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통지의무는 고지의무와 더불어 보험계약자의 중요한 의무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지의무는 보험을 가입할 때 이행해야할 의무인데 통지의무는 보험을 유지하는 기간 중에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의무이기 때문에 정말로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입니다. 보험가입이 잘 되었다고 방심하고 통지의무를 소홀히 생각하셨다면 고객님들의 정보를 지금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상법 제 652조와 제 653조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법령조항의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법 제652조 (위험변경증
공부는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안다’라고 했을 때 ‘안다’라는 단어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한다. ‘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안다’라고 했을 때,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아는 것과, 서울이 어떤 모습이고 산과 강은 어떠하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면서 사는지를 아는 것은 다르다. ‘돈을 안다’라고 했을 때, 우리는 신사임당, 이황, 이이, 이순신이 그려져 있는 종이의 모양이 어떤지 아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돈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돈을 다루려면 어떤 원칙과 기
증여는 어떤 재산을 해야 하나?흔히들 증여를 할 때는 부동산을 먼저 하라고 한다.왜 그런 것일까?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주식투자의 원칙을 상기해 보면 된다. 주식투자의 원칙으로 첫번째는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것이다. 10,000원 하던 주식이 8,000원이 되었다면 투자하라는 것이다. 10,000원 할 때 투자하는 것보다 8,000원 할 때 투자하는 것이 투자원금을 적게 한다. 그리고 나서 만약 주식이 제 가치로 다시 상승한다면 그 투자효과는 불을 본듯이 뻔할 것이다. 따라서 저PER주나 저PBR주에 투자하는 것이다.투자의 귀재 워
2020년 전 세계가 코로나 위기로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은 계속 성장해 왔다. 국민소득은 625전쟁 이후 거의 500배나 커졌고, 전쟁을 극복하고 셰계 12위의 무역대국이 되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 것을 떠나 이렇게 가난한 것일까?우리는 한번 걸리면 벗어나기 힘든 덫에 걸린 것처럼,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칠수록 더 빠져드는 늪에 빠진 것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돈 문제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최근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LH
최근 보험사는 앞을 다투어 표적암치료 보장을 출시하고 있다. 어느새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표적암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암보험의 진화, 표적항암치료표적항암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항암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암을 치료하는 데는 여러 가지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그 대표적인 것들을 보면 수술, 항암화학요법 (일반적 항암),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면역요법 등이 있습니다.[항암화학요법] 일반적으로 항암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암을 축소시키거나, 암을 억제, 또는 제거하기 위해서 항암제라고 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통틀
친구가 투자전문가이거나 절세전문가 그리고 자산관리사인 경우 공짜로 정보를 얻거나, 컨설팅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래서 친구이기에 부담없이 물어본 것이고 도움이 되었을 때, 사례로 술 한 잔을 사주기도 하는데 과연 이게 당연한 것이고 정당한 일일까? 만약 친구가 식당을 개업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찾아가서 실컷 먹고 잘 먹었다고 하면서 돈을 지불하지 않고 그냥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오히려 멀리까지 시간과 경비를 들여가며 찾아가서 많이 시켜 먹고 그리고 나올 때는 음식을 포장해서 오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고객이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고 재정적 안정을 확보하도록 도와주는 일이 우리 업의 본질이다. 문제는 그 상품이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자동차, 휴대폰, 아파트, 옷 등은 우리가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입어보고, 눈으로 검토하여 구매 욕구를 충분히 만족하는 지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눈에 안 보이는 상품이라 하더라도, 백화점 상품권이나 골프장 회원권 등은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연금에 가입하자마자 가입증서를 보험회사에 들이민다고 바로 연금 지급이 개시되지는 않는다. 보험 상품의 효용과 사용 가능 여부는 대
지난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지만 현재까지가입률이 저조한 모습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우리 개는 안물어요라고 생각하는 견주들의 인식과 함께 실제 사고나 나지 않은 경우 적발자체가 어려운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인해 맹견소유자는 반드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야 합니다.맹견은 몹시 사나운 개를 뜻하며,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개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해집니다.이에 속하는 5대 맹견은?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의3 (맹견의 범위) 법 제2조제3호의2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