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17일 단기납종신보험의 상품구조개선발표에 앞서 과다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절판마케팅을 차단하기 위해 소비자 경보 조치를 발령했다.금융당국의 반복적인 시정 노력에도 일부 보험사가 '마지막', '종료'와 같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단기납 종신보험 등의 절판 마케팅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도해지하면 손해… 단기납종신 5년 누적 해지율 무려 45.8%금융감독원은 “저해지 단기납종신은 주로 사망보험금 등을 주담보로 하는 보장성보험으로 저축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소비자가 높은 수준의 단기 환급률만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이 온라인 보험 상품 ‘KB내맘대로 Pick!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신상품 가입 이벤트와 보장분석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KB내맘대로 Pick!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은 KB 라이프생명이 온라인 채널에서 처음 선보이는 건강보험 상품이다.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구성하여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과 가족력 등 장래의 위험요소에 따라 △암 △뇌/심장질환 △수술/입원비를 보장하는 3가지 플랜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암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 무배당’ 상품은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가입 시 월납 보험료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최대 3만원을 받을 수 있다.지난 11월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보험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홈페이지 방문자 대상으로 관심있는 온라인보험 상품에 투표하는 “명예의 전당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 중 무려 절반 이상이 ‘온라인 암보험’ 상품을 투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 ‘딱딱치아보험’ (16%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고객과 전화상담원이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가입을 진행할 수 있는 '보이는 TM(텔레마케팅)'서비스를 모든 상품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보이는 TM'은 ‘미러링’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보는 모바일 화면과 전화상담원이 보는 PC 화면을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일치시킨다. 상담원이 보험가입 절차나 보험약관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 고객은 모바일 화면으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부분도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입력을 돕는다.흥국화재는 지난해 11월부터 3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출시예정 신상품 네이밍 공모 이벤트「너의 이름은」을 온라인보험 사이트에서 실시한다.5월 출시예정인 신상품은 독감, 폐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보험기간은 1년에서 3년으로 비교적 짧고 가입시점에 보험료를 한 번만 납부해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네이밍 이벤트는 신상품에 맞는 상품명을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101명을 추첨하여 100만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배달의민족 상품권 1
삼성화재는 2024년 런칭한 신규 광고 '보이는 보험'과 연계하여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한 '삼성화재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운전 보조석에 앉으면 운전자에게 훈수를 두고 싶어지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면허를 취득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문제를 풀면 결과에 따라 다섯 가지 레벨로 나누어진 자격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4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운전 훈수 자격시험장'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면 누
IBK연금보험은 조봉현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은행과 연금보험의 가교역할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책임경영으로 연금보험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IBK연금보험은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선임했으며, 3월 18일 취임한다고 밝혔다.1964년생인 조봉현 신임 부사장은 김해고, 동아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1990년 기업은행에 입행하여 중소기업정책팀장, 경제연구소장, 부행장 등을 역임한 금융‧경제 전문가다.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경영한 경험도 갖고 있어 현장과 고
최근 GA 분사 시 최대 걸림돌이자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인 ‘계약이관’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코드이관까지 1박2일이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GA가 분리되어 설계사가 이동하는 경우 해촉과 재위촉 과정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최소 수개월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영업조직 이동 과정에서 설계사 코드를 새로운 회사로 옮기는 데에만 1주 가량이 필요하고, 기존 계약 이동, 수수료를 이관하는 작업도 최소 1달 넘게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더 큰 문제는 설계사 코드와
지난해 9월 이후 어린이보험은 15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고, 16세 이후부터는 성인보험으로 계약해야 한다.예전에는 35세 어른이보험 상품이 있어 어른들도 자녀플랜 준비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해졌다. 어린이보험으로 가입만 불가할 뿐 조건은 비슷하기 때문에 16세 이상도 기존 어린이보험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35세 어른이보험을 알아보고 있다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보험에 가입하기 전 소비자들의 고민은 비슷하다. 아무래도 수많은 보험사의 자녀 보장상품들, 특약들도 다양하다 보니 어떤 어린이보험을 추천 받고 가입하는 게 좋다.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 추가규제 시점이 다가왔지만, 감독당국의 이렇다 할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업계 내에서는 규제를 미루거나 아예 안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금감원은 2월 말 각 생보사 상품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단기납종신보험 판매 관련 가이드라인, 환급률 상한선 변경 등을 논의하며 후속 조치를 예고했다.알려진 바로는 이번 주 가이드라인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다만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초안은 완성됐으나 공개는 더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업계 내에서는 추가 규제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
생·손보사들이 모두 제3보험 판매에 목을 메는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상장보험사 IR자료에 따르면 보장성보험이라도 판매 이익률(CSM배수)이 제각각인 것으로 분석됐다. CSM배수는 신계약CSM(월납환산초회보험료×CSM배수)을 월납환산초회보험료로 나눈 값으로 CSM배수가 높은 상품은 미래이익을 나타내는 CSM창출력이 높다는 의미다.◇ 손보사 신계약 CSM 배수율 생보사보다 최대 8.7배 높아IFRS17 시행으로 보험사간 보험업권간 CSM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저축성보험 판매비중이 높은 생보사보다 손보사 CSM 배수율이 높게 나타
[부고] 정종표사장(DB손해보험 대표이사) 모친상-고인 : 이분여 여사(99세)-별세 : 3월15일(금)-빈소 :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발인 : 3월17일(일) 오전 5시 10분-장지 : 구미 시립 납골당
지난 9일, 삼성화재 뉴스레터 '어킵(a;keep)'이 운영 1주년을 맞이했다. '어킵'은 '어떻게든 킵고잉(Keep Going)'의 약자로,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뉴스레터'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매주 이메일을 전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플랫폼 알고리즘과 관계 없이, 콘텐츠가 온전히 배달되기 때문에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축적하기 좋은 마케팅 채널이다. 지난 1년간 삼성화재는 '언제나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회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일상 성장에 필요한
라이나생명 4월 1일 임원 승진 인사◇ 부사장△ 김기성 (대외협력본부)◇ 전무△ 석승현 (TM/디지털사업본부)◇ 상무△ 신현천 (DT본부) △ 이수현 (계리부)◇ 이사△ 안창모 (GA영업본부) △ 강명관 (투자본부) △ 김영현 (TM영업관리부)
다양한 한약재를 혼합해 만든 탕약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15일, 4월부터 한의원에서 한방 첩약 처방을 받을 경우, 적용 가능한 질병이 기존의 3가지에서 6가지로 늘어난다고 밝혔다.이전에는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 월경통 등 3가지 질환에 대해 처방되는 첩약에 한하여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등의 추가 3가지 질환에 대해서도 첩약을 처방 받을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건강보험 적용 대상 기관 또
미국 인슈어런스저널에 따르면 AIG의 전직 임원인 Michael Price와 Kean Driscoll이 새로운 E&S(Excess and Surplus Lines) 보험 지주 회사인 Dellwood Insurance Group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SME)의 다양한 위험을 전문으로 다루며, 재산 및 상해 보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뉴저지에 위치한 Dellwood는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아 설립됐으며, RenaissanceRe, PartnerRe, Starr Insurance, Central Insurance
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교보생명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광화문글판에 담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공모전은 젊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감성 충만한 이야기를 글로 녹여냈다.최근 광화문글판은 봄을 맞아 김선우 시인의 시 '내 몸 속에 잠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국내 보험업계의 요양사업 진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슈리포트 ‘일본 SOMPO Care' 사례로 바라본 요양사업 성공요인’을 발간했다.동 보고서에서는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화와 시장포화를 겪은 일본 보험업계의 요양시장 진출사례와 성공 요인을 소개하면서, 국내 보험사의 요양사업 진출 과제와 시사점을 도출했다.보험사가 공적요양보험과 연계한 요양시설·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국가는 일본이 유일하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험업계는 초고령화 시대 성장산업으로 떠오르는 요양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높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는 14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손해보험업계는 2023년 4월 17일에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 동 기금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 중이다.이번 전달식에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으며, 더
최근 보험사 수수료 경쟁이 시책비 경쟁으로 변하고 있다.수수료는 한 번 정해지면 변경하기가 쉽지 않고, 수정이 몇 차례 발생하면 신뢰도 문제로 직결되어 초기 설계부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러한 부담으로 보험사들이 수수료보다 변경이 상대적으로 쉬운 시책비 집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책비는 매달 또는 주차별로도 변동이 가능해 시기별·이슈별, 보험사 전략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보험사들이 시책비에 집중하는 이유는 또 있다. 통상적으로 수수료는 GA가 내부 정책이나 규정에 따라 지급률을 정한다. 보험사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