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말 상법개정으로 크게 늘어난 보험사 배당가능이익은 일정 지급여력비율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보험연구원 주주배당 관련 상법 시행령 시행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 2023년 말 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늘어난 보험사 배당가능이익 결정시 선진 보험사처럼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등 재무 건전성과 연계한 배당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당가능이익은 주주 배당을 할 수 있는 재원을 의미한다.◇ IFRS17 시행으로 줄어들 보험사 배당가능이익… 상법 개정으로 전년수준 회복국내 상법상 배당가능이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나이스신용평가와 함께 ‘GA기업신용평가방법론’ 을 개발하고 GA기업평가에 착수했다.기업신용평가는 신용평가회사가 특정기업에 대한 환경을 분석해 신용도를 평가하고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계량화한 지표다.통상 조달청이나 은행은 회사를 평가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투자자에게 합리적 투자의사결정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시장에서 가격결정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GA는 지금까지 신용평가사 평가모델에 보험대리점업권이 존재하지 않아 기업신용평가를 통한 회사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이에 보험대리점협회는 GA산업의
생보사 판매상품의 터닝포인트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10년시점 환급률이 120%대로 떨어지면서 단기납종신보험 판매량 축소로 상품판매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지난 2월 생보사 GA실적 통계에서 이런 시장 변화를 인식이라도 한 듯 유의미한 상품판매구조변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비교판매주력 ‘생보사 GA채널’… 판매상품 변화 이미 시작단기납종신 환급률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생보사 GA채널 상품판매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단기납종신 수요 일부는 ‘환급률과 비과세’ 동일 컨셉의 ‘연금보험’과 10년 시점 환급률을 높인 ‘정기보험’으로 이
법인결산 시즌이 다가오고 재무제표가 만들어지는 이때, 많은 기업 대표들이 걱정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가지급금이다.가지급금이란 세법상 정의에 따르면 ‘명칭 여하에 불구하고 당해 법인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자금의 대여액’이다.대부분 임원 및 직원, 주주 등에게 대여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고, 때로는 리베이트 등 사업상 불가피하게 자금을 사용했으나 증빙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발생한다.가지급금은 세법상 여러 가지 제재를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해당 금액이 어디로 귀속되었는지 입증하지 못하면 대표이사의 소득으로 간주되어 종합소
금융당국의 환급률 규제가 반복되면서 단기납종신 판매실적이 급감하고 있다.올해 1월초 최대 135%까지 치솟았던 단기납 종신 10년 유지시점 환급률은 2월초 금융당국 규제로 125%대로 낮아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월중 단기납종신보험 추가 규제가 시행될 경우 환급률은 110%초반대까지 떨어져 '저축기능'이 확연히 감소할 전망이다.◇ 단기납종신 인기 소구점, ‘높은 환급률·비과세’ 갈수록 경쟁력 잃어가단기납종신보험은 보장성상품이면서도 짧은 기간 내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기능을 앞세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보험료 납입기간내 중도해
미국 인슈어런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보험 감독관 Mike Kreidler는 최근 작년 여름 스포캔 카운티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개인 재산 보상 청구 요건’ 완화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험사들에게 보냈다.※미국은 각 주마다 보험감독관(Insurance Commissioner)이 있다. 미국의 보험 감독 시스템은 주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각 주의 보험감독관은 그 주의 보험 시장을 규제하고 관리하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청구 처리를 위해 사고로 인한 모든 개인 재산의 상세 목록 제출을 요구한다.그러나 Kre
연예계 스타는 가장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액 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 많은 스타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 중 하나는 보험이다.가수 비는 성대보험에 100억,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는 다리보험에 5억원, 세계적인 스타 리한나도 다리보험에 11억원 보험에 가입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배우, 운동선수들은 자신의 목소리, 다리, 손 등 특정 신체 부위나 재능에 거액의 보험을 들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손상뿐만 아니라, 해당 신체 부위가 직업 수행
DB손보가 지난해 7월부터 업계 단독 판매해 온 ‘요양실손보험’을 3월 31일까지만 판매한다.DB손보 ‘요양실손보험’은 월 2만원대 보험료로 시설·재가요양서비스 이용시 수반되는 급여·비급여로 사용한 고객의 실제 요양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어 빠르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최근 모럴해저드 유발 가능성을 문제 삼으면서 판매중지 이슈가 불거졌다.금융당국은 시설요양·재가요양시 수반되는 급여·비급여 실손의료비용에 자기부담금이 없어 도덕적 해이를 유발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DB손보 ‘요양실손보장보험’ 가입고객은 요양
4·10 총선 후보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KGA에셋이 결선 투표를 통해 차기 대표이사를 선출한다.KGA에셋은 지난 2월 14일 주주총회에서 김승원, 김동겸, 최용렬 3인 후보를 대상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다만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었기 때문에 최소 득표를 한 최용렬 후보는 탈락하고 김승원, 김동겸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KGA에셋은 2009년 설립된 대한민국
3월 중 추가 규제를 앞둔 단기납 종신에 대한 생보사 3월 시책경쟁이 예상과 달리 밋밋하다. 금융당국의 절판마케팅 자제령을 의식한 듯 전월 수준 시책에서 막판 스퍼트를 펼치고 있다. 단기납종신보험은 3월중 추가적인 ‘상품구조개편'을 통해 10년 시점 상품 환급률이 110% 초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단기납종신에 쏠렸던 시책 집중이 서서히 종합건강보험, 암보험, 치매보험, 정기보험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단기납 종신’ 5년납 ‘4파전’ … 한화·신한라이프·NH농협·하나생명 한화생명은 3월 GA설계사 시책으로 ‘The H3종신
과도한 해지환급률 경쟁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이 잠잠해지면서 상품성 및 달러 상품 강점을 토대로 메트라이프생명 ‘백만인을위한달러종신보험Plus’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해당 상품은 3년 연속 보험저널 ‘올해의 보험상품’에 선정됐다.무배당 백만인을위한달러종신보험Plus(저해약환급금형)는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통한 자산 배분, 납입원금 보장이 특징이다. 가입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사망보험금이 매년 증가하는 구조로 10년간 5%씩 최대 150%까지 보장한다. 납입기간까지 보험료를 모두 납입했다면, 10년이 경과한 이후에 납입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이하 위원회)는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 800만원을 지급한다.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을 1년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였으며, 위원회는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김용태 회장이 국민의힘 경기도 고양정 전략공천을 받은 가운데, 협회장 거취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보험협회 출신 4선의원 탄생에 거는 기대가 있는 반면, 오랜만에 맞은 거물급 인사가 다시 떠날 수 있는 점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한다. 김 협회장의 거취에 관해 업계가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퇴직이 아닌 휴직계를 선택한 이유와, 선거에서 낙선할 경우 다시 협회로 돌아오는 이유 등이다.먼저 휴직계를 선택한 것은 김 협회장의 의지가 아닌 GA 대표들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으로 부터 공천을 받은 것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가 협회명을 ‘한국 GA 협회’로 변경한다.협회는 지난 1월 30일 이사회 결의를 하고,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총회에서 협회명 변경을 의결했다. 이에 협회는 금융위원회에 명칭 변경을 26일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협회는 △GA가 금융당국, 유관기관, 소비자 등 보험산업의 새로운 업권으로 자리를 잡고 △보험산업의 새로운 인식 전환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했으며 △보험산업의 진정한 변화 및 보험판매전문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로서 새로운 전환이 필요 △자회사 GA,
손보사들이 어느때보다 조기가동시상, 연속가동시상, 특별우대시상에 적극적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판매경쟁을 의식해 GA설계사들의 주력상품 변경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된다.6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4년 3월 1주차 손보사 GA설계사 시책’을 조사한 결과, 익월 현금 시책률(신계약월초대비) 140%, 2차년도 시책률 1077%로, 합산 총시상률은 1150%~1633%로 확인됐다. 전월보다 2차년도 시상률은 67%포인트(P) 상승했다.◇ 삼성화재…익월 최대 100%, 총시상률 최대 1633%+ α 시상
지에이코리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1조원 클럽에 한 발 더 다가섰다.2023년 지에이코리아 매출액은 9404억원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뿐만 아니라 불완전판매비율, 유지율에서도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룬 한 해로 기록될 것이란 전망이다.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클럽에 근접한 지에이코리아는 1월 기준 1만4000명의 재적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손보 합산 실적도 100억원을 돌파했다.1만5000명 대 조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불완전판매비율은 업계 평균보다 낮아 양호했다. 지난해
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이 지난 2월 12일이후 생보사 ‘상품별 수수료와 시책비 현황’을 주단위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생보사들은 직전 주차 판매실적과 비례수수료,성과수수료, 시책비, 간접비 등을 월납 초회보험료대비 지급률(%) 환산하여 다음주 월요일 11시까지 매주 보고해야 한다.◇ 판매채널별 직전주차 실적에 따른 상품별 수수료·시책비 제출 요구금감원은 지난 21일부터 직전 주차(2월 12~18일) 상품판매 건수, 월초실적 및 모집수수료·시책비·간접비 등 지급현황을 주차별 누적판매실적을 조사하고 있
2년 연속 보험저널 ‘올해의 보험상품’에 선정된 흥국생명 ‘다(多)사랑통합보험 V2’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암보험 한도를 높여 항암약물방사선치료를 5천만원까지 보장한다. 이는 손보업계 최고한도와 같은 수준이다. 15세, 70세 연령구분없이 보장하며 암진단 2억원, 암수술 2천만원, 표적항암약물 8천만원, 다빈치로봇암 2천만원, 항암양성자방사선은 3천만원까지 보장한다.또한 체증형 질병수술비 탑재로 질병수술비 보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5년 후 가입금액의 2배보장이 가능하며, 간병인사용일당도 체증형을 통해 10년후 보장금액은 2배
메가주식회사는 5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메가 미래라이프 사업단 전형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신임 전 대표는 연임에 성공한 정흥운·조봉묵 공동대표와 메가를 이끌게 됐다. 2년간 공동대표를 지낸 송병태 대표는 물러났다.전 대표는 2018~2019, 2021~2022년 메가 총괄대표를 역임했으며 2024년까지 3번째 메가 대표에 올랐다.전 대표는 보험업법, 금소법 등 외부환경에 대비하고, 금감원 감사·외부조사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방침이다. 또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도 이룬다는 계획이
대형 GA실적이 급증하면서 생·손보계약 유지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생·손보 GA실적은 생보 52.0%, 손보 23.0%로 전년대비 두자릿수 상승했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GA 공시자료를 통해 23년 68개 대형 GA 유지율을 분석한 결과, 단기 유지율(13회차)은 생보계약 82.5%, 손보계약 84.4%로 전년 83.8%, 86.8% 보다 소폭 감소했다. 장기 유지율(25회차) 역시 생보계약 65.1%, 손보계약 70.2%로 전년 67.3%, 71.4% 보다 떨어진 것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