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단기납종신 환급률 경쟁이 또 한 번 불붙고 있다. 생보사들이 단기납종신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최대 135% 이상까지 높이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단기납종신 환급률 경쟁이 다시 과열화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은 최근 생명보험사 상품담당 임원들을 불러들여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단기납종신이 짧은 납기, 높은 환급률만 강조해 저축성보험처럼 판매되는 상황을 지적하고, 5·7년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이 10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생보사들은 개정된 단기
우리나라 보험가입률이 90%가 넘어선 성숙기 시장임에도 불구, 일부 상품군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노년층을 중심으로 유병자 대상 '간편보험', '종합건강보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생보사들이 다양한 질병·상해·간병특약을 통해 간편보험, 종합건강보험 판매에 적극적인 이유도 변화하고 있는 보험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늙어가는 잠재고객들 … 중장년층·노년층 인구 58.0%저출생, 사망률 감소 등 원인으로 고령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노년층
부산 토종 GA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보험고객은 물론 내부고객 만족도가 특히 높은 GA다. 결속력·로열티 또한 남다른데 영업관리자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서번트 리더십사랑모아금융서비스 영업관리자는 본사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FP 성공을 지원한다. 특히 FP가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 나아가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함께 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또한 생각한 바를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이를 위한 첫 번째 항목은 학습이다. 사랑모아 영업관리자는 FP,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공부’를 게을
대형 GA 대표들은 16일 모임을 개최하고 자율협약 후속 대응책을 마련했다.GA 대표들은 자율협약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GA와 거래하는 보험사를 파악해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율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GA가 포함된 보험사 주최 행사에는 회원사 전체가 참여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인 보험사 제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지난해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에 대한 대응과 유사한 수준의 제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말 GA 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가 계속되자 △AIA프리미어파
보험사 9월말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전분기 대비 0.6%p 상승에 그쳤다.금융감독원은 16일 올해 3분기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24.2%로 전분기 223.6% 대비 0.6%p 상승했다고 밝혔다. 생보사 지급여력비율은 224.5%로 전분기 대비 4.2%p, 손보사는 223.8%로 전분기 대비 1.1%p 올랐다.킥스비율(가용자본 ÷ 요구자본)은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보험계약자가 한 번에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어떠한 이유로 손실을 보더라도 보험사가 이를 지급할 수 있는 능력
GA채널 신계약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GA채널 주도권은 생보GA채널이 손보를 앞섰다 지난해 생보 GA채널 실적은 월평균 기준 365억원으로 손보 GA실적 337억원보다 8.8% 높게 나타났다.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활성화로 손보 GA채널이 생보를 14.3% 앞섰던 2022년 상황과는 정반대 상황이다.생·손보사들 모두 GA채널을 통한 보장성보험 확대를 노리고 있어 주도권 다툼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생·손보사 모두 GA채널 신계약실적 50% 넘어서전속채널 비중이 높은 손보업계조차 2023년 GA채널 신계약 점유율이 50%
GA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자사 사옥을 보유한 GA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딩 전체를 매입하거나 신축하기도 하고 몇 개 층을 매입해 본사로 사용하는 GA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S GA는 서울 구로지역 10층 규모 80억대 건물을 매입해 본사와 영업조직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M 전문 K GA는 4년 전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에 200억원대 건물을 매입해 자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근처에 한 개 빌딩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K GA는 서울 강남 중심인 논현동에
출시 지연설에 휘말린 온라인 플랫폼사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수수료'를 두고 보험사와 플랫폼업체간 의견 차이가 일부 있지만 금융위원회 중개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출시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플랫폼 비교·추천서비스 첫 단추… 자동차보험 19일 정상 개시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11개 플랫폼 업체와 22개 생보사와 18개 손보사에 원만한 협조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뱅크샐러드,핀크,쿠콘,
영화 ‘서울의 봄’의 쿠데타는 성공할 수 없는 이유가 100가지가 넘었지만 결국 성공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관객 중 일부는 영화를 보고 공포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젠가는 비슷한 쿠데타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다.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퇴역한 장성이 운영하는 유튜브나 당시 상황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채널들은 현시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가장 큰 이유는 정보의 전파속도가 빛의 속도에 버금가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발달, 디지털
새해들어 암보장 판매경쟁이 암진단비 중심에서 통합 암치료비 보장으로 바뀌는 모습이다.40대 이상 중장년층 암보험 가입률이 80%대에 이르고 의료기술발달로 암보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 이제 암도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질병이다. 암진단비를 갖추고 있는 소비자라도 고액 장기적 치료비 부담에 신경 쓸 시점이다.◇ 통합암치료비 개시… 이전과 달리 보장범위·보장방식 안 가려보험사들이 잇따라 새로운 암치료담보를 출시하고 있다. 국내 암보험 가입률이 약 80%대로 높아지면서 이전과 다른 보장구조를 시도하고
신의료기술 발달로 암치료 형태가 바뀌면서 암보험시장의 소구점이 바뀌고 있다.“걸리면 죽는다”라는 인식이 강했던 암이라는 새로운 의료기술 발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암통원일당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암통원일당 한도경쟁으로 중복가입 합산한도 기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일당은 최대 80만까지 오른 상태다. 생·손보사 모두 암 통원일당을 주요 마케팅전략으로 삼고 건강보험 판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암통원비 관심 증가 … 암환자의 93% 통원치료, 입원환자 7%에 불과암환자는 이제 암입원보다 암통원보장에 신
대구 반월당역이 보험 OTC점포(OTC, Over The Counter/내방형 점포)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상가들이 빼곡하게 들어 찬 대규모 지하철역이라 해도 보기 어려운 것이 보험 OTC점포다. 하지만 대구 반월당역에는 4개의 OTC점포가 입점해 있다.대구 지하철 1, 2호선 반월당역은 우리나라에서 출구가 가장 많은 지하철역이다. 공식 출입구만 해도 23개, 쇼핑센터 연결 출입구 등 비공식 출입구까지 합하면 43개에 달한다. 전국 지하철 평균 출입구 수 5개보다 4배 많아 처음 방문한 이들은 길 잃기 쉬운 곳이 반월당역이다.수도
신한라이프가 다시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 인상작업에 들어갔다. 새해초 생보사들의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 130% 인상으로 신상품의 판매가 여의치 앉자 급하게 전략 수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신한라이프는 지난 1일 출시한 ‘신한MORE드림종신보험’을 판매 2주만에 중단하고 10년 시점 환급률을 대폭 높인 ‘신한모아더드림종신보험’을 다시 출시할 계획이다.◇ 신상품 출시 2주만에 재출시 … 10년시점 환급률 업계 최고 설계신한라이프는 오는 15일부터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각각 133%, 135%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인
지에이코리아에서 성공한 지사장들의 특징은 크게 다섯 가지로 압축됐다.◇ 투자에 인색하지 않다투자 없는 결과물은 없다. 인재를 육성하고 고객과 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는 데에도 투자는 필요하다. 투자는 금전적인 부분만이 아니다. 지에이코리아 성공한 지사장들은 신인이 빠르게 성장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주고, 영업에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검토한다. 소소하지만 중요한 식사까지 챙기며 신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설계사가 영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것도 지사장 몫이다. 명절, 가입 선물 지원을 아끼
지난해 생보사 GA채널 신계약 실적이 직전년도대비 2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장성 보험으로 분류되는 단기납종신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보장성 월초는 30.0%나 증가했다. 반면 전속설계사의 제판분리인 자회사형 GA로 전환이 이어진 FP채널은 25.0% 감소했다.◇ FP채널과 GA채널간 실적격차 갈수록 더 벌어져지난해 FP채널과 GA채널간 신계약 월초 점유율은 각각 29.2%, 50.9%로 실적 격차가 두자리수 이상 차이났다. FP채널 신계약은 직전연도대비 25.0% 줄었지만 GA채널은 27.4% 늘었기 때문이다.GA소속 설계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광고심의로 인해 상품광고를 업무광고로 심의 받아 DB를 생산하는 등 부작용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광고심의 규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상품광고를 업무광고로 둔갑해 심의 받거나 다이렉트상품 판매 자격이 없는 GA가 편법 광고를 통해 DB를 수집하고, 영업에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이 같은 행태가 계속되면서 금소법 광고심의가 강화됐지만 블로그,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해 보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GA나 설계사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GA나 설계
새해들어 생보사들의 단기납종신 판매전략이 사뭇 달라진 느낌이다. 8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2024년 1월 생보사 GA 설계사 시책’에 따르면 1월부터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생보사들 중심으로 시책 총량이 줄어들거나 시책 분급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기납종신보험을 팔고 있는 19개 생보사 중 주력사 6~8곳은 1월 부터 보험료 완납시점 환급률을 줄이고 10년시점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바 있다.◇ 5년납 시책비 총량 줄어… 한화 420%·신한 420%·하나 410%·삼성 400%5년
2024년 새해들어 생보사의 상품패러다임 변화 움직임이 거세다. 단기납종신보험주력 생보사까지 1월 GA시책에서 건강보험 최대 1000% 시책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소폭 올린 단기납종신보험 시책률은 생보사마다 다르지만 5년납 290%, 7년납이상 340% 10년납 이상 250%선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납종신 상위사까지 건강보험 고율시책 동참… KB라이프1000%·한화 620%·동양 700%2024년 1월 GA설계사 시책에서 건강보험 우대는 단기납종신 또는 연금보험 판매비중이 50%를 넘는 한화생명
새해들어 생보사들이 단기납종신 5·7년납 10년시점 해약시 환급률을 130%수준으로 높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하나생명이 단기납종신보험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130% 이상 높이면서 판매량 증대에 성공하자 10년 시점 환급률 인상이 뒤따르고 있다. 5일 보험저널이 생보사별 단기납 10년 환급률을 확인한 결과 5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130%까지 높인 곳은 19개 생보사 중 6곳으로 늘었다. 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130% 이상 높은 곳도 8개사로 증가했다.◇ 5년납 10년시점 환급률 인상...한화·NH농협·푸본현대생명
2024년 시작부터 IFRS17 시행에 따른 새로운 수익성 지표인 CSM(보험계약마진) 확보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양적 수익 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CSM이 높다고 평가받는 종합보험, 간편보험, 자녀보험, 운전자보험 보험료 할인경쟁이 손보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보험료 할인으로 상품 판매 건당 CSM을 줄여서라도 판매량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 확대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신계약 CSM 확보경쟁 근간엔…10% 넘는 CSM 상각률지난해 IFRS17 시행으로 CSM 규모가 클수록 인식하는 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