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부터 상품판매중지예고가 부쩍 늘었다. 악화되는 손해율을 만회하기 위해, 4월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별 경험위험률에 보험개발원 제10회 참조위험률을 반영해 경험위험률 인상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경험위험률이 인상되는 담보가 나올 경우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4월 이후 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는 상품은 △암보험 △질병종수술비 인상에 따른 통합보험·간편보험△치아보험 △치매·간병인보험 △연금보험 등이다.①암보험… 발생비율 높아진 암보험 10%대 인상 유력4월부터 암보험 보험료는 1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
보험저널 ‘2023 올해의 보험상품’에 3년 연속 선정된 메리츠화재 ‘또걸려도또받는암보험(또또암)’이 상품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메리츠 화제 '또또암'은 4월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보장 혜택을 두 배로 높였다. '통합암 30종 진단비 두 배 보장', ‘최대 두 배 받는 암치료비’ 보장을 추가했으며, 암진단비 30회 보장, 최대 30억원 보장은 그대로 유지했다.‘통합암 30종 진단비’는 두 번째 암 진단 시 가입금액의 두 배를 보장하는 특약이며, 통합암진단비, 통합전이암 진단비도 납부면제 후 두 배 보장한다. ‘
흥국화재 ‘흥Good 모두담은 암보험’이 보험저널 ‘2023 올해의 보험상품’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흥Good 모두담은 암보험’에 탑재된 ‘신(新)통합암 진단비 특약’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올해 2월까지 독점판매 권한도 부여받았다. 그만큼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인정받은 셈이다.'신통합암진단비특약'은 원발암·전이암 구분 없이 신체 부위별 6그룹으로 분류해 최초 1회씩, 총 6회 암진단비를 보장한다. ‘신통합암진단비특약’ 세부 보장은 △ 특정 소액암(피부·유방·부신·
KGA에셋 차기 대표에 김동겸 상무(대전지사 지사장)가 내정됐다.김동겸 대표는 김승원 후보와 치른 최종 결선투표에서 득표율에서 앞서 8대 대표로 선임됐다.KGA에셋은 지난 2월 14일 주주총회에서 김승원, 김동겸, 최용열 3인 후보를 대상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최소 득표를 한 최용렬 후보는 탈락하고 김승원, 김동겸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결선투표는 박빙이었다. 김동겸 후보 득표율은 52.44%였으며, 김승원 후보는 47.42%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생보사들이 설계매니저 확대를 통해 제3보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삼성생명이 교육매니저를 포함하여 설계매니저 규모를 100명 수준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설계매니저 규모를 100여명 이상으로 확대한 신한라이프와 비슷한 숫자다. 대형 생보사들이 설계매니저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제3보험 시장 경쟁도 변화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다. 생보사들이 설계매니저 확대에 공격적인 이유는 이들의 숫자가 곧 실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실제 지난해 말부터 설계매니저 수를 급격히 늘려 온 신한라이프는 1월 GA 실적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대표 공태식)가 지난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MDRT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A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가진 보험인을 상징하는 MDRT 달성자를 GA시장에서도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이사, 강현호 전 한국 MDRT협회 협회장 등을 포함한 4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공태식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 내정자(59)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2014년에는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대표 이환희)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 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이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
요즘 ‘1인실 입원비보험’ 판매가 상급(종합)병원 최대 보장금액에서 보장실효성 경쟁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보장금액’은 최대 60만원으로 업계가 동일하다. 보장 실효성 이슈가 나오면서 병원 이용률이 높은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보장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화재의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차별화에 최근 메리츠화재와 KB손보가 동참했다.1인실 입원일당 보장 실효성 측면에서 보면 전국 47개에 불과한 상급병원보다 330여곳에 이르는 '종합병원' 1인실 입원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1인실 입원비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는 지난 8일 본사·영업부를 영등포구 도림천로 사옥에서 구로구 디지털단지 신사옥으로 이전했다.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동을 넘어서는 중대한 변화를 상징한다. 제2의 도약을 목표로 본사와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영업부 사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함으로써 협업과 소통을 극대화하고, 조직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키 데 의미가 크다.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영업력 증대는 물론 고객 보호와 완전판매 실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실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의 계약
GA 업계는 ‘자율협약’에 따라 고액 스카우트비 규제가 한창이다. 과거와 같이 공격적인 리크루팅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만큼 조직확장이 어려워졌지만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매달 100여명 남짓 조직이 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자율협약’ 체결 이후 경력직, 고능률 설계사들의 이동이 쉽지 않다. 흔히 말하는 ‘능력자’를 영입하려면 그만큼의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 스카우트비가 높아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스카우트비에는 이동에 따른 초기 정착비용, 기존 계약의 유지수수료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리스크 비용 등이 포
3월부터 교보생명이 ‘경영인정기보험’ 5·7·10년 시점 환급률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업계 최초로 100세 만기도 새롭게 탑재했다. 환급률 인하로 실적 감소가 뚜렷한 단기납종신보험 대체상품으로 ‘경영인정기보험’을 띄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생보사 GA채널 경영인정기보험 실적은 1위 삼성생명, 2위 한화생명 3위 신한라이프생명이 전체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교보생명 현재 실적은 상위 3개사 실적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셀링포인트 바꿔…’체증형 보장구조’ 업그레이드로 ‘환급률’ 강화교보생명 저해지‘경영인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10일 수학과, 통계학과 등 계리 관련 학과 대학생, 보험계리사 지망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험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우수인재의 보험산업 유치를 위해 최초 개최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회원사인 한화생명보험, 흥국화재보험 등 총 3개 회사가 참가했다.동 설명회는 사별 채용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과 Q&A 상담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생명ㆍ손해보험사의 특ㆍ장점 청취, 질의ㆍ응답 등 업계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사별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각 회사의 연혁과 타 금융권 대비 보험업이 갖는
사망보험금과 연금지급액을 확정 지급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KB라이프생명 ‘100세만족연금보험’이 예기치 않은 사고 대비와 사망보험금과 은퇴 후 연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장점으로 보험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저널 2023 ‘올해의보험상품’에 선정되어 상품성을 검증받은 ‘100세만족연금보험'은 확정된 적용이율로 은퇴 후 변하지 않는 연금액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기 생존 시에는 계약자 선택에 따라 연금 또는 만기보험금이 지급되며 계약일로부터 5년 후 장기유지보너스도 적립된다.은퇴 후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정종표)이 2024년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인 ‘나에게 맞게 꼭!’ 신규 TV광고를 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규 TV광고는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나에게 맞게 꼭!”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리뉴얼 된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광고 영상에서는 DB손해보험의 모델 임윤아가 DB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키워드검색창으로 들어가며, DB손해보험의 브랜드 컬러인 그린계열의 가상공간속에서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와 모바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광고는 고객이 주저하고 있을 때 먼저 말 걸어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치매극복선도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악사손보는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주체의 참여 필요성을 고려하여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용산구 관내 치매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등 치매예방 관리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치매 관련 정보 교육,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삼성생명은 5월 31일까지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를 위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및 타깃데이트펀드(TD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삼성생명 DC·IRP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신청에 동의한 뒤 ETF와 TDF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매수하면 된다.삼성생명은 이벤트 참여자 중 순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총 2,4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가능 상품은 삼성자산운용(KO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이번 AI 명함 서비스는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아너스금융서비스가 지난해 실적, 영업 효율성 측면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성장에 힘입어 차기 대표이사 선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아너스금융서비스는 2023년 단기납종신 판매 열풍을 타고 고도성장을 이뤄냈다. 하반기부터는 신계약 월납초회료 기준 월 평균 28억원 이상 실적을 기록했으며, 여세를 몰아 올해 1월에는 역대 최대 실적인 34억9천여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계사 인당 생산성 또한 100만원을 돌파하며 업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도성장 속에서도 완전판매를 위한 노력도 지속
3월은 두 가지 상품군에서 절판마케팅이 강하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절판마케팅'은 보험사들이 상품변경·개정·판매종료 등 보험상품의 변화를 앞두고 '절판'을 통해 단기적으로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을 말한다.이달은 추가규제가 예고된 ‘단기납종신보험’, 경험생명표 변경으로 보험료 변동을 앞둔 ‘장기보험·제3보험’에서 대대적인 절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단기납종신보험’에 대한 규제는 지난해 8월, 올해 2월에 이어 3월까지 세 번째로, 최대 135%에 달하던 단기납종신 10년 유지시점 환급률은 125%로 한차례 떨어진 후 이달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