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보 등을 보유한 처브 그룹이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업계 최초로 새로운 언더라이팅(보험인수) 기준을 마련했다.석유 및 가스 추출에 대한 인수 기준은 환경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 및 협의의 일환이며 사회적 요구에 대한 그룹의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정해졌다.먼저 처브그룹은 심각한 온실가스 구성 물질인 메탄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고객사의 석유 및 가스 추출 프로젝트 인수 기준을 발표했다.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계획과 실천에 따라 보장 범위와 인수 여부가 결정된다. 고객사는 메탄 절감효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8백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적발인원도 최초로 10만 명을 돌파했다.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2022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 818억원, 적발인원은 10만2679명이다. 적발금액은 전년 대비 1384억원 증가(14.7%), 적발인원도 전년 대비 5050명 증가(5.2%) 했다.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6681억원(61.8%), 허위사고 1914억원(17.7%), 고의사고 1553억원(14.4%) 순으로 나타났다.사고내용 조작 유
금융감독원이 22일 오후 2시부터 금감원 대강당 2층에서 '2023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생·손보사 및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연구원 조영현 실장의 ‘보험산업의 경영환경 및 과제’ 발표와 더불어 2023년 보험부문 ‘감독방향’과 ‘검사방향’ 등에 대한 세부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3년 주요 감독방향… 모집수수료 개편 추진·특별이익제공금지 규제완화 등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IFRS17 및 K-ICS 등 신건전성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의
맘모톰 시술 후 실손보험금을 받은 환자를 대신해 보험사가 병원에 직접 진료비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보험사가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의사 B씨는 A사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에게 ‘맘모톰’ 시술을 진행하고, 진료비로 약 8,300만원을 받았다. 환자들은 A사로부터 진료비로 8000여만의 보험금을 받았다.이후 A사는 2019년부터 B씨가 시술한 맘모톰 절제술이 임의비급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선포했다.17일 오전 코리안리 사옥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코리안리는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KOREAN’을 두꺼운 고딕체로 강조하여,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재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어떤 다양한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회사의 대표색(Corporate color) 또한 바뀌었다. 기존
금융감독원이 GA업계 대표들과 만나 감독·검사방안 및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대형 GA 19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지에이코리아, 인카금융서비스, 글로벌금융판매, 메가, 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아너스금융서비스, 유퍼스트보험마케팅, 사랑모아금융서비스, 키움에셋플래너, 에이원금융판매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생명보험사 위촉서류 간소화를 통한 EGS경영 실천 및 전산화 △GA 비교설명 활성화를 의한 보험사 상품정보 제공 의무화 △보험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은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21년 6월부터 22년 5월 기준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은 90%에 달했다. 결제수단이 다양할수록 보험료 납입 선택권이 넓어져 신계약 창출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할인혜택, 포인트적립, 이용실적 관리 등으로 카드결제에 대한 보험소비자들의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카드결제가 빈번한 자동차보험의 경우 카드결제 비율이 높을수록 재가입, 신계약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제휴카드 혜택에 보험료도 아낄 수 있
도로교통법 제49조 1항에 따르면, 운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운전 중 빈번하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안전운전 의무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시외버스 기사가 주행 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며 위험 운전을 하는 모습이 최근 한 매체에서 보도되기도 했다.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운전자의 휴대전화 사용 행태에 대한 내용을 담은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등굣길보다 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년, 등교 시에는 가족 동행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하굣길 사고 위험이 2.3배 높았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고 맞이하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시즌에 맞추어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학길 안전 위해요소 파악 및 사고 특성을 분석해 1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어린이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더 큰 부상이 우려되므로 길을 건널 때는 항상 좌우를 살피고, 특히 신호가 얼마 남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2023년 금융위원회 업무보고'후속조치로서, 기존 전세대출 보증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시가 9억원 초과 1주택자에 대해서도 전세대출보증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시가 9억원 초과 1주택자의 경우, 2023년 3월 2일 대출신청 건부터 전세대출보증이 허용된다.이번 제도개선은 1주택·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공통적으로 시행되며, 상세한 취급문의는 대출 금융기관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SGI서울보증은 일관된 업무 수행을 위하여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캄보디아 정부 및 주요 금융 기관과 23일 보증보험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최대 손해보험사인 포르테 인슈어런스(Forte Insurance)와 SGI서울보증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SGI서울보증은 이번 워크샵에서 캄보디아 금융당국 및 보험·은행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제도 및 상품에 대해 소개했다.캄보디아는 2019년 이전까지 매년 7% 수준의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20
보험설계사들이 음주운전을 졸음운전으로 조작하는 등 보험 사기를 벌이다 적발돼 무더기로 제재를 받았다. 전·현직 보험설계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보험사, 보험대리점 검사에서 24개사 전·현직 보험설계사 30여명 보험사기 연루 행위를 적발, 업무정지·등록취소 등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적발된 설계사들은 보험대리점 소속뿐만 아니라 대형 생·손보사 소속 설계사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엠금융서비스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는 2014~201년 중 뇌경색 환자의 뇌경색
보험계리서비스, 보험관련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밀리만코리아 안치홍 대표의 건강관리 방법이 보험인들 사이에서 관심받고 있다.안 대표 운동법을 따라하는 보험인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효과를 봤다는 경험담도 전해진다. 안 대표가 제안하는 운동방법은 멈춰있는 시간을 활용하는 가벼운 제자리 뛰기다.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걷기 열풍이 거세다. 별도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출퇴근 길, 한정거장 걷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다시 조명 받고 있는 것.보험사들도 이에 발맞춰 헬스케어 앱을 통해 일정
금융감독원이 2021 년에 이어 2023 년 업무계획에도 손해사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나섰지만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보험사별 손해사정 관련 민원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6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손해사정 관련 민원은 총 954건(생명보험사 144건, 손해보험사 810건) 이었다. 이중 ‘손해사정 지연’ 민원이 전체 민원의 73.6% 인 702 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손해사정서 교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약 1천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생명보험업계는 올해 상반기 중 15개 생보사에서 45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회사별로는 △교보생명 140명 △한화생명 126명 △KB라이프생명 30명 △AIA생명 30명 △동양생명 22명△라이나생명 15명 등이다.생보업계는 "저성장 장기화 및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에 따른 영업 조직 효율화 등 불가피한 인력 구성 변화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검찰은 20일 호텔리조트 기업인 아난티와 삼성생명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아난티가 삼성생명과 부동산을 시세보다 부풀려 거래한 뒤 수상한 자금이 오간 흔적을 포착해 강제 수사를 벌이고 있다.아난티 경영진, 삼성생명 전 부동산사업부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 곳도 수색 대상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2009년 아난티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땅과 건물을 매수한 후 삼성생명에 되파는 과정에서 회삿돈 횡령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후 부동산
IBK연금보험은 17일 본사에서 서치길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서치길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하여 리스크총괄부장, 경영관리부장, 전략기획부장, 호남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부행장)을 지냈다.서 대표이사는 리스크관리, 경영전략수립 등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후배들의 존경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치길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금리 및 물가 상승, IFRS17 등 각종 제도 변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6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한국의 호킹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희귀질환 발생자 수는 5만2310명에 달한다. 희귀질환은 진단까지 평균 4년이 소요되며, 병명을 확진 받은 후에도 치료와 관리가 까다롭고 치료비 부담이 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이 많다.특히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은 근육이 서서히 퇴화하고 호흡근육이 약해지며,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게 돼 학업은 물론 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6일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동원 사장은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아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이끌 예정이다. 한화생명 측은 김 사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및 성과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동원 신임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한화생명에서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서 수년간 업무 전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디지털 손보사인 캐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내외 복합위기에 직면한 보험산업이 새롭게 대도약하여 인지(人紙)산업 중심의 과거 100년에서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100년으로 급변하고 있는 보험 패러다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허 원장은 "과거 정형화된 데이터 기반 중심에서 보험 빅데이터(Big Data) 중심의 디지털 혁신(DX :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미래 기술변화를 마케팅, 상품개발, 판매채널, 언더라이팅 등 보험산업 전반에 접목하여 혁신의 동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