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의료보험료 인상률이 평균 8.9%로 결정됐다. 3세대 계약의 보험료 인상폭은 14%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21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조정 관련 안내'를 발표했다. 인상률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1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6%, 2세대는 평균 9%대의 인상률이 산출되었으며, 3세대는 평균 14%대의 인상률이 산출됐다.3세대는 지난 2017년 4월 출시 이후 5년여간 요율이 동결됐으며 보험요율 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4세대는 동결(0%) 될 예정이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에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손실 위험이 확대할 수 있다며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을 주문했다.금감원은 20일 보험회사와 금융감독원 통의동 연수원 등에서 ’22년 하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금감원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 보험회사의 리스크관리 강화 및 지급여력비율 등 재무건전성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대체투자 및 부동산PF 내부통제 강화 △브리핑영업 등 영업행위 유의사항 안내 △내부통제 우수사례(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물 점검 강
대전시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하는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저소득층 아동보험2)’ 홍보에 나섰다.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의 지원대상은 만 13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한부모가정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전액 부담한다. 해당 보험은 부양자의 경우 질병·상해 후유장애 시 최대 3천만 원, 아동의 경우 골절 진단비, 암 진단비, 수술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보험금 안내나 청구는 한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사고는 중과실 범죄행위로 건강보험 보험급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 대중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무면허 운전금지 등 운전자 주의의무가 대폭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해 5월 13일 시행된 이래 1년 이상이 지났지만 여전히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사고 발생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특히 '도로교통법'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청소년 세대의 무면허 킥보드 등의 보험사고 발생이 증가해 건강보험 급여제한 및 부당이득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가 현행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보험사기 제보 활성화 유도를 위해 포상금 최고한도를 이같이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금감원 및 각 보험회사는 보험사기 제보 접수를 위한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설치·운영중이다.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제보자에게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2559건으로 전년 동기 2393건 대비 166, 6.9% 증가했다.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가 우수 제보 건에 지급한 포상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100만분의 9,082(0.9082%)로 확정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9월 2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한 2023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0.9082%)을 반영한 것으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국민 부담의 최소화 측면을 고려하여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바 있다. 장기요양보험료율 변동에 따라 내년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898원 인상된다.또한 장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강호인 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이륜차 교통안전 대국민 설문조사 및 운행실태 조사'를 공동실시하고 이에 따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이륜차 교통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안전한 보행문화,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는 20세이상 성인 559명, 운행실태조사는 서울시내 8개 지점 운행 이륜차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 10명중 9명 이상은 오토바이(이하 “이륜차”) 전면번호판이
금융감독원은 보험상품 개발시 활용되는 평균공시이율 발표시기를 매년 10월말에서 9월말로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은 보험상품 개발시 활용되는 평균공시이율을 매년 보험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제공시점이 10월말이다 보니, 보험회사의 차기 사업연도 상품 개발에 평균공시이율을 반영하기 위한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금감원은 보험회사 공시이율 데이터 관측시기를 앞당겨 평균공시이율 발표시기를 매년 10월말에서 9월말로 개선하고, 연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에 착수할 예정이다.더불어 상품 개정사항 시행시기 합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차관은 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DB손해보험, 전기안전공사와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생활공간 확보를 위한 전기안전관리-손해보험제도 연계 업무협약’체결식을 가졌다.오늘 업무협약은 공동주택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성·효율성 등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전기안심건물인증과 손해보험제도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전기안심건물인증은 전기안전공사에서 운영 중인 자율인증으로, 건축물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성, 효율성, 편의성을 종합 심사한 후 기준에 적합할 경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는 1%대 내려가고 실손보험료는 10% 이상 오를 전망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1% 정도의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평균 약 10% 이상의 실손보험료 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4, 5월 대형손보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3% 내린 바 있다.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 결정은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당정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적 공감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사가 신규 가입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의 상한이 높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 관계 부처와 29건을 확정해 24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했다.현재까지는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 가입자에게 연간 보험료의 10%와 3만원 중 적은 금액 내에서만 금품을 제공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건강관리가 가능한 스마트워치, 화재 발생 감지 관련 제품, 자전거 후미등 등 보험사고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제품이면 20만원 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된다.더불어 신용카드 발급 시 제공할 수 있는 이익의 상한도 높
금융당국이 디지털 경제 확산, 고령화 등 새로운 서비스 수요 등에 보험산업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이 희망하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실현될 수 있도록 낡은 규제부터 새롭게 혁신한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20일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보험산업의 디지털화 등 질적 혁신‧성장 지원을 예고했다.금융당국은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타 업권, 해외 대비 과도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고 경직적 제재를 합리화하는 한편, 보험협회 등 민간영역에서 역할을 분담해 감독행정을 개선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경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16일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보험상담 방송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청자 정보를 부당하게 유용한 16개 방송사업자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과 함께 총 1억 31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보험상담 방송프로그램으로 얻은 시청자 정보가 보험설계사에게 제공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방통위가 ’21년 4월 2주간 지상파방송사업자, 종합편성채널, 경제전문채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보험 방송을 송출한 것으로 확인된 20개 방송사업자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에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간소화 추진을 위해 보험업계와 의료업계, 소비자단체, 정부가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실손보험 청구량은 연간 1억건이 넘을 정도지만 데이터 상태로 청구되지 않아 보험사가 일일이 전산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는 실정이다. 보험소비자들도 청구 과정이 복잡해 절반이 포기하는 상황이라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10년 넘게 도입되지 못하고 잇다.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 주최로 열린 ‘실손보험금 청구
내년 1분기부터 기존 보험사가 펫보험, 여행자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한 보험 자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보험업에 대한 1사 1라이센스 허가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꿔 기존 보험사가 펫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은행연·생보협·손보협·금투협·여신협·핀테크협회장,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산분리 제도개선 방향, 업무위탁 제도개선 방향, 대환대출 인프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동차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교통사고 환자가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전체 의료기관에서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으로 축소하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개선안을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 교통사고 입원치료는 일반병실 사용이 원칙이지만, 그간 △치료목적(예, 전염병 등) △일반병실이 없어 부득이한 경우(7일 이내)에는 예외적으로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료는 병실등급과 관계없이 자동차보험에서 전액 지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소규모 의원급에서 일반병실이 없는 경우에 적용하는 예외규정을 악
자동차보험료가 6개월 만에 추가로 인하될 전망이다.오늘(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구체적인 인하 폭과 시기를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보험 인하는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보험료 일부 인하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6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로 자동차보험료 대폭 인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자 부담이 커지는 만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채권안정펀드 캐피탈 콜 납입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동성 평가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에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라이나생명, 생명보험협회 등 생명보험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보험사의 유동성 평가 기준을 연말까지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최근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예‧적금 금리 상승에 따른 저축성보험 해약 증가 등으로 유동성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보험회사들이 불가피하게 보유채권 등을 매각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함께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보험사는 사고 피해자 유가족, 부상자 등에 대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보상체계를 구축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가입 여부 확인 및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보험 가입내역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생·손보협회의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은행권은 사고 피해자 유가족의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연장 및 원리금상환유예를 실시하고,
속초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속초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에는 5개 항목을 추가해 운영한다.시민안전보험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고, 보험료는 시가 일괄 납부한다. 보장 항목은 △일사병·저체온증 등을 포함한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사태 △대중교통 △익사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성폭력범죄 상해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헌혈후유증 △자전거사고△개 물림 사고 △실버존 사고 등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한다.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