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 김용태 회장이 국민의힘 경기도 고양정 전략공천을 받은 가운데, 협회장 거취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보험협회 출신 4선의원 탄생에 거는 기대가 있는 반면, 오랜만에 맞은 거물급 인사가 다시 떠날 수 있는 점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한다. 김 협회장의 거취에 관해 업계가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퇴직이 아닌 휴직계를 선택한 이유와, 선거에서 낙선할 경우 다시 협회로 돌아오는 이유 등이다.먼저 휴직계를 선택한 것은 김 협회장의 의지가 아닌 GA 대표들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으로 부터 공천을 받은 것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가 협회명을 ‘한국 GA 협회’로 변경한다.협회는 지난 1월 30일 이사회 결의를 하고,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총회에서 협회명 변경을 의결했다. 이에 협회는 금융위원회에 명칭 변경을 26일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협회는 △GA가 금융당국, 유관기관, 소비자 등 보험산업의 새로운 업권으로 자리를 잡고 △보험산업의 새로운 인식 전환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했으며 △보험산업의 진정한 변화 및 보험판매전문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로서 새로운 전환이 필요 △자회사 GA,
손보사들이 어느때보다 조기가동시상, 연속가동시상, 특별우대시상에 적극적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판매경쟁을 의식해 GA설계사들의 주력상품 변경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된다.6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4년 3월 1주차 손보사 GA설계사 시책’을 조사한 결과, 익월 현금 시책률(신계약월초대비) 140%, 2차년도 시책률 1077%로, 합산 총시상률은 1150%~1633%로 확인됐다. 전월보다 2차년도 시상률은 67%포인트(P) 상승했다.◇ 삼성화재…익월 최대 100%, 총시상률 최대 1633%+ α 시상
지에이코리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1조원 클럽에 한 발 더 다가섰다.2023년 지에이코리아 매출액은 9404억원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뿐만 아니라 불완전판매비율, 유지율에서도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룬 한 해로 기록될 것이란 전망이다.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클럽에 근접한 지에이코리아는 1월 기준 1만4000명의 재적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손보 합산 실적도 100억원을 돌파했다.1만5000명 대 조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불완전판매비율은 업계 평균보다 낮아 양호했다. 지난해
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이 지난 2월 12일이후 생보사 ‘상품별 수수료와 시책비 현황’을 주단위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생보사들은 직전 주차 판매실적과 비례수수료,성과수수료, 시책비, 간접비 등을 월납 초회보험료대비 지급률(%) 환산하여 다음주 월요일 11시까지 매주 보고해야 한다.◇ 판매채널별 직전주차 실적에 따른 상품별 수수료·시책비 제출 요구금감원은 지난 21일부터 직전 주차(2월 12~18일) 상품판매 건수, 월초실적 및 모집수수료·시책비·간접비 등 지급현황을 주차별 누적판매실적을 조사하고 있
2년 연속 보험저널 ‘올해의 보험상품’에 선정된 흥국생명 ‘다(多)사랑통합보험 V2’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암보험 한도를 높여 항암약물방사선치료를 5천만원까지 보장한다. 이는 손보업계 최고한도와 같은 수준이다. 15세, 70세 연령구분없이 보장하며 암진단 2억원, 암수술 2천만원, 표적항암약물 8천만원, 다빈치로봇암 2천만원, 항암양성자방사선은 3천만원까지 보장한다.또한 체증형 질병수술비 탑재로 질병수술비 보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5년 후 가입금액의 2배보장이 가능하며, 간병인사용일당도 체증형을 통해 10년후 보장금액은 2배
메가주식회사는 5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메가 미래라이프 사업단 전형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신임 전 대표는 연임에 성공한 정흥운·조봉묵 공동대표와 메가를 이끌게 됐다. 2년간 공동대표를 지낸 송병태 대표는 물러났다.전 대표는 2018~2019, 2021~2022년 메가 총괄대표를 역임했으며 2024년까지 3번째 메가 대표에 올랐다.전 대표는 보험업법, 금소법 등 외부환경에 대비하고, 금감원 감사·외부조사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방침이다. 또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도 이룬다는 계획이
대형 GA실적이 급증하면서 생·손보계약 유지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생·손보 GA실적은 생보 52.0%, 손보 23.0%로 전년대비 두자릿수 상승했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GA 공시자료를 통해 23년 68개 대형 GA 유지율을 분석한 결과, 단기 유지율(13회차)은 생보계약 82.5%, 손보계약 84.4%로 전년 83.8%, 86.8% 보다 소폭 감소했다. 장기 유지율(25회차) 역시 생보계약 65.1%, 손보계약 70.2%로 전년 67.3%, 71.4% 보다 떨어진 것으로 분
설계사 조직 규모가 큰 초대형GA의 불완전판매비율(불판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개선폭도 가장 컸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23년 연간 68개 GA공시자료에 따르면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 평균 불완전판매율은 생보계약 0.09%, 손보계약 0.01%로 전년 대비 생보계약 개선폭이 유독 컸다. 손보계약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생보계약 불판율은 0.10%, 손보계약은 0.01%다.'불판율’은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무효건의 총합을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을
KB손보는 3월 최대 29% 보험료가 저렴한 ‘KB오텐텐플러스’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비급여표적 8천만원 보장을 출시해 기존표적항암(급여+비급여)과 합산 시 1억5천만원까지 보장한도를 높였다. 또한 I49부정맥을 기존 35세에서 40세까지 높여 15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질병수술비 업계누적도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상급종합 1인실 50만원에 종합 1인실 10만원, 합산 60만원까지 1인실 일당을 보장하며, 업계 유일 간병인사용·간호간병일당을 181일~365일까지 보장한다.유병자보험 경쟁력도 높였다. ‘2.5.5슬기로운
NH농협생명이 ‘마이초이스NH종신보험’ 적용 이율을 기간별로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10년 이내는 3.25%를 적용하고, 10년 초과 시에는 2.25%를 적용했다. 소비자는 예상 소득 흐름에 따라 납입기간을 5,7,10,12년 중에 선택할수도 있다. 또한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자금 유동성도 확보도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완료 후 연 12회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회당 해약환급금의 50%까지 인출할 수 있다. 중도인출 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경쟁력을 높인 ‘행복한NH경영인정기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무배당)’은 법인시장에서 주목받
생보사들이 연금보험과 저축보험 공시이율을 계속 낮추고 있다. 지난달 유일하게 3%대를 유지하던 교보생명은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2%대로 인하했다. 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2024년 3월 적용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55%, 연금저축 2.53%%,저축보험 2.48%로 전월대비 각각 0.03%, 0.01%, 0.02% 내렸다.◇ 기준금리도 동결에도 생보사 공시이율 인하 속도 빨라져미국 기준금리 인하지연으로 국내 기준금리가 연 3.5%로 9연속 동결된 가운데 생보사들이 공시이율 인하에 속도를 내고 있
손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동안 급등했던 기준금리가 잠시 주춤하면서 생보사들도 일시적 '유지'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2024년 3월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의 평균 공시이율은 각각 1.74%, 1.80%다.◇ 연금저축 ‘메리츠·KB손보’ 2.05%, 일반저축 ‘한화손보’ 2.31% 가장 높아 손보사 연금저축 공시이율이 그나마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 KB손보로 2.0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MG손보로 1.45%를
2일 생보업계가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 추가 인하 시점을 두고 논쟁이 뜨거웠다.오늘 내일 공지될지 모르는 금감원의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추가 조치' 시행 시점을 앞두고 생보업계에서는 오는 8일, 10일, 12일 또는 4월 1일 설이 난무하고 있다.◇ 금감원, 생보업계 추가조치 가능 일자 5일까지 제출 요구금감원은 생보업계에 5일까지 단기납종신보험에 대한 추가 조치 이행 가능시점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금감원이 생보사들에 요구한 단기납종신보험에 대한 추가 조치사항은 △모든 종류의 보너스를 포함한 환급률이 계약자적립액(보너
삼성화재는 1인실 입원일당·간병인 사용일당, 수술비, 암치료비 경쟁력으로 3월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화재 ‘간병인 사용일당’은 일반병원,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사용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고 상급종합병원 1인실· 특실도 입원 시 하루당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간병인사용일당과 1인실 입원일당을 합하면 상급종합병원 입원 시 All Cover 보장이 가능하다. ‘간병인 사용일당’을 일반병원에서 이용 시 15만원 보장받고, 요양병원에서 이용하면 건강/자녀 보험 3만원, 간편보험도 2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7만원까
지난 2월초 금융당국의 환급률 규제 이후 생보사 GA채널 2월 실적이 지난 1월 실적보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 GA실적을 주도하는 단기납 종신보험은 전월대비 69.5% 급감했기 때문이다.4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월 생보사 GA채널 실적은 388억원(추정)으로 전월 824억원보다 435억원 감소, 전월대비 52.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두권 순위 완전히 뒤바껴… ‘1위 한화생명·2위 KDB생명·3위 KB라이프'로 교체지난달 2위를 차지했던 한화생명도 전월대비 53.
미국 인슈어런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 에버렛에서 자동차 수리 업체를 이용해 보험금을 허위 청구한 6명이 기소됐다.피고인 중 4명은 미들섹스 고등법원에 기소되었으며, 대배심에 의해 기소된 나머지 2명은 도주한 상태다.이들의 사기 청구로 인해 보험사들은 1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지방 검사 Marian Ryan, 경찰서장 Steven Mazzie, 매사추세츠 보험사기국 Katherine Mulligan이 2년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에버렛에 위치한 FT Auto 또는 Riviera Auto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김용태 회장이 고양정 전략공천을 받으면서 보험대리점협회 운영과 협회장 거취에 대한 업계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의혹을 받는 김현아 전 의원의 고양정 공천을 취소하고 김 협회장을 대신 공천했다. 이에 따라 대리점협회는 김갑영 부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3월 22일 선관위 후보자등록이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국회의원 후보가 된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므로 보험대리점협회에는 휴직계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이후 국회의원으로 당선
메리츠화재가 지난 27일 선보인 간편 335 신담보 ‘간병인사용일당’이 화제다. 경쟁상품 대비 50% 수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만기, 무해지, 세만기 모두 경쟁사 대비 반값으로, 업계 최저가를 자랑한다. 간병인 사용 시 1일당 일반병원(요양병원제외) 15만원, 요양병원 3만원, 간호간병서비스 7만원을 보장하며 간병인 일당에 포함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일당을 합하게 되면 최대 22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메리츠화재 ‘간병인사용일당’은 면책이나 감액없이 가입 시 바로 100% 보장이 이뤄지며 가입 연령도 90세까지 업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에서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약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취임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표이사 소개 및 취임사 그리고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하여,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한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먼저 그는 “영업부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