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판매상품의 터닝포인트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10년시점 환급률이 120%대로 떨어지면서 단기납종신보험 판매량 축소로 상품판매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지난 2월 생보사 GA실적 통계에서 이런 시장 변화를 인식이라도 한 듯 유의미한 상품판매구조변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비교판매주력 ‘생보사 GA채널’… 판매상품 변화 이미 시작단기납종신 환급률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생보사 GA채널 상품판매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단기납종신 수요 일부는 ‘환급률과 비과세’ 동일 컨셉의 ‘연금보험’과 10년 시점 환급률을 높인 ‘정기보험’으로 이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되는 단일 상품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2010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는 꾸준한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2016년 10만명, 2020년 30만명을 넘어 올해 누적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대물)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는
보험범죄조사 변화가 시작됐다. 다만 그 변화가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면 좋겠지만 반대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2000년대는 보험범죄조사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SIU(SIU·Special Investigation Unit) 설치 및 증가가 있었고, 보험범죄가 한 보험사의 문제가 아닌 보험업계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어 ‘공동’의 단어가 주를 이뤘다면, 22년이 지난 2022년부터는 ‘공동’이 아닌 ‘개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보험업계의 문제는 뒷전이 됐고, 개별 보험사만의 이익을 쫓아 굳이 어렵고 힘들고, 허위청구, 고의사고 적발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소통’과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행보로, 지난 7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문구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취임식에서 강조한 ‘내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약 80명의 영업현장 사무직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동양생명은 이번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소통 창구 부재 등으로
법인결산 시즌이 다가오고 재무제표가 만들어지는 이때, 많은 기업 대표들이 걱정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가지급금이다.가지급금이란 세법상 정의에 따르면 ‘명칭 여하에 불구하고 당해 법인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자금의 대여액’이다.대부분 임원 및 직원, 주주 등에게 대여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고, 때로는 리베이트 등 사업상 불가피하게 자금을 사용했으나 증빙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발생한다.가지급금은 세법상 여러 가지 제재를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해당 금액이 어디로 귀속되었는지 입증하지 못하면 대표이사의 소득으로 간주되어 종합소
금융당국의 환급률 규제가 반복되면서 단기납종신 판매실적이 급감하고 있다.올해 1월초 최대 135%까지 치솟았던 단기납 종신 10년 유지시점 환급률은 2월초 금융당국 규제로 125%대로 낮아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월중 단기납종신보험 추가 규제가 시행될 경우 환급률은 110%초반대까지 떨어져 '저축기능'이 확연히 감소할 전망이다.◇ 단기납종신 인기 소구점, ‘높은 환급률·비과세’ 갈수록 경쟁력 잃어가단기납종신보험은 보장성상품이면서도 짧은 기간 내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기능을 앞세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보험료 납입기간내 중도해
미국 인슈어런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보험 감독관 Mike Kreidler는 최근 작년 여름 스포캔 카운티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개인 재산 보상 청구 요건’ 완화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험사들에게 보냈다.※미국은 각 주마다 보험감독관(Insurance Commissioner)이 있다. 미국의 보험 감독 시스템은 주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각 주의 보험감독관은 그 주의 보험 시장을 규제하고 관리하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청구 처리를 위해 사고로 인한 모든 개인 재산의 상세 목록 제출을 요구한다.그러나 Kre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지난해 진행된 ESG 캠페인인 ‘나름다운 청첩장’과 브랜드 론칭 캠페인인 ‘라이프를 나름답게’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ESG 부문 대상, 테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SG 부문 대상을 받은 KB라이프생명의 ‘나름다운 청첩장’은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예비부부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캠페인은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재생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이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VIP 서비스인 메트라이프 프라임플러스(Prime+) 대상 고객에게 롯데호텔앤리조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프라임플러스 대상 고객은 시그니엘을 비롯한 전 세계의 롯데호텔앤리조트 체인에서 객실 업그레이드와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도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롯데호텔앤리조트 및 스카이힐CC 이용 금액의 8%, 4%를 포인트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 및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해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애플(愛+)박스’ 키트는 생리대와 함께 보관 파우치, 물티슈, 온팩, 핸드크림 등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성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포용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 직원뿐 아니라 자녀를 둔 남성 직원들도 다
코스닥 상장 GA 인카금융서비스가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슈퍼볼링과 타이틀 스폰서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인카금융서비스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었다.인카금융서비스는 기업 이미지 제고, 슈퍼볼링 흥행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이 열리는 강원 뉴그랜드 볼링경기장과 중계방송 등에 인카금융서비스 브랜드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광고를 배치할 예정이다.인카금융서비
연예계 스타는 가장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액 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 많은 스타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 중 하나는 보험이다.가수 비는 성대보험에 100억,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는 다리보험에 5억원, 세계적인 스타 리한나도 다리보험에 11억원 보험에 가입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배우, 운동선수들은 자신의 목소리, 다리, 손 등 특정 신체 부위나 재능에 거액의 보험을 들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손상뿐만 아니라, 해당 신체 부위가 직업 수행
암보험에 이미 가입한 상태에서 또 하나의 암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할까. 답을 먼저 하자면 “그렇다”이다.암보험 중복보장에 대해 확인해야 할 점을 알아보면 먼저 실손보상과 정액보상 차이점과 암보험 합산 한도액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보험은 실손형과 정액형 두 가지가 있다.실손형이란 흔히 말하는 실비보험,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등 실제 발생한 손해만큼을 보상하는 보험을 말한다.정액형은 계약 시 정해진 보장 금액만 보상하는 보험이다.암보험은 정액형 상품이며, 정해진 한도액을 넘지 않으면 여러 상품에
DB손보가 지난해 7월부터 업계 단독 판매해 온 ‘요양실손보험’을 3월 31일까지만 판매한다.DB손보 ‘요양실손보험’은 월 2만원대 보험료로 시설·재가요양서비스 이용시 수반되는 급여·비급여로 사용한 고객의 실제 요양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어 빠르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최근 모럴해저드 유발 가능성을 문제 삼으면서 판매중지 이슈가 불거졌다.금융당국은 시설요양·재가요양시 수반되는 급여·비급여 실손의료비용에 자기부담금이 없어 도덕적 해이를 유발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DB손보 ‘요양실손보장보험’ 가입고객은 요양
4·10 총선 후보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KGA에셋이 결선 투표를 통해 차기 대표이사를 선출한다.KGA에셋은 지난 2월 14일 주주총회에서 김승원, 김동겸, 최용렬 3인 후보를 대상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다만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었기 때문에 최소 득표를 한 최용렬 후보는 탈락하고 김승원, 김동겸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KGA에셋은 2009년 설립된 대한민국
3월 중 추가 규제를 앞둔 단기납 종신에 대한 생보사 3월 시책경쟁이 예상과 달리 밋밋하다. 금융당국의 절판마케팅 자제령을 의식한 듯 전월 수준 시책에서 막판 스퍼트를 펼치고 있다. 단기납종신보험은 3월중 추가적인 ‘상품구조개편'을 통해 10년 시점 상품 환급률이 110% 초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단기납종신에 쏠렸던 시책 집중이 서서히 종합건강보험, 암보험, 치매보험, 정기보험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단기납 종신’ 5년납 ‘4파전’ … 한화·신한라이프·NH농협·하나생명 한화생명은 3월 GA설계사 시책으로 ‘The H3종신
과도한 해지환급률 경쟁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이 잠잠해지면서 상품성 및 달러 상품 강점을 토대로 메트라이프생명 ‘백만인을위한달러종신보험Plus’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해당 상품은 3년 연속 보험저널 ‘올해의 보험상품’에 선정됐다.무배당 백만인을위한달러종신보험Plus(저해약환급금형)는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통한 자산 배분, 납입원금 보장이 특징이다. 가입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사망보험금이 매년 증가하는 구조로 10년간 5%씩 최대 150%까지 보장한다. 납입기간까지 보험료를 모두 납입했다면, 10년이 경과한 이후에 납입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이하 위원회)는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 800만원을 지급한다.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을 1년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였으며, 위원회는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김용태 회장이 국민의힘 경기도 고양정 전략공천을 받은 가운데, 협회장 거취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보험협회 출신 4선의원 탄생에 거는 기대가 있는 반면, 오랜만에 맞은 거물급 인사가 다시 떠날 수 있는 점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한다. 김 협회장의 거취에 관해 업계가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퇴직이 아닌 휴직계를 선택한 이유와, 선거에서 낙선할 경우 다시 협회로 돌아오는 이유 등이다.먼저 휴직계를 선택한 것은 김 협회장의 의지가 아닌 GA 대표들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으로 부터 공천을 받은 것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가 협회명을 ‘한국 GA 협회’로 변경한다.협회는 지난 1월 30일 이사회 결의를 하고,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총회에서 협회명 변경을 의결했다. 이에 협회는 금융위원회에 명칭 변경을 26일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협회는 △GA가 금융당국, 유관기관, 소비자 등 보험산업의 새로운 업권으로 자리를 잡고 △보험산업의 새로운 인식 전환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했으며 △보험산업의 진정한 변화 및 보험판매전문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로서 새로운 전환이 필요 △자회사 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