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2019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 종합대상 수상

DB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태운)은 3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B생명은 3년 연속(2017~2019) 고객만족경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이해관계자인 고객, 직원, 협력사, 주주, 지역사회가치를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DB생명은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패널제도 운영 △보이는 ARS △보험약관이해도 평가 업계 최다 6회 우수등급 획득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4회 연속 우수 콜센터 인증 획득 등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인정받았다.
 

 

신한생명, ‘TM 신계약 자동모니터링 시스템’ 오픈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TM(텔레마케팅) 영업으로 체결된 신계약의 녹취 내용을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TA(Text Analytics)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를 설계사가 확인 및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TM 신계약 자동모니터링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영업방식인 전화로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는 상담내용을 녹취 및 평가하고 심사하여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청약이 승낙된다. 이때 설계사가 고객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필수 안내사항들이 있다.

기존에는 검수하는데 2일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 개발로 청약 후 설계사가 즉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시간 단축은 물론, 잘못 안내 되었거나 누락된 내용에 대한 보완을 청약 당일에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함도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M 신계약 자동모니터링 시스템’은 보험 계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STT시스템(Speech To Text)을 통해 녹취 내용이 텍스트로 변환된다. 이어 텍스트 분석 기능을 통해 TM채널 차세대 영업시스템인 코코시스템에서 제공받은 필수안내 대본 내용과 STT시스템으로 변환된 내용이 비교 분석된다.

이를 통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자동으로 점검되고 항목별 준수여부 및 최종평가점수가 자동으로 산출되며, 미흡한 부문이 발견되면 담당 설계사가 당일에 즉시 보완하게 된다.

 

 

국회자살예방포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제2회 국제세미나 개최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 주승용, 김용태)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이경룡), 안실련(공동대표 권도엽 외)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 선진국의 사례를 우리나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OECD 자살률 1위의 불명예에서 벗어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일본, 덴마크가 참여한 제1회 국제세미나에 이어 금년에는 미국, 덴마크가 참여했다.
* 국가별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 : 일본(‘16년 15.2명), 덴마크(’15년 9.4명), 미국(‘16년 13.9명), 한국(’18년 26.6명)

Jay Carruthers(제이 캐러더스) 뉴욕주 정신보건국 자살예방사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의 역할 : 뉴욕주의 경험’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은 2003년 이후 사망원인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적 손실비용이 무려 81조에 달하고 있다”며 “뉴욕주는 1,950만명의 주민들을 위해 연간 30억 달러(약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공중정신 건강 시스템의 개발, 연구 및 임상 표준, 서비스 운영 등 자살예방 활동에 사용하고 있으며 4,500여개의 공공 정신건강 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실련이 지난 11월 26일 발표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현황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29개 지자체의 자살예방 예산은 총액이 200억원에 불과했다.

Bruce Shahbaz(브루스 샤바즈) 미국자살예방재단(AFSP) 공공정책 위원은 ‘미국의 자살예방 노력 소개’를 통해 “미국은 2025년까지 연간 자살률을 20% 감축하기 위한 ‘프로젝트 2025’를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총기 등 화기소유자의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9,500명을, 보건의료체계의 효율화를 통해 9,200명을, 응급의료 시스템의 적극 개입을 통해 1,100명을, 교정당국 역할 강화를 통해 1,100명을 살리는 등 2025년까지 2만명 이상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 자살예방연구소 Annette Erlangsen(아네테 에를랑센) 부소장은 ‘덴마크 자살 – 전세의 변화’를 통해 “100명중 9명이 자살을 생각하고 3명이 자살행위를 계획하며, 2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1명이 생명을 잃는다”며 “자살률의 감소를 위해서는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 제한과 함께 언어치료,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리적 치료, 자살예방 핫라인의 운영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nnette Erlangsen(아네테 에를랑센) 부소장은 자살 예방 핫라인에서는 “▲모든 전화는 반드시 응답한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라는 목표가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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