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삼성화재 22억 차이로 메리츠화재 제쳐
월간 순위 경쟁 6:6 무승부, 연간 실적은 삼성화재 승리
주력 채널 경쟁에서 삼성화재 우위 점유

지난 10월, 11월실적에서 2개월 연속 선두자리는 내주었던 삼성화재가 12월 실적에서는 메리츠화재를 22억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탈환했다.

이로서 작년 한해 장기인보험 시장 패권을 두고 다투던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월간 1위 경쟁은 6대 6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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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주력채널인 전속 FC채널에서 전월 대비 15억 원, 육성채널인 GA채널에서 전월 대비 13억원 증가하며, 주력채널인 GA채널이 전월 대비 13억 원 감소한 메리츠화재를 거뜬히 따돌렸다.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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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에서도 삼성화재가 1,744억원으로 1,694억원을 달성한 메리츠화재를 50억원 제치고 장기인보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주력채널 경쟁(삼성화재 전속 FC채널, 메리츠화재 GA채널)에서 삼성화재의 승리가 1위를 유지하게 하는 뒷받침이 됐다.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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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인보험 시장점유비(M/S)는 12월누계 기준으로 삼성화재 22.4%, 메리츠화재 21.8%로 두 회사간 점유비 격차는 1%가 채 안되는 0.6%에 불과하다.

이제 장기인보험 시장 패권의 향방은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모두 육성채널의 실적에 달렸다.

전속 FC채널에 의존하던 삼성화재는 GA채널 매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고, 메리츠화재는 GA채널 독주체제를 바탕으로 전속 FC채널 확대로 매출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자존심이 걸린 월간 순위 경쟁은 2020년 첫 달부터 혈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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