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공시이율 하락세가 새해에도 이어졌다. 전월수준을 유지한 생보사와 달리 자산운용수익률이 낮은 손보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새해 손보사 공시이율은 1% 후반대로, 전월보다 0.01%p∼0.02%p 하락했다. 유일하게 공시이율 2%대를 유지하고 있는 손보상품은 흥국화재와 NH농협의 저축 뿐이다.

6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12월 평균 공시이율은 연금저축 1.91%, 저축보험 1.92%로 전월 대비 각각 0.02%p, 0.0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 보험사 상품공시실
자료 : 보험사 상품공시실

 

생보사나 손보사 모두 공시이율은 저금리기조로 하락하는 추세이지만, 손보사의 인하폭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일종의 보험사가 고객에게 약속한 예정금리다. 공시이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만기 환급금이 줄어든다.

다만,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을 가입할 때 고려해야 할 원칙은 아래 3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공시이율이 높고 △사업비가 낮고 △사망보험금 보장금액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보험저널은 금소법 위반, 작성계약,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험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저널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