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저널은 [2022 공시분석]을 통해 대표 판매채널로 성장한 GA에 대한 정보를 가감없이 공개한다.  주요 GA경영지표인 ①GA 고객만족지표 ‘불완전판매비율’ ②GA 계약관리실태 ‘유지율’ ③GA 조직관리 상태(정착률,생산성,수수료)  ④ GA 재무상태(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당기순이익)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GA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코너다.
자료/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법인영업을 주력으로 하는 대표 GA인 피플라이프와 밸류마크의 2022년 조직효율을 비교했다.

재적설계사 규모는 피플라이프가 밸류마크에 비해 2배가랑 크다. 지난해 기준 피플라이프 재적 설계사 수는 3866명으로 공시대상 대형 62개 GA 중 설계사 규모14위, 밸류마크는 1974명으로 25위에 자리했다.

재적인당 수수료는 양사 모두 업계 평균 399만원보다 높아 상위권에 자리해 있다. 피플라이프 월평균 재적인당 수수료는 590만원, 업계 순위 7위. 밸류마크는 477만원으로 16위에 올랐다.

양사 수수료는 생명보험상품에 집중돼 있다. 피플라이프 생명보험상품 재적인당 수수료 월평균은 380만원, 손해보험상품 수수료는 업계 평균 221만원보다 다소 미흡한 210만원이다. 업계 순위로도 생명보험상품 수수료는 5위, 손해보험상품은 35위로 차이를 보인다. 

밸류마크는 생·손보상품 수수료 격차가 더 크다. 생명보험상품 재적인당 수수료는 피플라이프 보다 높은 410만원으로 업계 순위 4위에 해당한다. 이에 반해 손해보험상품 수수료는 37만원으로 공시대상 62개 대형 GA 중 57위에 자리했다.

생명보험상품은 수수료 비중이 높은데 반해 신계약 건수는 적은 편이다. 양사 모두 월평균 1건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피플라이프 재적인당 신계약 월평균 건수는 0.9건, 밸류마크는 3개월에 1건 수준인 0.3건이다. 업계 순위로도 하위권인 52위에 해당한다.

수수료가 높은데 반해 신계약건수가 낮은 원인은 법인영업 특성상 비정기적 고액계약이 많은 탓으로 풀이된다.

밸류마크는 손해보험상품 신계약건수도 상당히 낮은 월평균 0.4건으로 확인됐다. 반면 피플라이프는 월평균 2.7건의 신계약건수를 기록했다. 법인영업 조직 외 개인영업조직 활동 결과로 풀이된다.

조직 운영 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정착률은 양사 모두 업계 평균 41.1%보다 높아 양호했다. 피플라이프 정착률은 45.1%, 밸류마크 정착률은 55%다.  

법인영업 대표 GA 비교에선 밸류마크 대비 법인영업과 개인영업 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는 피플라이프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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