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불완전 판매가 높다'는 불명예 회복
불건전한 영업행위 등 영업행위 기준마련
오는 14일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식' 개최 예정

금융당국은 올해 보험제도의 초점을 소비자보호 강화에 두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에 대한 내부통제도 강화된다.

500인 이상 GA는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고발인에 대한 비밀보장과 보호조치 및 판매과정에서 소비자보호와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업무절차 등을 갖춰야 한다.

이에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는 GA업계가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 및 법령준수, 경영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한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제정,운영한다.

표준내부통제기준에는 개정된 보험업감독규정 별표 5의 6 (대형법인보험대리점 영업기준) 제8호에 의거하여 △ 준법감시인 역할강화 및 내부통제 절차 수립을 통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 업무규정수립 및 정보 전달체계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진 △ 고객정보 보호 및 민원·분쟁처리절차 수립을 통한 소비자보호 강화 △영업행위 기준마련을 통한 건전한 보험영업 유도 등을 담고 있다.

자료 :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
자료 :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

금융당국은 ‘표준내부통제기준’ 수립과 같은 자정노력으로 GA 업계의 소비자보호 및 모집질서 개선 등 건전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14일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GA업계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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