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맞잡은 한화생명 노사, ‘2020년 함께 도약’

보험업계가 저금리, 제도변경 등 대외환경 변화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Make new Frames! Go to the No.1!’의 슬로건으로 2020년 도약을 준비하는 한화생명의 노사가 마음을 모았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은 13일 63빌딩에서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여승주 대표이사와 김태갑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자리에는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노사관계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준 한화생명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 및 노사상생’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여승주사장과 김태갑위원장은 이번 노사화합 공동선언을 통해 한화생명의 화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2020년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의 정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 혁신 추진’, ‘각자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의 내용을 담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앤드글로벌(AND Global)과 업무 협약 체결

국내 최초 온라인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3일 앤드글로벌(AND GLOBAL, CEO Anar Chinbaatar)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 솔루션 및 디지털 기반 대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인슈어테크 선도 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디지털 대출 서비스 발전 가능성을 확대하고, 디지털 월렛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 솔루션 도입을 통한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앞으로 양사는 디지털 기반 대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서비스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앤드글로벌은 지난 2019년 11월과 12월, 2회에 걸쳐 양사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한 바 있다.

앤드글로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몽골, 필리핀, 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디지털 월렛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현재는 서비스 기술력과 혁신성을 크게 인정받아 구글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는 유니콘 기업이며, 지난 2019년에는 몽골에서 ‘베스트 디지털 뱅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강춘운 디지털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대출 서비스를 기반으로 당사의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강화와 동시에 서비스 트래픽을 통한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인슈어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당사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 노력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양생명,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 출연 약정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 2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2020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동양생명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의 치료의지를 높이고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매년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와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소아암 완치를 응원하기 위한 ‘희망별빛’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 밖에도 소아암 환자에게 치료비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말이나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아암 어린이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양생명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소아암 쉼터를 찾아 환경을 개선하고 환아의 생월잔치를 돕는 등 보다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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