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보호, 신뢰도 제고’ 위한 자정결의식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는 14일 법인보험대리점 대표 및 임원단을 대상으로 자정결의식을 개최했다.

보험대리점업계는 판매채널 성장에 따른 위상에 발맞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보험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상시모니터링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시행, 표준내부통제기준 제정 등 자정노력을 진행하였으나, 보험소비자의 신뢰도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법인보험대리점 대표 및 임원단은 △소비자 권익보호, △소비자 선택권 강화,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 및 전문성 제고 △사회적 책임 등의 내용으로 자정결의식을 진행했다.

또한 2020년 보험대리점업계 준수사항 안내를 통하여 법인보험대리점 내실다지기를 모색하였으며, 이번 보험대리점업계 자정결의식의 후속작업으로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험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2019년 수익률 동종업계 보험사 중 해당유형 1위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의 변액보험 해외투자 글로벌채권형의 지난 1년간 수익률(순자산100억 이상, 2019년 1월~ 12월 기준)이 동종업계 보험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국내 보험사가 설정한 순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 해외채권형 변액펀드는 총 33개이며, 이 중 1년 수익률이 15%를 넘은 것은 흥국생명의 ‘글로벌 채권형’펀드가 유일했다.

흥국생명의 ‘글로벌채권형’펀드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에 위탁해 운용하고 있으며, 1월초 기준 순자산 규모는 236억원이다. 주로 선진국에서 발행된 국채와 투자적격채권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주요국 금리가 하락하는 대외 분위기를 고려해 연초 성과가 양호했던 ‘글로벌하이일드ETF’펀드를 ‘뱅가드 토탈 인터내셔널 본드 ETF’ 펀드로 교체하는 등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기초자산을 적절하게 변경한 것이 펀드 성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재단, 세 번째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음원 ‘괜찮아’ 영상 20만뷰 돌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공개한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의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20만뷰를 돌파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부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명 가수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가사를 담은 캠페인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인기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과 함께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를 발표했다.

‘괜찮아’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엔플라잉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엔플라잉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외에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본인들의 학창 시절 경험과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공개한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을 본 청소년들은 ‘더 이상 버틸 용기가 없을 때 이 노래를 듣게 되었고 3분짜리 영상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노래를 들었을 때 넌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캠페인 음원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의 어른들 또한 청소년들의 고민에 좀 더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영상은 생명보험재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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