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오윤덕 재단법인 사랑샘 이사장, ㈜케어닥 박재병 대표, ㈜토닥 민규식 대표,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왼쪽부터) /라이나전성기재단
양한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오윤덕 재단법인 사랑샘 이사장, ㈜케어닥 박재병 대표, ㈜토닥 민규식 대표,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왼쪽부터) /라이나전성기재단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23일 제6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하고 50+세대를 위해 기여한 인물(단체) 5인을 시상한다.

부문별로는 △생명존중 부문 양한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사회공헌 부문 오윤덕 재단법인 사랑샘 이사장 △창의혁신 부문 ㈜토닥(대표 민규식), ㈜케어닥(대표 박재병), ㈜헬스맥스(대표 이상호)가 선정됐다. 각 부문 1위는 상금 1억원씩, 창의혁신 부문 2·3위는 각 5,000만원, 3,000만원의 상금 수여된다.

‘라이나50+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50+세대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총 상금이 5억원에 달하는 50+세대를 위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생명존중상에는 위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양한광 교수가 선정됐다. 양한광 교수는 위암 환자 치료법 선택에 있어 중요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와 다국적 임상을 통해 위암환자의 표준치료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오윤덕 재단법인 사랑샘 이사장은 판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재를 털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면학을 이어가는 청년들을 위해 봉사해 왔다. 또 재단법인 사랑샘을 설립해 사회공헌에 뜻을 가진 공익변호사들을 발굴하고, 법조인의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등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혁신상 1위로 선정된 ㈜토닥은 해외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는 인공와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32개의 전극을 지원하는 인공와우를 개발해 인공와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2위 ㈜케어닥은 기존 노인 돌봄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간병종사자와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니어 돌봄 문화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3위 ㈜헬스맥스는 흩어져 있는 개인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건강 추세를 모니터링하며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나전성기재단 최종구 이사장은 “올해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뜻 있고, 가치 있는 활동을 펼치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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