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오늘(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 적용한다.

국내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7번째 확진자가 확인됐을 당시 즉시 공개하지 않아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 또한 지난 29일 서울시장-구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 "실시간으로 발표되고 공유되지 않으면 시민들 불안을 키우게 된다"며 "확산을 막는데 큰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민들도 실시간 공개는 기본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실시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 감염자 수와 발생국 현황, 사망자 등의 수치와, 국내는 감염자, 유상증자, 사망자, 검사중인 환자, 완치된 환자 등의 정보가 실시간 안내된다.

 

⊙ 보험저널은 금소법 위반, 작성계약,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험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저널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