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라이프, 연초부터 313% 해외여행시책..."출혈 경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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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라이프, 연초부터 313% 해외여행시책..."출혈 경쟁" 시동
  • 최환의 기자
  • 승인 2020.02.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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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유니버셜 종신 150% 지급으로 보장성 시책 중 가장 높아, 변액연금도 80%까지 지급
KB생명... 변액연금 시책 100%로 최고, 일부 보험사 종신보험 시책보다 높아
자료 : 처브라이프, GA 설계사 대상 여행 시책

연초부터 처브라이프생명이 월초대비 313%에 육박하는 시책을 내걸면서 출혈 경쟁의 불을 붙였다.

일반적으로 여행시책은 연초보다는 하절기 또는 연말에 실시하는데 연초부터 실적이 급한 회사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과감히 여행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처브라이프생명은 보장성 월초 기준으로 매월 9만원씩 3개월만 해도 푸켓 또는 스위스여행을 보내준다. 만약 여행을 가지 못하면 대신 현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월초대비 300%가 넘는 파격적인 시책이다. 

처브라이프는 작년 빈번한 작성계약을 근절하기 위하여 수수료를 대폭 삭감하고 특정GA의 상품판매를 중단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한 실적하락을 예방하고 고액현금시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작성계약을 예방하기 위해 여행시책 카드를 커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는 여행을 가지 않을 경우, 현금으로 최대 313%까지 지급하고 있어 정책이 사실상 후퇴한 것으로 보고있다.

동양생명은 대만 또는 코타키나발루, DB생명은 코타키나발루, 라이나는 다낭 또는 하와이 여행시책을 내걸고 있지만, 업적조건은 처브라이프보다는 까다롭다.

6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월 GA 설계사 시책’을 조사 분석한 결과, 현금시책 위주인 손보사와는 달리 생보사는 현금시책도 일부 있지만 여행 시책을 포함한 물품시책 중심이었다.

GA실적이 높은 동양생명, DB생명, 라이나생명은 여전히 △조기가동 시책, △생산성 시책, △특정상품시책, △여행시책 등 현금욕구와 여행욕구를 적절히 조합해 시책을 하고 있었다. 이중  DGB생명은 유니버셜 종신에 대해 생보사에서 가장 높은 150%을 현금시책을 제공하고 있었고, KB생명도 변액연금을  100%까지 지급하여 생보사 중 변액 연금상품에 대해 가장 많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생보사보다 중소형 생보사가, 전속채널이 없고 GA 의존도가 높은 회사가, 시책비 지급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형사는 입지가 약하다 보니 '출혈경쟁'을 않고는 실적 유인력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생보사에 부는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제 3보험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강한 이벤트성 시책이 많이 전개되었다.

신상품 판매 활성화 차원에서 NH농협생명은 신상품 3종(당뇨,허리,하나만 묻는 암보험)에 대해 150%로 생산성 시책에 비해 높은 지급율을 책정하고 있으며, 신한생명의 경우는 ‘진심을 품은 종신보험’에 대해 100%지급하고 있다.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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