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생보사 실적] 전월대비 11.2%↑… 코로나 속 '대면' 선전, '비대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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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보사 실적] 전월대비 11.2%↑… 코로나 속 '대면' 선전, '비대면' 하락
  • 최환의 기자
  • 승인 2020.03.10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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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채널 5.7%, GA채널 3.3%, 방카채널 40.0% 등 대면채널 상승
비대면(TM채널)은 오히려 전월대비 2.1% 하락
3월 설계사 업적 부침 심화 예상, 선제적 대응(Contingency Plan) 필요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10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2월 전체 실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대면채널(FC채널, GA채널, 방카채널)의 상승에 힘입어 전월대비 1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은 FC채널 5.7%, GA채널 2.2%, 방카채널은 40.0%다. 코로나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던 TM채널은 오히려 전월대비 2.1%하락했다.

대면채널의 실적 수치가 예상과 달리 양호하게 나온 것은 코로나19가 월 마지막 주에만 타격을 줬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대구전역으로 확산되기 전인 2월 3주차까지는 정상영업과 절판마케팅으로 평소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었으며 4주차만 타격을 입었다.

실적이 떨어진 고객정보(DB)를 활용하는 TM영업의 경우, 지난 1월초 코로나19 발병 후 고객의 통화거절이 높아져 통화 자체가 쉽지 않고, 보험영업 DB로 활용되는 고객동의 DB도 급감한 것이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면채널내 회사별 부침은 심했다.

전월보다 5.7% 상승한 FC채널내에서도 메트라이프생명(12.5%), 푸르덴셜생명(9.3%), KDB생명 (9.3%), 신한생명(7.5%) 등은 전월대비 크게 감소했다.

GA채널에서도 업적 상위권인 동양생명이 10.8% 전월대비 감소했으며 교보생명 13.3%, 메트라이프생명 9.7%. KDB생명 6.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상승 폭이 큰 방카채널에서는 대부분의 생보사가 전월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업적규모가 작은 오렌지생명(31.9%), KDB생명(22.2%) 등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비교적 실적타격이 적었던 2월과 달리 3월은 실적감소로 인한 영업력 저하와 조직력 저하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당월 보험모집액의 50%∼60%를 익월에 실적비례급으로 지급받는 전속 FC와 GA FC의 소득급락도 예고된다.

수수료율와 건당 수수료가 높은 상품을 집중 판매하거나 별도 시책지원 등으로 판매 건당 수당금액을 높이는 선제적 대응(Contingency Plan)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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