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래 보험교육, 온 오프라인 연계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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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래 보험교육, 온 오프라인 연계성 중요“
  • 강성용 기자
  • 승인 2020.03.1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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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맞춤 교육 컨텐츠 제공하는 에프피파트너즈 ‘FP클라우드’

보험 교육 서비스 전문업체 에프피파트너즈(대표 장영민)는 ‘FP를 위한 교육큐레이터’, ‘설계사 개별 맞춤교육’등 보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
에프피파트너즈는 ‘FP클라우드’라는 자체 교육플랫폼을 통해 매주 4개 이상의 교육 영상(매월 16개, 매년 200개 이상)을 6년째 제공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서비스된 영상은 보험 필수 자격증 과정 등을 포함해 약 1500개 이상에 달한다.


에프피파트너즈 장대표가 보험 교육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접근성’이다. 기존에도 수많은 교육 사업 업체들은 생겼다 사라지고를 반복했다. 보험 전문교육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짧지 않은 기간을 버텨온 바탕에는 설계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손쉽게,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 고집이 자리하고 있다.

교육 서비스 전문업체 에프피파트너즈 장영민 대표
교육 서비스 전문업체 에프피파트너즈 장영민 대표

또한, 설계사 개인마다 필요한 교육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설계사마다 만나는 고객층, 경력, 관심분야 등이 다른데, 정해진 특정주제의 교육만을 수강한다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의 해결을 위해 FP클라우드에서는 ‘EDUCOMPASS’라는 영업준비도 조사 툴을 마련했다. 5분 미만의 설문을 통해 수강생 각자에 맞춘 교육이 선별되고, 추천되도록 함으로써 ‘내게 꼭 필요한 내용’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다품종소량생산’의 시대가 보험교육업계에서도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 장대표의 설명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일본.홍콩.싱가포르 등과 함께 나름 보험·금융선진국이라 자부하며, 그에 따른 교육시스템도 잘 갖춰진 것으로 자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압도적인 가입자와 설계사 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어, 교육시스템 또한 중국의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 예로 중국의 대표 보험사중의 하나인 평안생명이 세계 최고수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설계사 채용과 맞춤교육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트레이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골라내어 보강하는 고효율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금까지의 FP클라우드가 양질의 현장감 있는 컨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FP클라우드 이용자들의 수강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패턴화해 수강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춘 교육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FP클라우드는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회사차원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영업교육 렌탈’ 개념을 주장하고 있다. 렌탈은 초기비용이 거의 없고, 관리와 처분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과 같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트랜드와 수강생의 니즈에 맞춘 교육 컨텐츠를 모두 회사에서 자체 제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FP클라우드는 현재 규모가 작은 GA에는 FP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회원사 맞춤 자사 교육사이트를 하루만에 제공하고 있으며, 일정규모 이상의 GA에는 기존 제작된 컨텐츠 600여개 이상의 컨텐츠 중에서 선별된 영상을 ‘렌탈’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험사에는 매월 고정적으로 영상 렌탈 및 신상품 영상 제작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셀금융서비스 서비스 화면
엑셀금융서비스 서비스 화면

미래 보험영업교육, 온ㆍ오프라인 연계 이뤄져야

전통적으로 대면을 통한 오프라인 집합교육이 주였던 보험교육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장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이 반드시 한자리에 같이 모여 들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은 점차 바뀌어 갈 것이”이라고 말한다. 수강생을 위한 교육체계 설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니즈를 어떻게 채워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

장대표는 “제한된 오프라인 교육커리큘럼만으로는 수강생 개별 니즈를 채우기 어려우며, 온라인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교육 또한 심화교육 부분을 충족시키기에는 문제가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교육설계와 강의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0년, 지점운영에 필요한 교육시스템과 전문강좌 제공

2020년의 FP클라우드 사업방향에 대해 장영민 대표는 “현재 보험업계는 능력있는 설계사를 키워낼 중간관리자가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GA는 보험사처럼 경력개발 및 관리자 육성 프로세스나 교육자체가 거의 없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리쿠르팅이나 지점운영, 조회, 조직내 갈등관리 등 지점운영에 필수적인 자질개발과 지점운영 교육시스템을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업계 전문 강사들이 제작하는 FP클라우드 ‘전문강좌’를 개설해, 전국의 모든 설계사 분들에게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수준 높은 전문지식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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