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현금시책 금액 확대
운전자보험, 추가 담보 가입없이 보장 확대
설계사 소득 안정과 보험고객 유인효과 동시 도모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삼성화재가 설계사와 고객 중심으로 시책과 상품급부조정을 실시해 보수적인 영업기조를 보였던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의 이 같은 조치는 절판마케팅 종료 후 코로나19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보험판매가 어려워진 상황을 인식한 행보로 현금시책 상향과 상품급부조정 등을 병행해 설계사 판매 유인력 증대 및 소득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 현금시책, 인보험 상품시상 확대…“물품보다는 현금”

삼성화재는 150%에 머물렀던 지난 4월 GA시책과 달리 5월은 최대 220%로 시책을 상향해 운용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4~5월 연속 5만원 이상 가동 시 월납환산의 60∼150%를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삼성화재 '멤버스 S‘시상을 마련, 월납환산액 20만원 이상 설계사를 대상으로 20%를 별도 지급하고 축하 선물도 증정한다. 삼성화재가 개발한 ‘GA 신시스템’을 활용해 제휴  GA가 설계할 경우 추가로 현금 및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 상품급부 확대 보장... ‘핫(Hot)’한 운전자보험, 추가 담보 불필요

삼성화재는 지난 7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한해 전치 6주 미만 진단 사고에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500만원 한도로 보장토록 운전자보험 약관을 변경,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보장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담보가 처음 생긴 2009년 10월 이후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벌금한도를 3000만원까지 확대 보장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요즘 핫(Hot)한 운전자보험의 판매경쟁력 강화차원으로 해석된다.

삼성화재는 현금시책 확대를 통해 설계사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급부 조정을 통해서는 상품을 구입하는 보험계약자에게 유리 하도록 포커스를 둔 시책이다.

삼성화재의 이번 시책 변화를 계기로 실적의 20% 초반에 머물고 있는 GA 장기인보험 실적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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