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건수 늘었지만, 보유계약대비 민원건수는 줄어
‘보험금 지급 단계’ 줄고, '보험모집 단계' 등은 증가세
장기보장성> 자동차> 일반보험 순으로 민원 수 높아
올해 1분기 10대 손해보험사 전체 민원건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환산건수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공시한 민원건수자료에 따르면 10개 손해보험사의 1분기 평균 민원건수는 866건으로 전분기 861건에 비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건수를 의미하는 환산건수는 8.04건으로, 전분기대비 8.31건 대비 3.3% 감소했다.
유형별 민원 환산 건수로는 △보험금 지급단계 4.87건 △유지관리단계 1.49건 △보험모집단계 1.30건 △기타 0.38건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전분기대비 9.1% 감소추세에 있었으며, 보험모집단계(4.8% ↑) 및 유지관리(9.5% ↑)는 민원환산건수가 증가하고 있었다.
상품 종류별로는 장기보장성 상품,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순으로 많은 민원을 기록했다.
10대 손보사 중에서 롯데손보의 민원 환산건수는 9.8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화손보 9.73건,흥국화재가 9.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손보사 가운데 민원건수가 가장 낮은 곳은 농협손보로 3.36건의 민원이 발생했다.
민원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보험모집단계에서는 메리츠화재의 민원환산건수가 2.01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환산건수는 각 보험사마다 판매건수 차이가 있는 만큼, 보유계약건수 10만건 대비 민원건수로 환산한 수치로 비교 지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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