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즈, 보험손실액 총 $203bn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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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런던 로이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보험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손실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영국 런던의 금융가에 위치한 보험 및 재보험시장 런던 로이즈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해상 청구가 $4.3bn에 가까이 오를 것이며, 코로나19가 1/4분기 이상 지속된다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런던로이즈는 경제 평가 리포트에 생명보험 산업을 제외한 보험산업에서 코로나19여파로 인해 2020년 부담해야 할 보험손실이 $107bn정도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불어 투자 포트폴리오가 $96bn 정도 하락함으로써 총 $203bn의 손실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일 런던 로이즈의 CEO인 John Neal은 CNBC 방송에서 코로나로 인한 폐쇄 경이 2분기 이상 지속될 시 보험 청구금액은 현재 예측된 $4.3bn을 넘어선 $4.4~4.5bn 까지 오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우린 향후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될지 아직 모르는 상태다”라고 말한 바가 있다.

더불어 런던 로이즈는 리포트에 산업 회복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몇 개 제시했다. 

Neal은 “현재 우리는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보험을 보장해 주고 있다. 지금 말하는 순간에도 70개 이상의 임상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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