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7위→3위, NH농협생명 첫 5위권 진입
저(무)해지환급형 판매비중 높았던 생보사 하락폭 커
DB생명 2위→6위, 미래에셋생명 4위→7위
생보사 GA채널 순위가 매월 엎치락 뒤치락 하는 가운데 상위권 변동이 이채롭다.
9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5월 생보사 GA 전체 실적은 224억3800만원으로, 전월 245억7900만원 보다 21억4100만원 감소, 8.7%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2개월 연속 내림세다.
매월 실적변동 만큼이나 순위 변동도 크게 나타났다.
◇ 한화생명 7위→3위, NH농협생명 10위→5위
생보사 GA채널 1위 삼성생명과 2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동양생명을 제외하고는 상위권 2∼5위와 중위권 6∼10위까지 모두 순위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상위권 순위 중 한화생명과 NH농협생명의 순위 변동이 돋보인다.
매월 4~ 7위에 머물던 한화생명은 대형 GA인 피플라이프의 매출비중을 늘리면서 직전월보다 22.9% 상승한 실적을 기록, 3위로 뛰어올랐다.
NH농협생명도 4월 출시한 신상품 마이초이스종신보험의 선방으로 지난 5월 직전월대비 27.3% 신장하면서 7∼13위 중위권 실적에서 처음으로 5위권에 올라섰다.
◇ DB생명 2위→6위, 미래에셋생명 4위→7위
금융당국이 최근 저(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성을 문제 삼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 판매비중이 높았던 생보사의 GA실적이 감소하고 있다.
굳건히 상위권(5위권이내)을 지켜오던 DB생명도 지난달 6위 실적으로 직전월 2위에서 4단계 내려갔다. 직전월 실적 4위로 껑충 뛰었던 미래에셋생명도 지난달 7위로 후퇴했다.
이보다 먼저 생보사 GA채널 실적 2위권을 줄곧 달리던 라이나생명은 직전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2위로 크게 하락한 상태다.
생보사 GA채널 한 관계자는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의 판매변동성으로 매월 업계순위가 변동하고있다”고 설명하면서, “금감원의 저(무)해지 상품설계 제한 등 상품 규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실적과 순위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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