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비중 높아 FA 사관학교라는 별칭도
FA 정착 및 영업 집중화 위한 다양한 시스템 마련
불완전판매 근절 위한 내부통제 강화

KFG 2019 그랜드어워즈 시상식 모습
KFG 2019 그랜드어워즈 시상식 모습

2001년 외국계 생보사 출신 설계사들과 매니저들이 뭉쳐 탄생한 국내 최초의 GA인 KFG가 어느덧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KFG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설계사들의 사관학교라 칭할 만큼 경력보다는 신인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도 매달 입사하는 FA(Financial Advisor)는 평균 70% 이상이 경력이 전혀 없는 신입으로 구성돼 있다.

신입의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젊은 조직으로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경영 전개가 가능한 부분과 신입 맞춤형 교육훈련과 정착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입사 후 첫 교육(ITP)부터 시작해 차월별, 성과레벨별, 판매상품 유형별, 본인의 비전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GA업계 유일 SM제도를 도입해 매니저의 성공 노하우를 밀착 맞춤형으로 지원받으면서 성장하는 외국계 생보사 운영방식을 독창적으로 발전시켜 KFG만의 커리큘럼으로 완성했다.

또한 매니저를 목표로 한 FA를 위해서는 SM사관학교라는 과정을 개설, 철저한 준비를 거쳐 매니저로 성장하는 교육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KFG는 무경력 신입으로 시작해 보험전문가로서 또한 재무설계 전문가로서 성장과 성공을 디자인하고 서포트하는 GA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영업 집중화 지원 및 FA 성공 위한 경영 마인드

20여 년 역사 속에는 FA가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FG만의 다양한 시스템이 중심에 있다.

위촉과 자격 관련 각종 행정업무에서부터 사무실 및 업무를 위한 환경적 지원과 활동관리 및 목표관리 등을 사내 모바일 인트라넷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맞춤형 교육 및 SM에 의한 개별 밀착 지원 등 FA 맞춤형 총괄적 지원을 통해 FA가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더불어 20여년간 축적된 계약자 DB를 활용해 상담능력은 높으나 일시적으로 고객 발굴이 어려운 FA들에게 새로운 고객발굴 툴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FA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빠른 성장과 안정적 정착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구성원들 모두가 성공이라는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KFG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KFG 테마교육 현장

단순히 보험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판매회사를 넘어 조직구성원, 특히 FA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공이 존재목적이자 사명인 회사가 바로 KFG가 그리는 그림이다.

KFG 전략마케팅팀 한상균 팀장은 “회사 전체의 성과만 중시해 FA를 판매업무 부품화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고, 개별 영업 가족 모두의 경제사회적 성공을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롱런하며 전문가로 성공하는 영업인들의 평생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전판매문화’ 정착하기 위한 ‘이중삼중’ 안전망 구축

GA업계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불완전판매 근절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FG 또한 경쟁력 있는 선지급률을 유지하면서도 불완전판매나 일명 ‘먹튀’ 방지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평가 보상과 시상, 승급과 승진기준마다 유지율과 불완전판매 지표 기준을 높게 책정해 유지율이 낮거나 불완전판매 빈도가 늘어나면 높은 보수와 승진요건을 받을 수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모든 교육과정에 각 과정 수준에 맞는 완전판매프로세스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교육 자료가 비치돼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계약에 관해서는 매니저와 본부장 그리고 본사의 이중 삼중의 모니터링 테스트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걸러내는 방식으로 내부통제를 유지하고 있다.

KFG 정책기획실 임승곤 이사는 “정도 영업은 KFG의 가장 중요한 조직문화의 하나로서 단기간의 성과나 근시안적인 관리는 철저하게 배격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객 만족을 통해 진정한 프로페셔널로 성장하는 원칙을 철저하게 유지 발전시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덧 건실한 청년으로서 국내 GA의 맏형격이 된 KFG는 설립 초창기 영업조직으로서 의미 있는 한 발을 내디뎠다. 초창기에는 현재의 연합형 GA들이 그렇듯 영업조직 리더들이 교대로 회사의 운영을 맡아왔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략과 방향설정의 전환점을 맞아 오늘에 이르렀다.

KFG는 왕도를 찾기보다 기본에 더욱 충실하며, 정도 경영과 조직원 간 상호 신뢰와 믿음을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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