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마법같은 ‘3분의 1 저축보험 플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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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마법같은 ‘3분의 1 저축보험 플랜’ 효과
  • 최환의 기자
  • 승인 2020.06.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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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초저금리로 은행상품보다 반사 이익 커
복리효과에 ‘선납’과 ‘추가납입’ 기능탑재시, 수익 상대적 우위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기준금리가 0.5%대로 점차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최근 소비자로부터 저축보험 ‘1/3 플랜’이 각광을 받고 있다.

‘1/3 플랜’은 보험상품이 가진 복리효과에 선납과 추가납입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은행에서 보험을 파는 방카채널에서는 ‘마법의 보험투자’로도 불린다.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단기에도 은행보다 높은 이자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에 목돈을 맡기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던 때와 달리 은행, 보험, 주식 등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챙기려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새로운 형태의 투자구조로, 당분간은 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어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위험 투자형 상품(DLF, DLS)으로 손실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안전’을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져 더욱 보험상품에 돈이 몰리고 있다

◇ 초저금리 영향으로 은행상품보다 반사 이익 커진 보험상품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경기지표 전망이 어두워지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 지난달은 0.75%에서 0.50%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저축성보험은 사업비 공제가 있어서 공시이율을 2%대 이상 적용하더라도 만기나 해지시점에 받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2%대 공시이율을 제시하는 보험사의 저축성 보험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시중 7대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우대금리를 감안하여 0.6%에서 최대 1.05% 수준으로 낮아졌다.

◇ 복리효과에 ‘선납’과 ‘추가납입’ 기능탑재, 수익 상대적 우위

과거보다 사업비 공제가 낮아진 저축성보험에 ‘선납’ 기능과 '보험료 추가납입' 기능을 더해져 복리효과를 높였다. 때문에 수익률이 낮아진 은행예금 금리보다 유리한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료를 선납하면 평균공시이율로 할인도 가능하다. 단, 보험료 납입 해당일까지 할인된 이율로 적립되어 적립액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

보험료 선납은 최소 3개월에서 12개월 이하로 설정된다. 기존 보험에 추가로 보험료를 내는 ‘추가 보험료를 납부 방식’도 가능하다. 추가 납입보험료는 계약체결비용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추가로 납입하는 보험료는 기존 보험료의 2배 이내 까지만 가능하다. 기본 보험료와 달리 추가납입보험료에는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료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납입을 해도 사망 등 보험사고 시 지급되는 보험금은 계약 체결 시 약정된 가입금액 이상으로 오르지 않는다.

선납과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할 경우, 월 100만 납입하는 저축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여유자금 3600만원을 활용한 은행상품과 보험상품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은행보다 저축보험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은행에서 저축보험을 팔 때는 주로 사용하는 ‘1/3 플랜’ 방식은 고객의 자금을 3등분으로 쪼개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36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먼저 자금을 3등분 △월보험료 △선납보험료 △추가납입보험료로 구분한다.  구분한 자금으로 저축보험 월 100만원 짜리를 가입한 후 11개월분 보험료를 미리 납부한다. 또한 가입과 동시에 2400만원은 일단 추가 납입을 먼저 한다음 12개월이 지난 후 납입한 보험료에서 1200만원을 인출하여 남은 1년치 보험료를 미리 납부하면 끝난다.

이 방식은 보험료에 포함된 사업비 공제를 최소화하면서 선납과 추기납입 기능을 활용하여 일시납 처럼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재테크 수단이다.

기본 보험료와 달리 추가납입보험료에는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료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납입을 해도 사망 등 보험사고 시 지급되는 보험금은 계약 체결 시 약정된 가입금액 이상으로 오르지는 않는다.

저축보험도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 인출이 가능하고, 자금 여유가 있을 때 추가로 납입할 수 있는 기능과 같이 자금의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다.

저축성 보험은 목돈 마련이나 노후생활자금 확보를 주 목적인 상품으로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세도 면제된다. 또한 만기전에 사망 시 사망보험금도 별도로 보장받는다.

단, 공시이율은 매달 변동돼 만기시에는 가입당시 적용한 이율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알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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