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조사분야 전문가 양성

보험연수원은(원장 정희수) 지난달 13일 실시한 제8회 보험 조사분석사자격 시험에서 총 25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ㆍ손보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 및 수사업무 관계자 등 총 754명이 응시해 257명이 최종 합격하고, 198명이 부분 합격했다.

부분 합격자는 다음 회차 시험에 응시하면 해당 파트의 시험은 면제된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사기의 조사 분석을 통하여 보험범죄를 적발 및 예방하는 업무역량을 인증하는 자격제도로, 2016년 부터 민간자격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자격 취득을 통해 보험사기 조사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이 보험범죄 예방 및 조사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격제도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주요 보험사는 동 자격 취득을 독려하기 위해 합격시 비용지원, 인사가점, 학점인정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 전문화 되는 보험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보험사기조사인력 전문화를 통해 향후 보험산업의 신뢰 제고와 보험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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