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커지는 중대질병 진료비...‘치료·생활비’보장 보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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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커지는 중대질병 진료비...‘치료·생활비’보장 보험 필요
  • 강성용 기자
  • 승인 2020.07.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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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 진료비 연평균 11.9% 중가, 환자수도 증가세
CI, GI 보험 효과적 대비책으로 제안

고액의 진료비가 드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1인당 진료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도 연평균 4.1%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통계청 '2018년 사망원인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질병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시 최신 수술기법 적용과 고가의 장비가 사용됨에 따라 수술비도 고액화되고 있었다. 심장수술의 경우 5년 새(‘14~’18년도) 수술진료비가 28.0% 증가했으며, 혈관수술의 경우에도 동기간 20.4% 증가했다. 심장, 혈관 등을 포함한 슬․고관절, 백내장, 치핵 등 33개 주요수술의 평균비용도 21.2% 증가했다.

실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서는 1인당 1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환자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약 32.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급여 부분 중 본인부담금과 지원되지 않는 비급여 부분은 환자 개인의 몫으로 중증질환 의료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

생보협회는 중증질환의 장기간 치료에 대비한 생활비 보전과, 생활자금까지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CI(Critical Illness)보험 또는 GI(General Illness)보험을 가장 효율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CI보험은 건강종신보험의 대표상품으로서, ‘중대·치명적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 등 발생시 약정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함으로써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암, 심근경색, 뇌졸중, 말기신부전, 5대 장기(심장, 간, 장, 폐, 신장, 췌장) 이식, 화상, 말기 간·폐질환 등을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보장할 수 있다.

GI보험은 기존 CI보험의 약관상 질병정의방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KCD)에 따라 보장 질병을 판단하도록 변경한 것으로 CI보험과 실질적인 보장은 비슷하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CI, GI 보험은 보장질병이 45개에 달하며 사망보험금의 100%까지 선지급할 수 있다”라며, “질병치료에 전념하면서 안정적 생활 유지를 위해 CI보험 또는 GI보험 준비가 효율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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