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2.0으로 보험약관 쉽게 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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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을 출시했다. 이는 레모네이드에서 2016년 세입자, 주택 소유자 보험을 런칭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보험상품이다.

레모네이드의 CEO인 Daniel Schreiber는 TechCrunch에서 70%의 레모네이드 보험 가입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오직 1~2%의 반려동물 주인이 반려동물 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현재 레모네이드 반려동물 보험은 월 $12로 판매되고 있으며, 레모네이드 상품에 이미 가입한 고객에게는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반려동물 보험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만 해당 된다. 

레모네이드 반려동물보험에 가입하면 반려동물을 위한 피검사, 소변검사, x-rays, MRIs, labworks, CT 스캔, 초음파 치료, 외래진료, 전문치료, 응급치료, 입원, 수술, 주사, 및 처방 약 등이 보장되며, 사고 질병 패키지를 동시에 가입하면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및 중독 등에 대한 질병도 함께 보장된다.

한편 Fortune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약 750억원 정도가 반려동물 관련 비용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보험상품들은 대체적으로 오래된 어려운 법적 용어와 요구 사항들이 사용되고 있어, 레모네이드는 최대한 간결하고 쉽게 블로그 형태로 보험상품을 설명하는 Policy 2.0을 런칭해 보험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Policy 2.0은 보험상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곤욕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licy 2.0은 유럽에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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