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전용보험 출시...연쇄도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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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전용보험 출시...연쇄도산 막는다
  • 최덕상 기자
  • 승인 2019.05.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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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신한디지털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매출채권담보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다섯번째), 6개 시중은행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김도진 IBK 기업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옥동 신한은행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지성규 KEB 하나은행장)


신용보증기금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위험 등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B2B PLUS+보험'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신보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한디지털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6개 시중은행과 매출채권담보보험 활성화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B2B Plus+보험은 판매기업이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금청구권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해 대출을 받아 판매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을 이용하는 판매기업은 외상판매 후 매출채권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아 판매대금을 현금화한다.

문제는 기존 외담대는 은행에 상환청구권이 있어 구매기업이 담보로 제공한 매출채권을 정상적으로 결제하지 못하면 판매기업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해 기업들이 연쇄도산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B2B Plus+보험은 담보로 제공한 매출채권이 결제되지 못하더라도 신보가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은행도 B2B Plus+보험의 보험금청구권을 담보로 취득해 외담대 상환 불능위험을 줄일 수 있어 Δ외담대 이용기업 확대 Δ외담대 이용기업의 대출금리 인하 등도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당기 말 현재 영업실적 2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오는 27일부터 기업은행과 시범 운영한 후 다른 은행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B2B Plus+보험이 어음제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신보는 매출채권보험을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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